이 글을 보는 너희들의 기본적인 대전제는 노출삼요소와 측광모드가 무엇인지 대충 아는걸 염두로 하고 진행할게
관련 글도 빨리 써야되는데... 좀만 기다려줘 ㅠㅠ
데세랄 미러리스 상관없이 카메라 상단에 보면 다이얼이 있을거야
이렇게 말이지
여기서 중점적으로 설명할 건 저 영단어들만이야.
브랜드 따라서 다르게 써있기도 한데 명칭만 다르지 속성은 같으니까 걱정마
A 혹은 Av : '조리개' 우선 모드
S 혹은 Tv :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
M : 수동 모드
B : 벌브 모드 - 사진엔 없지만 필요한 기능임
P : 자동 모드
간혹가다 TAv라던가 Sv라던가 있긴 한데 중요한건 아니니까 패스할게.
대충 알려주자면 TAv : 조리개, 셔터 우선 / Sv : 감도 우선
단어로만 들으면 잘 감이 안잡히는데
내가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서 알려줄게. 내가 하는게 꼭 정론은 아니니까 그렇게 쓰는구나 정도로만 이해하면 돼
조리개 우선 모드는 나는 주로 풍경이나 정적인 피사체, 아니면 배경을 날릴때(아웃포커싱)와 같은 심도조절을 주로할때 사용해
조리개가 아웃포커싱하고 화질에 제일 관여를 많이 하거든
예쁜 카노강을 적당히 흐리게 하면서 네소베리를 찍고 싶을때라던지 뭐 그럴때
그래서 화질이나 심도 조절을 우선적으로 하고 싶다면 조리개 우선 모드를 사용하는걸 추천하고
셔터스피드 우선모드는 주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때 사용해
빠른 물체를 찍어도 안흔들리려면 빠른 셔터스피드를 사용해야지 안흔들리고 제대로 나오잖아
마린파크에서 돌고래 쇼를 찍을때라던지 지나가는 래핑버스를 찍는다던지 할때
그래서 난 빠른 물체를 찍을때 주로 A모드를 사용해
수동모드부터는 살짝 어려워지는 설명이 많은데, 그만큼 자유도도 높아지는거니까 ㅋㅋ
그리고 수동모드를 보기전에 아래에 있는 '측광'을 먼저 보고나서 수동모드를 보는걸 추천해
수동모드를 설명하기 전에, A모드와 S모드는 노출 3요소(셔스 조리개 감도) 중에서 하나만 직접 조절해서 하는거잖아?
그러면 남은 두 요소는 누가 조절할까? 카메라가 측광하는 것에 맞춰 카메라가 조절해 찍는거지.
근데 간혹가다 카메라가 노출 계산을 잘못하는 경우가 있어. 제일 많이 발생하는 경우는 역광사진을 찍을때지
측광모드를 변경해서 찍어봐도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 이럴때는 온전히 내가 빛을 들어오는걸 조절해서 찍어야하지
그래서 있는게 수동모드야. 셔스 조리개부터 감도까지 내 의도대로 설정해서 촬영하는거지
하늘이 너무 밝아서 후보정해도 못살릴것 같으면 수동모드로 좀더 어둡게 찍어서 후보정할 때 살리던가
셔스를 오래두어 장노출을 찍고싶을때 수동모드를 사용하는거지
위에서 말한 방법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한 노출 보정이란 기능이 있는데 이건 후에 설명하겠음
벌브 모드는 되게 긴 장노출이나 릴리즈를 사용한 인터벌 촬영 혹은 별사진을 찍을때 주로 사용해
기본적으로 수동모드하고 같은 세팅이지만 얘는 셔터를 누르는만큼 셔터를 열어놓을 수 있어. 보통 수동모드는 30초정도까지밖에 못열게 설정되있거든
자동모드, 안써
조리개 우선모드도 있고 셔스 우선모드도 있는데 구지비 이걸 쓰는건 화질좋은 폰카를 들고다니는거하고...
관련 유튜브 영상, 내가 설명하지 않은 꿀팁도 얻을 수 있으니까 배속 돌려봐서라도 보는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