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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번역]성우파라다이스 28호 아구퐁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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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걱허걱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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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12:38:07
https://twitter.com/aguri_botkr/status/1072506057380036609?s=20
딴띠아구리 그 7 「아구퐁의 휴일」
이번엔 여느때의 아가씨 같은 분위기가 아닌, 토끼귀가 달린 파자마를 입은, 릴랙스한 아구퐁의 모습을 전합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선 평소 그녀의 생활모습을 들어봤지만··· 의외로 아가씨 같은 느낌은 별로 없어서, 아무래도 꽤 서민파인 것 같은!?
2019은 이런 해로 하고 싶다!
2018년은, 조금 어른이 된 기분이 들어요. 특히 얼굴. 저는 연하로 보이는 일이 많습니다만, 점점 나이만큼 어른스러워지고 있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9년은, 어른이 되긴 했지만 동심은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네요. 저는 겁쟁이에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서, 어떤 일이든 「무리야」라던지 「괜찮아요」하고 내빼버리는 일이 많지만, 동심을 잊지 않고, 호기심을 전개해 도전을 해나가고 싶기도 하고, 일에 한하지 않고, 사적인 일로도 그 정신을 갖고 싶네요. 지금까진 누군가에게 권유받았을 때 겨우 집을 나서는 느낌이었지만, 올해는 용기를 내서 자신이 다른 사람을 권유해서, 더 놀러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쉬는 날에는 집안일에 전념, 어질러진 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입은 파자마는 어땠어요?
오오니시: 보들보들하고, 무척 따뜻했어요. 아이였을때, 제 어머니는 밤에 빨래를 하는 일이 자주 있으셨는데요, 그걸 도와서 밖에 빨래를 널 때, 밖은 추워서 이런 보들보들한 옷을 입었었어요. 이번에, 그런 겨울밤을 떠올렸습니다(웃음)
과연 (웃음) 그런데, 평소 집에선 어떤 파자마를 입고 있나요?
오오니시: 지금의 계절이라면, 감색으로 백곰의 그림이 물방울 무늬처럼 잔뜩 그려진 파자마를 입고 있어요. 여름은 초콜릿 색의 파자마네요.
티셔츠가 아니라, 제대로 파자마를 입고 있군요
오오니시: 네. 목욕하고 나오면 파자마 차림이 되어있네요. 하지만, 파자마를 세탁해버렸을 땐 저지를 입고 있지만요 웃음
휴일은 집에서 보내는 일이 많나요?
오오니시: 네. 쉬는 날은 거의 집에서 나오지 않아요 (웃음) 친구에게 권유받으면 기꺼이 나가지만요. 자신의 의지로 밖에 나가는 건 슈퍼에 갈때 정도네요 (웃음)
그 휴일에, 어떤 일을 하며 보내고 있나요?
오오니시: 대개 집안일을 하고 있네요. 서둘러 치장을 하고, 그대로 집을 나가서 귀가가 늦어지면 바로 자버려서··· 라는 걸 반복하다보면, 방이 점점 어지러지네요 (웃음) 그래서 쉬는날에 한번에 정리하고 있어요.
제대로 정리하는 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오오니시: 이야~ 1~2주일에 한번 하는 느낌이라, 전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다구요 (웃음) 원래부터 청소는 특기가 아니라서. 하지만, 혼자 사는 거니 아무도 해주지 않으니까, 뭔가 힘내고 있다고 하는 느낌입니다.
그럼, 이번 촬영에선 핫케이크를 구웠는데, 집에서 그런 풍으로 과자를 만드나요?
오오니시: 가끔 하고 있어요.
그러고보니, 요리도 잘하시네요.
오오니시: 아뇨, 제가 하는 건 요리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야채를 썰어 냄비에 넣고, 닭뼈수프나 콘소메나 혼다시를 더할 뿐이라서, 그 야채수프와 흰밥과 낫토뿐이란게 대부분이에요.
야채는 좋아하는군요.
오오니시: 그러고보니, 고기보다 야채를 먹는 경우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겨울엔 야채값이 비싸서 괴로워요. 그러니까, 슈퍼에서 무나 배추가 싸져있으면,기뻐져서 바로 사고 있어요 (웃음)
왠지, 제대로 된 생활을 보내는 느낌이네요.
오오니시: 에 !? 제대로 하고 있나요 !? 전혀 안하고 있어요!
채소값을 생각하다니, 제대로 하고 있어요!
오오니시: 그런 걸까요. 그냥 단순히, 절약생명이라고 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웃음)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여기를 개선하고 싶어」라고 하는 점을 꼽는다면?
오오니시: 네. 양복이 많아서, 수납공간이 더 있는 집이 좋겠네요. 또 지금 집은 볕이 잘안들어서 축축해지기 쉬워서, 좀더 볕이 들어오면 좋겠네요. 나머진··· 누군가 룸메이트를 해주지 않으실래요(웃음)
혼자 사는 걸 그만두고 싶나요?
오오니시: 혼자면 편한 건 좋지만, 가족과 함께 살땐 재밌었다고 생각하는 게 많아서. 아무래도 저는, 누군가와 함께 수다떠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독신생활을 경험하고, 자신의 그런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웃음)
탐정 아구리의 좀 더 탐색하고 싶어!
오븐 기능을 좀 더 잘 다루고 싶어요!
우리집엔 오븐렌지가 있는데요, 설명서가 없어져버려서 오븐 기능의 사용법을 몰라서, 계속 렌지만 쓰고 있거든요. 하지만, 최근 그 설명서가 발견되서 오븐 기능이 해금. 쿠키, 머핀, 컵케이크 같은 간단한 과자를 만들 수 있게 됐어요. 이번에 그 오븐 기능을 풀 활용해, 생지부터 만드는 애플파이에 도전하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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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s.dengeki.com/news/133223/
아구퐁이 또 설명서를 잃어버리면 아예 오븐새로살수있게 힘을 보태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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