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짤은 방금 찍은 우리동네 마트임. ㄹㅇ 컵라면/빵/물/과자 다 동남. 집에서 마트 텅 빈매대 사진 보내준거 보고 설마 했는데 ㄹㅇ이더라.

(근데 컵라면은 매운건 남아있더라 ㅎㅎ 조선인이라 이때는 행복합니다.)


사실 마트는 저런데 편의점가면 아직 다 팔음.

뉴스보니 관측사상 최강이라고 하고 뭐 350-550미리 온다는데
개인적인 이야기 포함해서 태풍 이야기하면

1. 기상청 다니는 선배 아버님이 이번 태풍에는 엄청 호들갑 떨면서 ㄹㅇ 위험한 녀석이라고 계속 말하는중.

2. 내일 도내 모든 전철 14시 기점으로 운행 중단. 재개는 13일 태풍 지나가면 낮부터 재개한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3. 학교 시설 폐쇄됨. 쓰는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가.

4. 주말마다 공연 다니는데, 작년 태풍, 홋카이도 지진때도 멀쩡히 공연한 아주 위대한 실적을 가지고 있는데, 내일 공연이 태풍때문에 취소됨. 선배한테 물어보니 날씨때문에 취소된건 극히 드물다고 함. 물론 선배도 4년간 다니면서 처음이라고. 창립 98년째인데.
(덕분에 내일 쉬는날됨 아싸 ㅋㅋ)

5. 트위터 보니 아직 영향권도 안들어간데가 바람때문에 비가 수평으로 오더라. 그거보고 호옹이 했다.

이런 분위기고 만나는 사람마다 태풍이야기만 함.
물론 나는 일요일은 지연출근해서 시즈오카로 출장 ㅎㅎ
신칸센이라 사람 몰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