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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띠아구리 그 9 「독서데이트 아구퐁」 

아구퐁의 사복 모습은, 이미지대로의 청초한 느낌. 하지만 사실, 이 코디네이트는 그녀의 평소 스타일의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인터뷰에서는 옷을 너무 좋아한다는 아구퐁의 패션 일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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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코디네이트 대특집!

MY 코디네이트

새하얀 블라우스는, 중학교 3학년 시절 패션센터 시마무라에서 산 것. 물론, 꽤 리즈너블입니다. 원래는 네클리스가 붙어있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너무 러블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빼버리고 있어요. 검은 레이스의 치마는 통판으로 구입. 예전에는 미니스커트를 입는 일이 많았는데, 스무살이 지나면서부터 긴 치마를 자주 입게 됐습니다. 이 스커트는 투명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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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에 가는 것은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보기만 하고 그다지 사진 않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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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씨는 예전부터 양복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만, 최근의 패션 경향은 어떤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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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는, 선명한 분홍색 같은 파키파키스런 색상의 양복을 입은 적이 많았는데요, 그게 차츰 달라져서, 지금은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검정이나 흰색의 심플한 양복을 입고, 거기에 밝은 색의 소품 같은 걸 더해, 포인트색을 주거나. 오늘의 코디네이트를 말하자면, 빨간 구두가 포인트색 역할을 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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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모노톤 계열의 옷을 입는 게 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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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흰 양복은 이전부터 입었지만 검은색은 전혀 입지 않았어요. 검은 양복을 입게 된 것은··· 작년 겨울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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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최근까지 입지 않았습니까! 그럼 최근엔 이번처럼 시크하고 청초한 복장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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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물론 이번같은 양복도 잘 입지만, 꽤 러블리한 옷도 입었고, 캐주얼한 것도 입고···. 모자를 쓰거나, 운동화를 신거나 하는 일도 있어요. 그러니까, 평소엔 여러가지 타입의 코디네이트를 즐겨입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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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것은, 쇼핑도 자주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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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저주 갑니다만, 별로 사진 않아요 (웃음). 가게를 여러번 돌다보면, 비슷한 상품이 있다는 걸 깨닫게 돼죠. 즉, 그것이 지금의 유행이라는 것. 그래서, 집에 돌아오고 나서, 그 경향을 토대로 통판에서 싼 양복을 사거나 하고 있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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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검약가인 오오니시 씨 (웃음) 그럼, 옷가게를 도는 것은 좋아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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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그건 이제, 완전 좋아해요! 이전에 이 가게에 막 왔었는데, 또 와버렸네 하는 것도 늘상. 어쨌든 가게에서 옷을 구경하는 건 행복한 시간입니다. 덧붙여 인터넷의 패션사이트도, 사지 않는데도 줄곧 보고 있거나 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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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좋아하는 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만··· 가지고 있는 수는 어느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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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좋아하는 것 치고는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물건 오래 쓰는 게 좋아서, 꽤 옛날부터 가지고 있는 옷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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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오늘 입었던 블라우스도 중학생 때 샀던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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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그렇습니다. 저, 예전부터 얼굴이 별로 성장하지 않아서, 옛날에 산 걸 지금 입어도 그다지 이상한 거 같진 같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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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인가요~. 참고로, 패션에 참고하는 사람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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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그렇네요~···. 아, 맞아. 성우파라에서 연재를 하는 아카링(키토 아카리)! 그녀는 헌옷가게를 이용한다던지, 완전 멋쟁이예요. 거기에 꽤 기발한 무늬의 셔츠를 입거나, 거친 운동화를 신는다던지··· 제가 절대로 초이스할 것 같지 않은 것을 몸에 달고 있는 일이 많아요. 그 센스에는 상당히 끌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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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는 그러한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방향성의 멋쟁이에 도전하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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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그렇네요. 저는 가수인 YUKI씨도 좋아하지만, YUKI 씨가 가끔씩 입는 것 같은 신기한 형태의 양복이나, 섹시한데도 큐트함도 있는 것 같은 양복도 입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역시, 조금 용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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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같은 곳에서 입어보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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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아, 맞아요! 이벤트라면 조금 화려한 양복을 입어도, 그렇게 이상해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만약 제가 이상한 의상을 입는다해도···눈감아주세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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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아구리의 좀 더 탐색하고 싶어! 

차에 빠져있는 최근, 양복을 샀을 때 노벨티로 따라온 물통을 들고 다니게 됐습니다. 거기에 들어있는 건 대체로 차. 중국 선물로 받은 자스민 차나 우롱차, 거기에 홍차같은 걸 넣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몸에 좋은 것 같고 절약도 되고 좋은 것뿐. 얼마전, 동기인 우치다 슈 쨩에게 생일선물로 딸기차를 받았는데, 그 차를 물통에 넣고 다니는 때가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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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파라 창간9주년& 성우파라R 30호 축하해요!

9년전이라면, 저는 중학교 1학년인 13세. 사무소의 오디션에 합격해, 연예활동을 시작한 나이예요. 라고 하는 것은… 성우파라와 저는 예능경력이 같다는 것!? 왠지 기쁘네요. 지금까지 이상으로 친근감이 생겨요. 그건 그렇고, 9년 전엔 성우의 길로 가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치못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성우로서 힘낼 수 있게 해주시고, 게다가 성우파라에 연재라는 형태로 신세를 지고 있어··· 감개무량하네요. 어쨌든, 성우파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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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s.dengeki.com/news/133223/ 

아구퐁이 중학교때산 옷같은건 버리고 명품 두를 수 있도록 너희들이 힘을 보태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