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전혀 상관 없는 랩핑버스.

누마즈에서 13:30 도쿄역으로 출발하는 후지큐 고속버스를 탔어.

일주일 정도 전에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편도 1300엔에 구매 가능.  나는 왕복 2600엔 했는데 한 번에
구매하지 말고 편도로 각각 결제해야해.

뮤지컬 티켓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아서 6시 시작인 줄 알고

긴자거리를 엄청 뛰어 도착했건만 6시 입장 시작이었어.

무대는 호텔 건물 지하를 사용.

티켓을 보면 2층? 이라고 되어 있는데 지하2층 이지 모야.

지하1층 좌석은 벽에 튀어나와 있는 2자리 좌석인데

여기가 더 잘 보이겠더라

나는 맨 뒷자리. 무대조명 같은거 조종하는 부스가 바로 옆에 있었어.



6시 입장 시각이 되어 들어가면 정면에 좌석번호 5개가 적혀있은 푯말 같은게 있는데

해당 좌석번호 주인은 싸인이 들어간 브로마이드를 준다고 해.

나는 탈락. 내 옆옆옆자리 당첨이던데 공연 끝나고 내가 나갈때까지 안 찾아간듯.

지하로 내려가면 굳즈 판매부스도 있어.

안쨩 브로마이드 500엔에 겟또. 근데 사이즈가 3x4 사진 사이즈야. 두 장.

무대 시작전에 코스타리카역...? 맞나 의 남자 배우분이 덜 경관 역의 배우분과 함께 메론소다를 판매함. 300엔. 산토리.

아줌마들 좋아 죽어서 손 들고 완판함. 서비스가 좋데.

악수도 해주고.. 일단 남자배우분 목소리랑 발성이 좋더라.

그리고 박수나 호응 많이 해달라고 함.

세-노 박수는 뭔데 다들 알고 있는 지.

세-노 하면 짝 짜작 짝

칼 박수 침

그리고 이플러스 단독? 인가 뭔가 해서

배우가 티켓토와~~|? 하면

모두가 이-플러스! 하면서

리코쨩 빔 동작 시전.

이플러스가 돈을 많이 줬는지 자주 함.

내용은 원작하고는 많이 달라서 큰 흐름은 같아도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바뀌어 있어. 이게 아쉬운게 공주진영 비율이 많이 줄어듬 ㅠㅠ

안쨩은 주로 무대를 바라보았을때 왼쪽에 서 있으니까

혹시 보러갈 물봉이는 완쪽 좌석을 구매할 것.

갤에 black dice 라고 안쨩 주연 연극 올라와 있을텐데

보고가면 위화감 제로니까 ㅊㅊ

이번 뮤지컬에서는 개그역할? 쪽이라 신선했어.

무대가 끝나고 마무리 인사때는 왕, 공주 역이 아닌 다른 배우분들이 인사 했는데 이게 로테이션인지는
모르겠어.

안쨩은 마지막까지 연기톤으로 퇴장.

90분 노브레이크타임으로 달려.

건물을 천천히 빠져나오면 길건너에 아줌마들이 쫘악 줄 서 있음.

배웅.. 인거 같아서 같이 기다려봄. 나는 다른 곳에서.

저 집단이 무서운게 누구 선창으로 자꾸 앉았다 일어났다 함.

3그룹의 외국인들이  저게 뭐냐고 물어보고 갔다..

하여간 9:30 까지 기다려보니.

아드리아노 시종 역할 배우분이 나오심.

줄 서 있던 아줌마들 손에 다 똑같은거 들고 전해주던데 뭔지 모르겠음. 그리고 해산 하더라. 난 왜 기다린건지

배웅 역시 로테이션인지는 모르겠어.

이제 다시 누마즈로 돌아가는 길이야

모두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