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발단
호주까지는 10시간 정도 걸리니까 빨리 갔다올 수 있는 곳을 물색했는데 시간이 맞는 마유치랑 한국으로 여행가기로 정함 (우치다 슈가 호주 출생임)
용수염 설명하고 기념품 받은 아구퐁이 한입 먹어봄
부드러울줄 알았는데 딱딱하고 바삭한 맛에 놀람
이빨에 얽혔지고 재료때문에 엄청 달거라 생각했는데 고소하기도 해서 차랑 잘 어울릴거 같다고 함
한국은 화장품 가게가 엄청 많고 판매원 언니들이 이리 들어오라고도 하고 팩도 써보라고 하고 엄청 호객행위함
마유치가 엄청 흥미가지고 화장품 삼
마유치 피부가 푸석푸석해서 꼭 사라고 권유받음
테스팅으로 발라보고 판매원 언니들 피부보고 관리의 중요성 깨달음 (판매원 언니들 4, 50대로 보이는데 피부가 엄청 좋았다고함)
판매원 언니한테 관리 안하면 안된다고 잔소리들음
라디오 녹음때 한국에서 산 오렌지색 눈화장품 쓰고옴
한국 파운데이션 만원대 가격에 품질도 좋고 1+1이여서 가성비 갑이라고 칭찬
라디오에서 입은 바지는 5000원에 구매
옷을 싼가격에 엄청 살 수 있었고 그 때문에 여러 패턴으로 바꿔보면서 시도할 수 있는게 좋다고 함
아구퐁은 옷 사이트 둘러보면서 한국 옷이 특히 귀엽다고 함
한국 여행이 여자력 수련여행같았다고 함
마유치가 한국 여행 다녀오고 팩을 쓴다고 하니까 아구퐁 상당히 놀람
팩을 쓰게된 이유도 한국 판매원 언니가 팩 안쓴다고 하니까 꼭 써야한다고 잔소리해서 쓰게됨
보습의 중요성과 팩쓰고 볼이 매끈매끈해졌다고 함
어떤 제품이 좋은지 몰라서 달팽이 크림이 좋다고 들은적이 있어서 달팽이 크림을 샀음
마유치는 강하게 들이미는 판촉에 매우 약하다고 함 설득력에 밀려서 구매 ㅋㅋㅋ
마유치가 호객행위에 말려들려고 하니까 슈가 바로 블로킹해버려서 살려줌
슈가 호주출생이라 영어를 잘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함
한국은 영어 통하는 사람이 많아서 대단했다고 함
해외진출에 대한 영어의 필수성을 통감했다고 함
호텔에서 일본어 먹힐 줄 알았는데 안먹혀서 무서웠다고 함
일본어는 with를 위즈 라고하지만 영어 본토발음은 윗 ㅋㅋㅋㅋㅋ
결론 : 마유치, 아구퐁이 해외에 나갈때는 우치다 슈를 꼭 데리고 가자
p.s 니지동 영점프 찍을 때 썰도 있으니까 꼭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