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10.16 발매한 아카링 데뷔 싱글에 있는 선행권으로 10월 27일 오사카 릴리즈 이벤트 응모했는데

17일에 당첨 발표 돼서 부랴부랴 항공권 예매해서 릴리즈 이벤트에 감.

학식충이고 공강이 없어서 토-일 1박 2일로 촉박하게 가는데, 토요일날 일정도 없으니 주변 고베에서 10.26~27일 animax musix 1일차만 가보자 해서 트위터에서 주인님 찾아서 표 구해서 갔음.

animax musix 공연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에 뉴 애니송 아티스트 뜨고 설마 설마 했는데,

다음으로 '초인고교생~~~ED' 나오고 아카링인거 알고 울부짖고

아카링 사진이랑 이름 화면에 나오고나서 등장해서

총 2곡 부르는 동안 눈물 흘리면서 라이브 봤음...

실물로 처음 10m도 안되는 거리에서 예상치 못하게 깜짝 등장한거 봐서 행운이라고 생각함.

토요일에 musix안가고 그냥 덴덴타운에서 씹덕쇼핑만 하다가 나중에 시크릿 게스트로 등장한거 알았으면 이불킥 했을듯.

10월 27일 애니메이트 o.n.square 미니 토크쇼&미니 라이브

원래 굿즈만 먼저 샀다가 밥먹고 입장하려 했는데, 고지된 시간보다 한시간정도 늦게 물판 시작해서 밥도 못먹고 줄 서 있었음.

물판줄 12번째 정도에 섰는데 굿즈 수량이 적어서 타올이랑 티셔츠는 거의 막차탐

번호는 200번까지 있었고 그냥 번호대로 앞에 앉게해서 뒤에서 2번째 줄에서 앉아서 봄

맨 처음에 진행자분이 주의 사항 말해주시고 오늘 아카링이 라이브할 가능성이 95프로라고 말함.

아쉽게도 여기 홀에서는 점프는 못하고 주변에 민폐 안되는 응원 행위는 가능하다고 말하시고 이어서 아카링 등장함

아카링이 간단하게 인사하고

우선 진행자분이 아카링에게 아티스트 데뷔가 결정됐을 때 질문 했는데

아카링이 아티스트 데뷔하기로 결정된거 깜짝 소식으로 알게된 썰 풀어줌. 대충 다른 일인줄 알고 갔는데 소속사에서 아티스트 데뷔 결정이라고 알려준 얘기함.

animax musix 게스트 출연했는데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하고 본 사람 있냐 묻고 엄청 운 좋았다고 함 ㅋㅋ 그리고 공연하면서 긴장했단 얘기함.

하고 싶은 노래

ㄴ 좀 더 록 계열이거나, 퀸 노래의 쿵쿵짝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함

그리고 다음 코너로 질문지 뽑아서 답변하는데

커버하고 싶은 곡

ㄴ 커버하고 싶은거라면 역시 LiSA씨의 노래라면서 듣거나 부르는거 좋아한다함. 'Rally go round' 커버하고 싶다고 말하고 노래방에서 자주 부른다함.

자주 보는 잡지?

ㄴ 소년점프랑 뭐 여러개 본다고 말함

최근 무엇을 그렸는지

ㄴ 대체적으로 여자를 그리고, 여자의 곡선이 좋다고 ㅋㅋ 남자의 몸은 근육이라던가 어렵다고

뭐든지 아지노모토(미원)를 쓰는겁니까?

ㄴ 라디오 코너에서 밥 친구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아카링이 자기가 타마고카키(계란밥)에 넣는다 말했을때 이상하게? 봤다고 ㅋㅋ

진행자가 정말 뭐든지 넣는겁니까...물어봤는데 아카링이 계란에도 넣는다고 함.

영어로 자기 소개

ㄴ 멜버른 갔을때 해봤다고, 원어민이 발음까지 알려주고 그걸 카피한 느낌이라 잊어버렸다고... i'm akari kito......에ー.......i like... i like ramen.....

가라오케에서 부르는 노래?

ㄴ 아까 말했던 LiSA 노래랑, 히게단, Ms. ???, May'n, supercell, 보카로 부르고

꽤 자기 노래를 많이 부른다고 ㅋㅋㅋ 가라오케 좋아한다고

진행자가 지금부터 여러분도 배포되면? 노래 부를거라 생각한다고, 아카링한테 여러분에게 어드바이스 부탁한다고 말했는데, 아카링이 "키토아카리가 되어서 노래하는것" 이라고 말하니까 다 웃음 ㅋㅋㅋ

무슨 게임 합니까?

ㄴ 자기가 성우로 나오는 게임을 한다고 함.

AI: 솜니움 파일 얘기했음.

그리고 간사이 사투리 맞추는거 하는데

モータープール (주차장이라는 듯)

行きしに

ベベタ(꼴지)

등등 여러개 나왔는데 이해 못함.

제대로 공부 안하면 금방 꼴지된다는 간사이 사투리 들어간 문장 읽으면서 엄마 목소리처럼 연기함.

사투리 맞추기 코너 끝나고, 라이브로 swinging heart랑 dear my distance 부르고

마무리 멘트하면서 나중에 굿즈라던지 음반cd이라던지 나오면 사주면 기쁘겠다고 함.

위에랑 같은 날에 게마즈 난바점 건물 지하에서 진행한 미니 토크쇼&미니 라이브

아까보단 공간이 작아서 90~100명 있었음.

같은 층에 무슨 카드 트레이닝숍 있었는데

이벤트 중간에 가끔 '~~번 고객님' 소리 들려서 신경쓰임.

이번에도 진행자분 나와서 주의 사항 말씀해주시고

이번에도 아카링이 라이브할 확률은 95프로라 하고 여기 회장에서는 점프 오케이라고 말함.

아카링 나오고

아티스트 데뷔 소감 얘기하고

animax musix 시크릿 게스트로 온 얘기하는데 시크릿 게스트라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거란게 긴장됐다고,

진행자가 아티스트 데뷔하면서 연습한거 물어보는데

아카링이 보이스 트레이닝 조금 받았고, 노래부를때 자기 얼굴이 무섭다고 ㅋㅋㅋ 어떻게 그런 진지한 얼굴? 정색한 얼굴?(まがお) 에서 그런 목소리가 나오냔 얘기도 들어서 그래서 노래부를때 표정 교정 받았다고 함.

초인고교생 2화 ed로 dear my distance 나올때 트위터에서도 와~~~ 했는데 어떤 심경이였는지

ㄴ 작품 참여한 성우말고 아티스트로서 불러서 진짜 아티스트 데뷔했다 생각함. 진행자가 노래방에 dear my distance 나왔는데 아카링은 불러봤다했고, 회장에 불러본 사람 있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없었음...

아티스트로서의 꿈, 목표에 대해서는 역시 라이브하고 여러분이랑 즐기고 싶다고

아까 아니메이트 이벤트처럼 다시 질문지 뽑아서 답변하는데

옷은 어떤 기준으로?

ㄴ 엄청 프라이빗하다고ㅋㅋㅋ 신장이 작아서 롱스커트 같은거 살때 질질 끌리는거 신경 쓴다고? 말함

최근 본 드라마는?

ㄴ 최근 드라마 딱히 안본다고...'당신의 차례입니다'라는 일드 중간부터 봤다고함.

할로윈 관련된 질문이

ㄴ 딱히 관심은 없고 분장한다면 좀비나 얼굴에 피 흐르는 그런걸 하고 싶다함.

지금 1개월 쉰다면 뭘하고싶은지

ㄴ역시 해외여행이 가고싶다고 이탈리아, 파리, 하와이, 싱가포르 등등 말하는데 한국은 없었음...

성격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ㄴ 아카링이 오히려 묻고 싶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스로는 마이페이스라고 생각함...모두의 안에는 있고 싶지만 그 안에서 혼자 있고 싶다...귀찮아 ㅋㅋㅋ

메이크업에서 가장 기합 넣는 곳은?

ㄴ 아이섀도우, 아이라인 공연장 같은데 가서 메이크업 해주는 사람이 있어도 자기가 직접 하는 편이라고 함

어릴적에 초등학생때 어떤 아이였나요?

ㄴ 응석쟁이라고 할까...밖에서 놀기도 하고 옛날엔 비교적 건강했다고...지금도 건강하지만 ㅋㅋㅋ 리더십 있고, 어릴때 남자아이 입고 다녔다고 아마 소년 만화(헌터x헌터, 블리치)에 푹 빠져서...동경했다고ㅋㅋ

검은 티셔츠 입고 손목 밴드, 바지 체인...ㅋㅋㅋ 어머니께서 지금도 가끔 어릴적에는 검은 티셔츠도 입었으면서 라고 놀린다고함

지금 푹 빠져있는거

ㄴ "에~~~ 뭐야...지금 나 뭐하고 있는거지 최근ㅋㅋㅋ"

진행자가 게임이라던가...얘기해서, 아까도 말했지만 자기가 나오는 게임을 하고있다고...AI라고 게임 스토리 설명하는데 ~~~가 나라고 ㅋㅋ 스위치랑 플스로 해달라고 말함

질문 코너 끝나고 사진보면서 오오기리라고 웃긴 답변하는거? 하는데

AI 스피커에 화내는 갓난 애기 사진

ㄴ 뭔가 애기가 화내는 표정인거 같다고, "알렉사 swinging heart 아직 도착안했어(まだとどいてないやんけ ~양케가 칸사이 사투리인듯?)"

한 손 들고 있는 여자 사진

ㄴ 이 사람은 키토아카리 팬이여서 지금 손들고 swinging heart 부르는 중이라며 swinging heart 유라레~~ 라고 한소절 부름

벽에 귀 대고 있는 무슨 일본 유명인 사진

ㄴ 에? 옆방에서 swinging heart가 들리네? 혹시 옆방도 키토아카리의 팬이려나?

노란 공 맞고 있는 운동 선수

ㄴ  어렵다고 고민하다가 답변했는데 못알아들음...

아카링이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

ㄴ 아카링이 이거 어디에도 나오지않은 사진이냐고 물어보니까 진행자가 여기서만 공개된거라 함.

'모두 swinging heart 사줬으려나......' 라고 답변

컵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 사진

ㄴ 키토아카리상이 좋으니 기다려. 이런 느낌 대답함

알파카가 헤어스타일로 한쪽 눈 가린거

ㄴ 헤어컷이 ~~~랑 닮았다고 하는데 아티스트 프로듀서인듯 MV메이킹 비디오에도 나왔다면서 무대로 잠시 나와보라하고 인사하고 들어감

오오기리가 좀 여러개여서 후반부에는 사진 넘길때 아카링이 아직도 남아 있는거냐고 말함 ㅋㅋ

오오기리 끝나고 아카링이 오오기리하면서 힘들었다고...

그리고 언제 말했는지 기억 안나는데 중간에 진행자가 다음에 라이브에서 볼 수 있을거라고 말했음

그리고 라이브 시간 돼서 아카링이 swinging heart 부르겠다고 했는데 스피커로 always going my way mr 나와서 아카링이 "아..." 말하니 다 웃음 ㅋㅋ

다시 mr 제대로 틀고 swinging heart 부르는데

그 첫번째 싸비 전 공백에서 누구 한명이 호랑이 박음. 그 뒤로는 안한건지 못한건지 안들렸음

swinging heart 부르고나서 아카링이 이번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 부른다고, 모두 같이 점프 부탁드린다고 하고 always going my way 불렀음. 다 같이 wow wow wow wow yeah yeah~~~ 떼창하고 점프하고 박수치고 했는데 가장 신나고 재밌었음.

마무리 인사하면서 오사카에서 타코야끼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함, 쿠쿠루에서 먹었다고

퇴장하면서 양팔 위로 올리고 손 흔들면서 천천히 나가는데 겨드랑이가 참 이뻤음...

오늘의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