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오역, 오타 알려주세요

1장 모음:https://gall.dcinside.com/m/sunshine/2733640

2장 모음:https://gall.dcinside.com/m/sunshine/276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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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 누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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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도착했다...드디어 와버렸다.

당신:이곳이 누마즈

당신:영상으로 밖에 보지 못했던, 아쿠아가 생겨난 곳에 내가 지금 있는거야...!

당신:엄청 번화가같네. 역 앞이라 그런가?

당신:아쿠아도 이 근처에서 쇼핑하거나 전철을 타거나 했으려나~

당신:앗, 연등이 걸려있어. 혹시 축제가 있는 걸까?

당신:좋았어, 좋은 시기에 온 걸지도♪ 

당신:...잠깐, 안되지 안돼!

당신: 오늘은 놀러온 게 아니야. 아쿠아와 만나서, 그 매력을 살펴보기 위해 온 거니까!

...

당신:라이브 수고했어! 엄청 멋있었어!

아유무:저, 정말? 고마워! 너에게 그런 말을 듣다니 기뻐

카스미:에~ 선배한테만 해주는 건가요? 치사하네~ 카스밍도 엄청, 엄~청 열심히 했다구요?

당신:물론 카스미쨩도 멋있었어!

당신:아니, 모두 엄청 반짝반짝 거리고 있었어! 감동했어!

아이:앗하~ 그렇게나 칭찬하면 토성(도세이)까지 날아가버릴 정도로 콸콸해버려 지금~! 으쌰(돗세~이)! 하고!

엠마:콸콸...? 콸콸한다는 게 무슨 뜻이야? 처음 들었어~

아이:아드레날린콸콸의 약자야

엠마:그렇구나! 아직 모르는 일본어가 많이 있었구나. 공부가 됐어♪

리나:그건 몰라도 된다고 생각해... 그렇다기보다, 아드레날린은 어디간거야

카나타:라이브...끝난거지...자도 돼...? 잘 자~...

당신:우와아앗! 여기서 자면 안돼!

카스미:꺅! 왜 카스밍에게 기대는 거예요~!

세츠나:회장 전체에 감도는 열기 안에서도 모두의 '정말 좋아한다는 감정'이 넘치고 있었어요. 그걸 다이렉트로 느낄 수 있는 스쿨아이돌은, 역시 최고예요!

시즈쿠:긴장했어요...연극 무대와는 전려 달라서... 아직도 가슴의 쿵쾅거림이 진정되지 않아요

당신:응... 나도 회장의 열기에 압도되서 떨림이 멈추지 않았어

당신:객석에 있었던 나도 그랬는 걸. 무대에 올라가 있던 모두의 부담감은 정말 엄청났을 거라고 생각해

카린:하지만, 해냈어. 나갈 수 있는 거지? 우리들. 스쿨아이돌 페스티벌에

모두:....!

세츠나:스쿨아이돌페스티벌. 전국의 스쿨아이돌이 한 곳에 모이는 꿈의 제전...!

아유무:그런 큰 무대에 나, 정말로 설 수 있는 거구나...

아이:뭔가~ 스케일이 너무 커서 아직 확 와닿지 않지만... 뭐, 해보자고? 

시즈쿠:긴장하고 있었지만 다음이 기다려져서 참을 수 없어요! 좀 더 수련해서 표현력을 갈고 닦고 싶어요.

엠마:돌아가면 스위스의 가족들에게 알려줘야지. 분명 깜짝놀랄거야~

리나:리나쨩보드의 표정, 늘려두는 게 좋으려나

카스미:표정을 늘리기보다 벗기위한 노력을 하는 게 나은 거 아냐...잠깐 카나타선배~! 슬슬 비켜주세요! 무거워~!

카나타:음냐~...

세츠나:스쿨아이돌 페스티벌에서도 이번처럼, 아니, 이번보다 훨씬 더 멋있는 퍼포먼스를 해보이겠어요!

카린:나도 지고 있을 수만은 없네. 다음 무대에서도 회장안의 모두의 하트를 내 포로로 만들어 보이겠어

당신[그래. 그날의 모두는 최고로 빛나고 있었다.]

당신:[지금까지의 연습의 집대성. 100%의 힘을, 분명히 쏟아냈다고 생각한다.]

당신:[하지만...스쿨아이돌 페스티벌은, 그 뮤즈와 아쿠아를 시작으로 전국의 스쿨아이돌이 집결하는 빅 이벤트.]

당신:[거기서 이겨나가기 위해선 세츠나쨩이 말한대로, 그날보다 더 좋은 것을...좀 더 진화하지 않으면!]

당신:[그것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당신:[노래를 만든다.]

당신:[꿈꿔오던 큰 무대에서 모두가 가슴을 펴고 임할 수 있을 최고의 노래를, 내가 만든다!]

당신:[...뮤즈와 아쿠아의 합동라이브를 본 후로 계속 궁금했다.]

당신:[그녀들의 노래가, 춤이, 표정의 하나하나가, 어째서 그렇게나 가슴을 두드리는가. 마음을 움켜쥐고 놓아주지않는 건가...]

당신:[최고의 노래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든 그 이유를 알고 싶어!]

당신:[이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그것을 반드시 알아내겠어!]

당신:라고 큰소리치긴 했지만...아쿠아의 모두는 어디에 있는 걸까?

당신:여름방학이니, 집...? 망했다, 집 주소같은 거 몰라~!

당신:으으으 이런 곳에서 무계획이 독이 되다니... 반쯤 기세만으로 뛰쳐나왔으니까...

당신:일단, 아쿠아가 다니는 우라노호시 여학원에 가보자. 어쩌면 하기강습이라던가, 춤 연습같은 걸로 등교할지도 몰라!

...

당신:...하아, 하아... 도착했다...우라노호시 여학원...

당신:엄청난 언덕길이었어... 등교만으로도 꽤 트레이닝이 될 것 같아....

당신:하아...그럼, 아쿠아는 있으려나...

당신:(...아, 누군가 있다. 교복도 입고 있으니 여기 학생이려나? 잠깐 물어보자)

당신:시, 실례합니다!

요시미:네? 무슨 일인가요?

무츠:아쿠아? 아아 오늘은 아직 못봤네. 요즘 몇 일동안은 축제준비로 왔었는데요

당신:축제...? 그러고보니 역 앞에도 거리에도 연등이 걸려있긴 했어요! 에, 거기에 아쿠아가 관련되어 있는 건가요?

이츠키:네, 누마즈서머페스티벌이예요. 아쿠아의 라이브도 있어요!

당신:헤에에~!

당신:(역시 아쿠아! 지역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준비를 돕다니...말그대로 고향사랑!)

당신:(아쿠아의 매력, 바로 알아내버린건가...!?)

당신:하지만 역시 만나서 제대로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무츠:아쿠아는 없지만, 대신...이라고 하면 좀 이상한가. 바다를 보러가보는 건 어떤가요?

당신:바다? 

무츠:우치우라는 바다가 정말 이쁘니까. 아쿠아의 모두도 바다를 엄청 좋아하고... 어쩌면 누구 한 명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당신:그렇네요...다녀올게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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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센세... 살려주세요...

저 콸콸한다는 게 원문이ドバッてる였는데 굳이 아드레날린이 아니여도 말그대로 콸콸한다는 의미로 쓰는 신조어? 인 듯 합니다. 어휘가 딸려서 일단 직역을 했는데 좋은 표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