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씹덕애니같은거 거의 안보고 살다가 어쩌다가 럽라유입되었는데 그것땜에 쫌 나 자신이 바뀐거 되게 많음.
일단 러브라이브땜에 여자친구랑 존나 서먹서먹해짐
핸드폰에 노래도 넣고 다녀야하고 스쿠페스도 하고싶은데 여자친구가 핸드폰 검사할때 걸릴까봐 핸드폰 안보여주고 그것땜에 존나싸움
나중엔 누구만나더라도 프라이버시 터치 없는 사람 찾게됨
일본아이돌 인식엄청많이 달라짐
처음에 일본아이돌 코창력 엥엥거리는거 듣기싫고 춤도 무슨 율동마냥 유치하다 생각했는데... 정작 내가 좋아하게 되니까 그런생각안하게됨
씹덕얘기하고 싶은데 할사람이 없으니 서러움
실친들한테 차마 씹덕얘기 꺼낼 용기가 절대 안생김... 이거 내가 럽폭된지 6년차인데도 못고침
뭐 다른 얘기도 좋은데 가끔은 러브라이브 얘기하고 싶어서 답답함 그러다 좆갤유입되고 물갤유입 ㅅㅂ
그렇다고 씹덕짓할 친구를 하나 만들긴 싫더라 내한공연 한번갔을 때 역겨운꼴을 너무 많이봐서
아직도 인형들고 돌아댕기는 거는 이해못함. 한대 패버리고싶음
찐따들 뇌절하는 심정 이해하게 됨
씹덕 얘기 일상이나 친구들한테 절대 얘기 못하는데 어쩌다가 일본 뭐 어쩌구 저쩌구 나오면 그거 아는거 얘기하고 싶어서 존나 근질근질함ㅋㅋ
급식 때 찐따들 뇌절하는 심정 조금 이해가 감..
금전감각 존나 둔해짐
내가 짠돌이라 돈을 잘안씀. 내가 최소한 씹덕굿즈는 안사더라도 앨범은 사자라는 심정으로 앨범은 매번사는데 생각보다 돈 많이썼더라
이거 때문에 내가 구두사고 옷살돈 줄어들거라곤 상상도 못함
한줄요약
씹덕짓하는것도 쉬운게 아니다. 내가 씹덕이 되니 나도모르게 씹덕이 하는 행동패턴 그대로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