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군대가기 전에 멘탈을 힐링하고자 봤는데 

정작 다보고 나니까 가슴한켠이 시큰하면서도 뭉클하고 살짝 우울한 기분까지 들더군요..

전작도 충분히 재밌게 봤지만 전작보다도 멤버들의 성장을 더 잘 그려내서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왜 남들 다 볼 때 안보고 이제야 봤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이제라도 봐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또 선샤인을 보고 나니까 누마즈에 직접 가보고 싶어지네요.

군대때문에 앞으로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은 못가겠지만...

언젠가는 저도 선샤인 갤러리에 올라온 성지순례 글들처럼 누마즈와 우치우라를 다녀보며 

아쿠아를 보며 느낀 감정들을 다시 떠올려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부디 2년뒤에도 누마즈에 아쿠아 팬들이 즐길만한 요소가 많이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