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미 모에카(이하 모에삐)라는 성우는
우미 역의 미모링, 리아 역의 히나히나, 세츠나 역의 토모리루가 활약중인 옆동네 작품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에서
다이바 나나라는 캐릭터로 성우 데뷔를 한 사람이다
이번 시오리코라는 캐릭터는 대놓고 니지동 애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히나히나가 맡은 카즈노 리아가 아직 다크 시그너 시절일 때의 포지션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쟤는 아이돌은 아닌 것 같지만 아무튼 주인공 그룹을 눈엣가시 보듯이 보고 있으니
성덕 입장에서 재밌는 건 여기부터다
히나히나가 맡은 호시미 준나라는 캐릭터가 있다
저 시오리코 역의 모에삐가 맡은 나나라는 캐릭터와 히나히나가 맡은 준나라는 캐릭터는
오페라의 유령 이벤트에서 커플 역할로 나오거나
(나나 - 팬텀 / 준나 - 크리스틴)
미녀와 야수 이벤트에서 커플로 나오는 등
(나나 - 야수 / 준나 - 벨)
아주 대놓고 공식에서 커플링으로 밀어주는 조합 중 하나다
다른 차원에선 커플처럼 놀고 있는 애들이
여기 차원에선 첫 등장을 주인공의 라이벌 내지 적으로 시작하는 게
제작진이 노린걸까 싶을 정도
작품 내에서 리아와 시오리코가 만나서 얘기나 할까 싶지만
내심 어거지로라도 이 둘의 커플링을 한번 궁리해보고 싶을 정도다
마침 리아랑 시오리코 둘다 같은 학년이기도 하고
어차피 라이벌 캐릭들은 주인공네한테 꺾여서 우군 내지는 조력자, 아예 아군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게 럽라라는 작품이니
시오리코라는 애가 이미지가 좋게 흘러가서 좋은 2차 창작이 많이 나왔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