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에서 테크닉은 크리율에 영향을 미친다 라고만 했지 정확히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선 기술되어 있지 않은데
지금 보쿠이마 어차피 돌리는거 5판 돌리면서 노작변, 크리율 상승 관련 모든 버프 제거한 상태로 돌리고 데이터를 뽑아본 결과
카나루비마리 작전에서 테크닉 자체는 카난 8594, 루비 7157, 마리 7287 로 카난이 1300가량 높은 상태인데
실제로 5판 치고 크리율 계산 결과 (멤버별 어필 횟수 누적 270회 정도)
카난 19.28%, 루비 24.00%, 마리 36.72% 로 결과가 나오더라
실험 데이터 수가 적은 편이라 생각해 가설 검정을 돌려봤는데
카난 크리율 > 마리 크리율이다 라는 가설에 대한 p-value가 1% 미만인거로 나왔음.
그럼 통계적으로 카난 크리율이 마리 크리율보다 크지 않다고 확신해도 될 만한 수준이니까
단순 테크닉 수치만이 크리율에 영향을 주는건 아닌거 같다
그럼 어떻게 영향을 주느냐인데.... 어필 수치가 카난 11828, 루비 10288, 마리 8385 라는걸 고려했을 때
카나루비가 테크닉에 비해 어필이 많이 높고, 마리는 어필과 테크닉이 비슷한 수준이니까
어필/테크닉의 값이 모두 크리율 산정에 쓰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일단 표본 수가 적어서 속단하긴 이른데 가설 검정까지 했을 때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가 나와서 던져둠
우선 표본 수 1천개 찍고 다시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