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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다이아「약혼자…인가요?」
글쓴이
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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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812693
  • 2019-11-04 07:00:29
 

​오타,기타등등 지적 부탁드립니다!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5:35:42.22 ID:uxTD+NXU.net


학생회실

다이아「하아………」 

혼자 한숨을 내쉰다 
오늘 아침부터 마음이 무겁다、머리가 어지럽다 

원인은 단 하나 
어젯밤、아버님과 어머님이 갑자기 말씀하신、약혼자의 존재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5:38:18.45 ID:uxTD+NXU.net


제가 자유대로 살 수 있을 거라고는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유서 깊은 쿠로사와 가의 차기 당주인걸요… 

집에 속박되는 삶은 당연했습니다 

그리고… 여동생 루비에게는 집에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줬음、하고
저는 그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5:41:52.89 ID:uxTD+NXU.net


하지만… 하지만 입니다… 


감정이 격해지며 책상을 친다 


저의 약혼자는… 제가 선택한 상대였으면 좋다고…! 
그렇게나 바라고 있었는데…크윽! 


시대에 뒤떨어진 아버지와 어머니는 저의 약혼자 같은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5:44:50.46 ID:uxTD+NXU.net


다이아 (………쿠로사와 가는 우치우라에서 가장 유명한 가문이죠) 

다이아 (저의 약혼자는 이른바 마스오씨…이겠지요) 


  

상대방은 저와 약혼인 것을 옛날부터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아직도 제가 약혼자인 것을 모르고 태평하게 살고 있는지 

뭐 어쨌든 동정은 합니다 
그쪽도 좋아하는 여성은 있을 터

그런 개인적인 감정은 일절 봉쇄당하고 저와 강제적으로 결혼하는 거니까요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5:50:04.73 ID:uxTD+NXU.net


다이아「하아… 이제부터 저의 인생은… 정해져버린건가요」하아

창문 밖을 본다

언젠가는 당주가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유를 즐기고 싶었습니다만… 

다이아「………이제 청춘을 만끽하는 건 못하겠네요…」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5:52:57.78 ID:uxTD+NXU.net


여기서 말하는 청춘은、사랑입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저에게는 조금…아니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과의 첫만남의 인상은 최악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취미이면서 엄청날 정도로 아마추어 인걸요… 

저런 니와카 팬은 가장 싫어하거든요… 
니와카 : 평소엔 관심없었다가 갑자기 관심 생긴거
​간략하게 말하면 ​일시적인 팬​

그 뒤로는
제가 아무리 무뚝뚝하게 대응해도 몇번이건 밀어붙이는 집요함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5:57:00.70 ID:uxTD+NXU.net


그래도 저 사람은 제가 2년전에 잃은 
소중한 것을 부활시키려고 노력을 했기에 
​마음으로나마 응원은 하고 있었습니다…마음으로나마… 


첫 라이브 때도…가지 않아도 됐지만
신경이 너무나도 쓰여 뒷문으로 몰래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알고는 있을까요… 그사람은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5:59:05.31 ID:uxTD+NXU.net


그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날、 
그날… 중대한 사건이 일어나… 

그 사람은 꺾일뻔했죠 
그날의 저희들처럼… 

하지만 그 사람은 꺾이지 않고 일어섰죠 

어둠 속에서 울린 그 사람의 노랫소리는 관객을… 그리고 저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뭐 그때의 저는 비상용 전원을 키기 위해 필사적이었지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03:14.26 ID:uxTD+NXU.net


그렇게 잠시 후、그 사람이 새롭게 일으켜 세운 스쿨아이돌… 
Aqours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했죠


Aqours의 PV가 나올 때마다、저의 눈은 여동생인 루비와 동시에 그 사람을 그만 눈길이 갔습니다

리더라서? 저에게 자주 귀찮게 늘러 붙으니까? 

아뇨…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때에는 틀림없이…무의식이지만 끌렸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06:08.97 ID:uxTD+NXU.net


도쿄에 갈거야……… 


루비한테서 그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인기가 생겼다고는 하지만、Aqours의 퍼포먼스는 전국의 톱 아이돌과 비교한다면 틀림없는 아마추어

그런 톱 아이돌 사이에 결성된 곳에 아마추어 그룹이 던져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치우라하고는 다르게 같은 편이 없는… 온정 없는 실력만의 세계…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08:49.26 ID:uxTD+NXU.net


루비한테서 연락이 와서…0표라는 것을 알았을 때 

부전패였던 저희들보다 훨씬 더 괴롭겠죠… 
냉정한 현실에 떠밀린 그녀들… 


Aqours는… 그 사람은 이번에야말로 꺾이지 않을까 하고… 
누마즈에 돌아올 때까지 하루는 너무나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10:42.32 ID:uxTD+NXU.net


…그 사람은 저에게 계속 등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저의 옛날이야기를 등을 돌린채 계속 듣고 있었어요… 

얼굴을 보여주지 못하는거겠죠 
보게 된다면 참았던 끈이 끊어지고 말 테니까… 

리더가 우는 것은 다른 멤버를 위해 할 수 없어

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13:08.18 ID:uxTD+NXU.net


그 생각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당신도 루비처럼…저의 품에서 울어도 된다고요…? 
누구도 당신을 탓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당신의 괴로움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옛날에 깨달았으니까요… 

  

그래서…그때 무리해서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는데…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답답했었습니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16:50.48 ID:uxTD+NXU.net



다이아「………나중에 리코씨의 품 안에서 펑펑 울었다고 들었을 때는… 후훗…」 


그리고나서 당신은 고민을 털어냈다는 듯이 되었죠…저의 도움은 더 이상 필요없는 자리… 


저와 카난씨와 마리씨의 2년간의 뭉쳐진 실덩어리 


당신은 겁내지 않고 뛰어들어、저희들을 2년전으로 되돌릴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19:11.68 ID:uxTD+NXU.net


다이아「저의 역할은 이걸로 끝…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qours는 결속력이 강해 걱정없이、저희 3학년의 문제는 해결 

이제 여한은 없습니다…남은 고교생활은 마음 놓고 지낼 뿐이었습니다… 


교문을 닫았을 때 저의 기분은 너무나도 평온했습니다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22:20.17 ID:uxTD+NXU.net


다이아「킥킥♡ 하지만 당신은 또다시…♡」 


교문을 닫고있던 저에게 달려와
무려 저한테 Aqours에 들어와주세요! 라고… 

저는… 들어갈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당신이 너무나도 강하게 간청하셔서 뭐/// 들어가도 되겠죠…라고 

제가 들어갔기에 당신을、Aqours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는… 
그것은、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루비의 도움도 있었고、저는 Aqours에 정식가입 하기로 했습니다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28:13.18 ID:uxTD+NXU.net


다이아「당신의 강인함에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저의 청춘은 다시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는 그룹에 들어가、좋아하는 당신과 함께 지내는… 


다이아「몇 년 만에 사랑이라는 것을 생각난 건 최근인가 요…」 


당신과 같은 취미인건 다행으로、 
휴일에는 루비도 함께 3명이서 놀거나 같이 자거나… 

학생회실에서 자주 이야기로 너무 흥분해 선생님한테 혼난적도 있었네요 

처음 만났을 때의 학생회실은 험악했는데… 
그 때와는 다르게 당신을 보는 눈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당신에 눈동자에 비치는 저는 어떻게 달라졌나요? 


억지인데다…천진난만하고…제멋대로…인데도 사실은 너무나도 약한……… 



다이아「저와… 닮았습니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33:31.15 ID:uxTD+NXU.net


그리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당신과는 매우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연애관계까지는 아니지만… 매우 사이가 좋은 이상적인 선후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 완만한 교제를 계속해、머지않아 연애까지…! 라고 몽상하고 있었지만…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35:47.24 ID:uxTD+NXU.net


다이아「하아………」큰 한숨을 쉰다  


다이아「괴롭네요… 치………씨………」 


목소리가 점점 작아진다


가능하다면 당신과 함께 어딘가 멀리 사라져버리고 싶습니다 
약혼을 알게 됐을 때부터、저는 점점 과격한 발상을 하게 되어버립니다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38:33.16 ID:uxTD+NXU.net


다이아「당신에게 약혼을 얘기한다면… 뭐라고 말할 건가요?」 


축하해!라고 순수하게 기뻐해줄 것인가요
안돼요…라고 풀이 죽을 것인가요


후자였으면 좋겠어!라고 저는 크게 바랍니다


다이아「…게다가 당신에게는 더 적합한 여성이 있을 거에요、분명」 


그렇게 나는 자신에게 타이르는 말을 했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44:59.13 ID:uxTD+NXU.net


똑똑

다이아 (어라、슬슬 그분이 올 시간인가요、어떻게 만나 봬야…) 삐질삐질

마리「실례할게」덜컹

다이아「………당신인가요」하아

마리「뭐~야~? 그렇게 싫었던 거야~?」 

다이아「아뇨…그런 건 아니지만… 하아… 괴롭네요…」하아


마리「…무슨 일 있었어?…다이아」 

다이아「…큰일은 아니니、신경 쓰지 말아…」 

마리「신경 쓰인다고」찌릿 

다이아「………」 

마리「나도 카난도 걱정하고 있다고、오늘 하루종일 힘이 없어보여서」 

다이아 (아마 앞으로도 계속 기운이 없을겁니다) 

마리「저…기… 가르쳐줄래…?」지그시



다이아「…매우 민감한 문제라서 죄송하지만…」하아

마리「그래………알겠어」 

다이아「………」 

마리「하지만 그렇네~…다이아가 그렇게나 기운이 없으면 Aqours도 어두워진단 말이지~…」 

마리「여기는 치캇치의 명랑함으로 상쇄시킬 수 있으려나…?」중얼중얼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50:35.05 ID:uxTD+NXU.net


다이아「치카씨에게 무슨 일 있었나요…?」흠칫 

마리「어라、신경쓰여?」 

다이아「…!」두근

다이아「그런…건………」 

다이아 (맞아요…저에겐 약혼이…) 

마리「………신경 쓰이나 보네」 

다이아「………」 

마리「아니ー…치캇치랑 방금 전에 만나니까 엄청나게 들떠있어서 약이라도 한 게 아닐까 할 정도로…」 

머리「뭐라고 할까… 행복의 절정?같은………」 

마리「요우한테 들었는데…오늘 치캇치、계속 싱글벙글이었다 하더라고」 

마리「오늘의 다이아하고는 정반대………」씨익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52:48.36 ID:uxTD+NXU.net


다이아「………그런가요」 

다이아 (상대는 치카씨입니다、어짜피 별 거 아닌 이유겠죠) 

다이아 (저와 정반대…그래요… 좋아하는 사람과의 사랑인가 성취………라는 건 없겠지만요) 

다이아 (아뇨、오히려 그런 게 아니었음 합니다) 



다이아 (제가 약혼을 해야만 하는 몸이라도、 
치카씨는 저를 계속…) 찌릿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56:18.68 ID:uxTD+NXU.net


다이아「………」찌릿

마리「~~~♪」싱글벙글

마리「다~이아♪ 그런 무서운 얼굴 하지 말아줘…」 

다이아「………죄송합니다」 



마리「어라…(반론할 기력조차 없잖아…)」  

마리「지금부터 다이아가 자신도 모르게 미소짓는 일이 있을 거야」   

마리「그러니까 그때까지 있는 힘껏 무서운 얼굴 하고 있으라고」 

다이아「흠… 무슨…」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6:57:35.89 ID:uxTD+NXU.net


마리「………」힐끔

다이아 (문쪽을 보고 무슨…) 

마리「컴 온!치캇치!!!」헤이

다이아「!?」 


덜컥


치카「시、실례합니다…///」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00:21.76 ID:uxTD+NXU.net


거기에는…저의………인 사람이… 


치카「………///」주뼛주뼛 

다이아「………!?」 



마리「후후…그럼 나는 잠깐 나가있을 테니까」부리나케 

다이아「앗…잠ㄲ 무엇을…!?」 

마리「젊은이 둘이서 느긋하게 있어…♡」덜컥


다이아 (젊은이라니… 마리씨도 저와 같은 학년이잖아요)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05:50.56 ID:uxTD+NXU.net



치카「………///」머뭇머뭇 

다이아「………?」 


치카씨의 얼굴이 붉혀져 있고、저에게 눈을 치켜뜨며 보고 있네요。달아오른 듯한 눈동자로… 


다이아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다이아 (오해할 거 같잖아요…!) 

  


다이아「크흠… 치카씨…?」 

치카「………네♡」머뭇머뭇

다이아「마리씨한테서 치카씨의 이야기、들었습니다…」 

치카「………///」 


다이아「………」 

다이아 (미칠 거 같아요!) 



다이아「아、약은 하지 않은 거 같아 일단 안심했어요」휴우 

치카「」꽈당 

치카「에에… 무슨 소리인가요ーーー!?」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09:50.55 ID:uxTD+NXU.net


다이아「킥킥♡ 그런게 있습니다♡」 

치카「?」 

다이아「드디어 평소의 치카씨로 돌아왔네요…」이런이런

다이아「달아오른 듯한 치카씨라면、제대로 이야기가 안 돼서…」 

  
  


치카「………」 

치카「지금!!!」 


  


다이아「!?」깜짝

치카「지금부터…다이아씨에게 있어서 좋을지 나쁠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아「………?」 


치카「적어도…!、저한테 있어서 어ーーー엄청 좋은 거에요!」 

치카「다이아씨도、절대로 평상심으로 있을 수 없게 하는 것을 보여줄게요」바스락바스락 

  


다이아 (가방에서 도대체 뭐를…?)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12:49.65 ID:uxTD+NXU.net


치카「………」슥

다이아 (클리어 파일…?) 

치카「………이거에요」팔락 

다이아 (서、서류…인가요…일부러 뒤집어서 두시고…) 

치카「………」 

다이아「뭔가요? 시험에서 좋은 점수라도…?」 

다이아 (아니면 또 러브라이브와 관련된 무언가 겠죠… 도쿄대회 같은…) 팔락


  


  


다이아「………」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22:40.59 ID:uxTD+NXU.net


혼인신고 

평성 년 월 일 신고
시즈오카현 누마즈시장 璽

     남편        아내 
                 타카미 치카   
​성명                
                 평성11년 8월 1일


주소 


본적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우치우라
                1가 2번 3호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24:45.84 ID:uxTD+NXU.net


다이아 (혼인신고…이건 도대체… 무슨…) 

치카「………헤헤///」 

다이아 (결혼!? 치카씨가 도대체 어느 누구랑…) 

치카「//////」머뭇머뭇

다이아 (저렇게 얼굴을 붉히고… 그렇게나 상대방이 좋은건가요…!) 



다이아「저기 치카씨 이 혼인신고…」 

치카「적어…주실래요…?」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28:24.23 ID:uxTD+NXU.net


치카「여기………///」툭툭


라고 말하며「남편」부분을 손가락으로 툭툭 두드리며 손가락질 하는 치카씨

이건 꿈인지 생시인지……… 

왠지 스루가만 바닥에서 후지산 정상까지 
단번에 올라가 고저차로 귀가 찌ー잉!해진 듯한…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33:34.51 ID:uxTD+NXU.net


다이아「치카씨………」주뼛주뼛

치카「네에~♡」 

다이아「이건… 뭔가요………」 


저는 당연히 의문을 던진다


치카「………엣!?못 들었나요?」 

다이아「에? 무엇을…」 

치카「약혼이요ー! 약혼…!」 

다이아「어…어째서 그걸…!?」 



치카「………」으음

치카「앗 그건가!」퐁 

치카「다이아씨、약혼자가 누구인지… 못들었죠?」 

다이아「아아………네………」 

치카「그 약혼자가 말이죠…/// 그…///」머뭇머뭇

다이아 (설마…?) 

  

  


치카「치카…야…♡」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36:13.77 ID:uxTD+NXU.net


다이아 (역시…!) 



치카「그래서 말이지?어제 저도 약혼은 처음 들었지만」 

치카「상대가 다이아씨라니♡ 하아…정말로 꿈만같아…♡」 

치카「이제부터 한평생 잘부탁드립니다!다이아씨♡ 아니…다이아라고 경칭 빼고 부르는게 좋을까요…」 


다이아 (마치 꿈만 같아요…) 

다이아 (약혼자가…맺지 못하고 끝날 줄만 알았던 제가 최애하는 사람) 

다이아 (최애하는 사람이 저를 사랑해주고 있어요)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40:50.72 ID:uxTD+NXU.net


다이아「………하지만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치카「에?」 


다이아「아버님과 어머님!어째서 저에게 처음부터 치카씨라고 말해주질 않았던 거죠…!」부들부들 

다이아「그 탓에 오늘은 최저인 기분으로………치카씨인지 몰라서…」 



치카「아ー…그거…그게…」 

다이아「정말 심술궂군요!」흥

치카「그게…말이죠…」 

치카「치카씨가 다이아한테 말해줬음 합니다 라고
다이아씨의 아버님이 말하셔서…」 

치카「빨리 말하려고는 했는데…꽤나 부끄러워서…그게…」 

치카「그래서………마리씨한테서 다이아씨가 오늘 기운이 없다고 들어서………라는 거에요 네…」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43:28.83 ID:uxTD+NXU.net


다이아「………치카씨」 

치카「네!」 

다이아「앞으로 인생을 동반하는 입장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만…」 

다이아「말하지 않으면 안될 말이 있다면 사양하지 말고 바로 말해주세요」 

다이아「보고!연락!상담!입니다? 이건 Aqours로서도 그렇습니다만…」 
​{​호우렌소우 : 호우코쿠(보고),렌라쿠(연락),소우단(상담)}​

다이아「…치카씨의 보고가 늦어서、남편인 저는…오늘 기분이 안 좋았다고요…?」 

치카「…네 죄송합니다」추욱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45:21.85 ID:uxTD+NXU.net


치카「………」추욱

다이아「………」 


쪽♡ 


치카「앗///?」 

다이아「앞으로는…조심해주세요♡」 

치카「네…네에///」 


다이아「그럼、저도 혼인신고를 써볼까요」 



끄적끄적…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7:55:47.24 ID:uxTD+NXU.net


다이아「다 썼습니다!어어 날짜는…」 

치카「앗 그거…」 

치카「제가 20세가 되는 날로…」 

다이아「그런가요…3년정도네요…그럼」 


덜컥


마리「응? 끝났어? 둘 다」 

치카「응♪」 

다이아「네、아、마리씨 이거 봐주시겠어요?」 

마리「뭔데?」 

다이아「혼인신고는 이렇게 쓰면 되는 건가요…」 

치카「사무일 관련해서는 프로일테니 봐주세요!」 

마리「헤에…다이아도 제대로 썼네☆ 으음………」 
  
마리「………」 

마리「………너희들、이거 몰라?」  

다이아「에?」 



마리「헤이세이는 내년에 끝나니까
치캇치가 20살이 될 때면 이거 못 내지 않아?」 


치카「앗…!」 

다이아「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8:00:14.19 ID:uxTD+NXU.net


마리「거봐…말했지?다이아가 미소 지을만한 일이 있다고…」 

다이아「미소 지을 일이 아니잖습니까!정마알…///」힐끔 

치카「후후/// 이젠 정말로 행복해요///」 


마리「싫다아~ 너무 더운걸~…」 

마리「아 맞아… 둘 다 어떡할래? 모두에게는…」 


다이아「………그건」 

치카「말할거에요!」 


마리「아、말할거구나」 


다이아「저희들이 부부라는 걸 말하지 않는 건 이상하니까요!」꼬옥

치카「헤헤~♡ 다이아씨~♡」꼬옥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さくらんぼ)@\(^o^)/2017/03/04(土) 18:01:55.08 ID:Fqn1xLl8.net


|c||^.- ^||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8:09:08.83 ID:uxTD+NXU.net


그뒤 Aqours 모두들 앞에서 결혼한다고 발표

모두들은 놀랐지만…뭐 이러니저러니 축복해줬어요

어느새 이 일이 교내에 퍼져서 저희들을 놀리는 목소리… 응원하는 목소리… 

뭐、선생님은 치카씨를 가끔 쿠로사와라고 부르거나… 
치카씨는 기뻐했지만… 


이미 치카씨는 쿠로사와 가에 살고 있고
쿠로사와 가의 여성으로 살 수 있게끔、매일매일 정진하고 있습니다

예전같은 천진난만함이 사라지고 어른처럼 차분한 여성이 된 듯한… 


지금의 치카씨도 좋지만、예전의 치카씨도 좋아합니다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8:13:32.27 ID:uxTD+NXU.net


밤에는………그…/// 네…그런 것을 하고 있습니다…/// 


아、물론 피임은 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결혼하고 나서、입니다♡ 


만약 지금이 수십 년 전、여성끼리 임신할 수 없는 시대였다면
저희들은 허가받지 못했겠네요…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8:16:49.66 ID:uxTD+NXU.net


첫인상은 최악이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무척이나 짜증나는 분이셨죠!라고… 

그러나 이래저래 해서… 1년도 안된 사이에 이런 관계가 되어버리다니 세상일은 모르는 거네요 




다이아「1년 전의 저에게 들려준다면 못 믿겠죠…」차분히 

치카「음? 무슨 의미에요? 다이아씨♡」 

다이아「아뇨………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 치카씨와 같이 있기에…♡」꼬옥

치카「저야말로… 다이아씨와 이렇게 되어서 좋아요…♡」꼬옥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8:24:23.39 ID:uxTD+NXU.net


타박타박타박 

  

루비「언니이!치카쨔…치카 언니!」 

​다이아「음?무슨 일인가요?루비」 

치카「루비쨩、치카쨩으로 불러도 괜찮아!」 


루비「마、맞…맞아! 잠깐 와줘!큰일이야! 스쿨아이돌로…」 


  

다이아「뭣이라!」벌떡

치카「스쿨아이돌 문제라면 우리들에게 맡겨줘!」벌떡 

다이아「가죠!치카씨!」 

치카「네!다이아씨!」 

  


루비 (저에게는 두 언니가 있어요) 

루비 (너무나도 사이가 좋고… 너무나도 예뻐서… 엄청나게 스쿨아이돌을 좋아하는… 루비의 자랑인 언니들이에요!) 

루비 (언니들은 약혼녀끼리 부부이지만…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어、뭐 루비는 항상 펴져있지만…으유… 언니들은 세계최고의 부부라고!!!)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3/04(土) 18:24:42.63 ID:uxTD+NXU.net


끝입니다 치카다이 결혼해랏


​이거 할려고
평생 볼일 없는 혼인 신고서를 검색해볼 줄이야
그래서 언니의 아내는 뭐라고 부르는데ㅡㅡ


오늘은 ss 3페이지 빨간거 했다는 내용



다음역은

제목이 기억 안남 aqours가 세이라한테 생일선물 주는 내용임 6페이지에 있는 빨간거임

- 요시코ur 뽑고싶다
Windrunner 2019.11.04 07:03:24
모듬해물어묵탕 2019.11.04 07:09:08
네주 치카다이 추 - dc App 2019.11.04 07:12:03
いなみん 2019.11.04 07:22:21
ㅇㅇ 다이치카는 사랑이지 106.102 2019.11.04 07:23:17
리캬코 치카다이라니 2019.11.04 07:23:36
ㅇㅇ 다이아 후타임? 121.138 2019.11.04 07:31:03
나랑께사이다 2019.11.04 07:32:39
chopin 2019.11.04 07:37:41
aaab 2019.11.04 07:46:59
늅비 피임 우째하누... 2019.11.04 07:53:15
contact 페러렐 월드를 이렇게 이용하네 씹 ㅋㅋㅋㅋㅋㅋ 2019.11.04 08: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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