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마즈 처음 갔을 때 슈카 일일 경찰서장 이번트때 아쿠아곡 연주했던 경찰악단 코이아쿠 연주하는거 운좋게 찍었고
이틀 뒤 산지 한달도 안된 갤8 주머니에서 탈출한 다음 차 바퀴에 깔려서 작살났었고
하코다테 갔을 때는 야키토리벤토 까먹다가
옆에 앉아 계시던 노부부분이랑 얘기하다 자기 예전에 한국에서 선생으로 일했다면서 한국사람 만나서 반갑다고
여행 재밌게 하라고 내일 먹으라면서 삼각김밥하고 음료수 사 주셨던 일도 있었고
공회당 네소들고 갔더니 나이 든 직원분이 말 걸어주셔서 얘기하다 요즘 들어 젊은 사람들 많이 와서 좋다면서(하코다테 유닛 카니발 이후)
루비하고 요시코가 루비리아 쳐다보던 창문 자리에서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했지?" 하면서 찍어주셨음.
대화 재밌게 했었는데 지금은 공회당 공사중이라 문 닫아서 공사 끝난다음 가도 계실지 모르겠다
그저 친절 그 자체였던 마리루
사진 찍는거 친절하게 다 안내해주시고 했었음.
한국에서 가져온 찰떡쿠키 몇개 드렸었는데 엄청 좋아하시더라.
그리고 그냥 밥먹으러 온 외지인한테 그렇게 해주실 줄은 몰랐지... 지금 생각해도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임.
첫 직관이었던 핍쓰
운좋게 양일표 가지고 진짜 아름다웠던 레인보우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끝나고 난 다음 숙소 돌아왔더니 좆본놈 2명한테 노트북 돚거당함
결국 경찰 신고해서 범인도 잡고 노트북도 찾았는데 고장나서 수리비 42만원 나왔고
갈때마다 다이나믹한데 이번 니지퍼랖은 또 뭔일 생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