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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난「아ー아 아무한테나 심한 짓 하고싶어」일부분
글쓴이
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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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811148
  • 2019-11-03 14:06:14
 

앞부분 : 리코가 작곡과 관련해 고민하고 있는데
카난이 좋은 걸 보여주겠다 하고는 배를 타고 둘이서별이가득한 전망좋은 바다로 갔음


----------------------(중략)



카난「뭐、이런 상황에서는 거부권 따위는 없겠지만 말이지」

리코「엣?」

카난「거절한다면 계속 이대로라구? 육지까지 리코쨩이 수영해서 갈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리코「그런……」


무리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육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최소 4km는 떨어져있어……  내가 수영해서 갈 거리가 아니야。


카난「그럼、계속해볼까」



-----------------(생략)





카난「흐음」

리코「……」두근…두근…

카난「……자、이거」휙

리코「……?」


갑자기 열쇠꾸러미를 던져주었다。


카난「리코쨩이 방금 전까지 있던 방의 열쇠야~」


열쇠?


카난「아ー아、그걸 들고 방 안으로 들어가 잠그면 될텐데」


무슨 소리지?


카난「그럼 나는 리코쨩을 손댈 수 없게 되겠지~?」


어째서 그런걸 갑자기 말하는거야……?


리코「……」


……카난쨩의 의도는 모르겠지만、나는 그 열쇠를 들고 선실로 향했다。

다리가 떨려 잘 걸을 수 없었지만 기어가면서라도 향한다。

그리고 카난쨩은 팔짱을 끼고 천천히 쫓아온다。


카난「하하、공포영화 같네?」


취미가 나쁘다고 생각했다。 구르듯이 선실 문 앞에 있는 문을 열려고 한다。


리코「…!」덜컹덜컹!

하지만、열리질 않아……

카난「아ー、나갈 때 잠가놨으니까、풀지 않으면 안 된다구~」


열쇠꾸러미에는 5개의 열쇠가 있다。 급하게 열쇠구멍에 꽂으려해도 손이 떨려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든 침착하게、천천히 열쇠를 꽂았다……


리코「……읏」덜컹


첫번째 열쇠는 아니야。

카난쨩과의 거리가 좁아지고 있어……

다른 열쇠를 꽂는다。


리코「……우으」철컥

두번째 열쇠도 아니야。

카난쨩은、앞으로 4보 정도의 거리。

리코「……읏!」덜컹


세번째도 아니야。

다음 열쇠를 꽂으려고 하지만、열쇠구멍에 걸려 3번째 열쇠가 빠지질않아。


리코「…정마알!」덜컹덜컹!

거칠게 잡아당겨 어떻게든 빼낸다。

카난「잠까안~ 너무 거칠게 하지말아줘~?」


카난쨩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려온다。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다……


리코「힉!」철…철걱…


네번째 열쇠를 꽂는다、하지만 열쇠 구멍에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다。

손이 떨려……


그것은 조급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5개중 3개는 아니다보니、
사실은 이 꾸러미에는 선실의 열쇠같은 건 없는게
아닐까하는 불안도 있었다。


하지만、



리코「!」덜컹

열렸다…!

카난「오ー」


서둘러서 문을 열고 들어가、 단단히 안에서 문을 잠가서……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다。


카난「위험했네ー」

문 건너편에서 여유로운 말투로 말을 걸어온다。

리코「…하아…하아」


그거에 대답해줄 기력도 없었다。


카난「조마조마 했지?」


마치 게임이라도 하고 있는듯한 말투였다。


카난「하허、대단해 대단해」


웃으며 카난쨩이 문에서 멀어진다。

아무래도 포기한 거 같아……

하지만……

이 후엔 어떻게 될까?

……아무리 카난쨩이리도 계속 여기에 있을 수는 없을테고、언젠간 뭍으로 돌아가겠지…?

언제 돌아갈 수 있으려나……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역시 거절했어야 했어……

여러 가지 생각이 나면서 어지럽게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거린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모두와 웃고 있던 것이 먼 기억으로 느껴졌다。

하지만、이제 안전해…… 그 사실만큼은 인식하고 호흡을 가다듬는다。 아직 심장은 크게 뛰고 있다。


리코「……」후우ー…하아ー…


조금… 진정됐으려나…?
심장의 고동도 서서히 평상시로 되돌아온다。

한 번더 심호흡을 하려고 할 때、 덜컹덜컹 소리가 울린다。

소리가 나는 쪽을 보자 선실의 창문이 열려、거기에서 카난쨩이 침입하려던 참이었다。


카난「이 창문、고정식이 아니라서 열리는구나~」

리코「…힉!」깜짝

카난「최근에 나온 배라면、아마 열리지 않는 타입이 많겠지만…… 읏챠…」탁


선실에 들어왔어。


리코「앗…… 싫ㅇ……」후들후들…

카난「아하하!좋아、그 얼굴…」뚜벅뚜벅…




---여기까지

'치카는 보통조차 아니구나' 라는
ss를 쓴 작가님이 쓰신건데
원래라면 미완성일 경우 왠만해선 안 가져오는 타입인데
이 부분이 꽤나 재밌어서 이 부분만 가져와봄

여기만 해보고 싶어서 여기만 함


전체를 보고 싶으신 분은 요거

- 요시코ur 뽑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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