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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재업로드) nhk 라디오 아니겟츄 6/17 소라리캬편 럽라 파트 번역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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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711094
- 2019-09-22 14:34:46
예전에 아니겟츄(소라마루가 매주 월요일 nhk에서 진행하는 라디오)의 소라리캬편 중 럽라 파트만 번역해서 올린 적 있었음.
당시엔 3편으로 나눠서 썼는데, 요즘 다시 보니까 굳이 나눌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듬. 그래서 하나로 통합해서 다시 올림.
*nhk 요무라지루에 올라온 아니겟츄 소라리캬편 원문
https://www.nhk.or.jp/radio/magazine/detail/anigechu20190617.html
요무라지루(読むらじる)는 nhk 라디오에서 방송했던 것 중에 몇몇 토크나 코너를 엄선해서 기록해둔 곳임. 여기에 아니겟츄에서 소라마루랑 리캬코가 대화한 것도 있음. 미모파라 2월달 아이컁 후리링편도 있음.
두 사람의 만남과 러브라이브! 시리즈
오늘의 게스트는, "성우 아티스트"의 이 분입니다.
리캬코: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이다 리카코 입니다.
소라마루: 어서오세요-! 잘 부탁합니다.
리캬코: 잘 부탁합니다.
소라마루: 만나는건 매우 오랜만이네요.
리캬코: 그렇네요. 이벤트 이후네요.
(주: 2018.8.5 스쿠페스 감사제 2018 토쿄 감사제 2일차를 말하는듯)
소라마루: 그럼 벌써 1년 전 쯤이네.
리캬코: 1년 전 정도네요.
소라마루: 결국 1년만에 재회하네.
리캬코: 네. 오늘 기대하고 있었어요.
소라마루: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저야말로 감사해요.
리캬코: 네.
소라마루: 빠르지만 시청자로부터 메일이 도착했으니 소개하겠습니다.
리캬코: 네.
소라마루: 아이치현, 라이온(ライオン)씨, 여성으로부터 온 메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리캬코: 감사합니다.
소라마루: "토쿠이상, 아이다상,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리캬코: 안녕하세요.
소라마루: "오늘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2분이 함께 출연하게 되어서 매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괜찮다면 서로의 첫인상 등을 가르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리캬코: 하?
소라마루: 가장 처음 만난게...
리캬코: 네. 싱가포르에서
소라마루: 응.
리캬코: 그 때, 저희들은 Aqours로부터 3명이였지만、그 때 처음으로 만나서
(주: 여기서 3명은 안쨩, 리캬코, 슈카슈. 즉, Aqours 2학년임)
소라마루: 응!
리캬코: 지금도 정말 매우 잘 기억하고 있고.
소라마루: 첫대면이 해외라는 것이 (웃음)
리캬코: 그래요.
소라마루: 응.
리캬코: 그래요. 그 때 토쿠이상이 걸어준 대사가 다정해서.
소라마루: 어, 싫어.
리캬코: 그 후, 3명이서 기뻐하고 울었거든요. 정말로
소라마루: 어, 싫어. 부끄러워. 참고로 뭐라고 말했던거지. 나 잠깐만...
리캬코: 말해도 되나요?
소라마루: 괜찮아요.
리캬코: "우리들은, 실은 (아쿠아를) 매우 응원하고 있지만, 실은 매우 응원하고 있지만, 우리들이 이런저런 말도 할 수 있지만, 그걸 해버리면, 모두한테 도움되지 않으니까, 해 줄 수 있는 건 적을지도 모르지만, 실은 매우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라고 이런식으로 말해주셨어요.
(주: '우리들'은 나마뮤즈 9명 전부로 해석해도 된다고 봄)
소라마루: 에, 토쿠이, 멋있어(쑥쓰러움)
리캬코: 정말이지. 정말 이벤트 전에 울어버려서, 3명이서. 정말 기뻤고.
소라마루: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쑥쓰러움) 그래도 우리들도, 정말로 쭉 Aqours로서 만날 기회가 전혀 없는 상태로 서로 온다던가 했으니까.
리캬코: 그렇네요. 네.
소라마루: 매우 힘내길 원하는 마음은 있으면서도, 그래도 막상 대면하니까 어어, 뭔가 말할만한게 있나? 같았어
리캬코: 매우매우 긴장했어요.
소라마루: 아니야, 저도에요. 아마 나는 밀키로 갔었으니까, 미모링 등도 있었네, 분명히.
리캬코: 있었어요.
소라마루: "처음뵙겠습니다" 같은 느낌이 되어서.
리캬코: 그러니까 매우 진지한 분이라는 인상이 강해서.
소라마루: 부끄럽지만
리캬코: 정말이에요.
소라마루: 우리들도 처음 만났고, 설레고 긴장하고, 아직 활동한지 얼마 안된 정도였네요, 아마.
리캬코: 그렇네요. 약 2년 전, 3년 전인가 보네요.
소라마루: 응응. 그러니까 대단한 저의 인상으로서는, 신선해서 "이게 Aqours인가~" 라는 기분이 되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기억해주다니 뭔가 기뻐.
리캬코: 네. 부끄러웠어요(쑥쓰). 정말 매우 기억하고 있어요!
소라마루: 감사합니다.
리캬코: 이쪽이야말로 감사합니다.
소라마루: 그런 첫인상이였네요.
리캬코: 네.
소라마루: 감사합니다.
리캬코: 네, 네!
소라마루: 그리고 우리들의 공통점을 말하면 "러브라이브!" 며칠 전 러브라이브에서 커다란 중대발표가 있었고, 9주년 이벤트가 실시되었단 것이였습니다만. 여러가지 발표가 있었지만, 어땠는지 들어보고 싶어.
리캬코: 이 날은 아무튼 발표가 많아서 1개 1개 매우 필사적으로 따라갔지만, 마지막에 쾅! 하고 큰 발표가 나와버려서.
소라마루: "모두가 모여요"라고 말하는 페스가 발표되어서.
리캬코: 네. 정말 트렌드 순위가 대단했어요.
소라마루: 응. 9주년이 들어가 있으니까.
리캬코: 9주년. 기쁘네요.
소라마루: 응~ 9주년에 여러가지가 발표되었지만, 여기에 대해 Aqours 모두 뭔가 말하던가 했던가요.
리캬코: 그렇네요. 역시 μ's와 함께 같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것이 아직 믿을 수 없고, 꿈 같다고 할까. 어떤 라이브가 되는걸까라고 저희들도 너무 알 수 없고, 좀 기대되네요. 정말로
소라마루; 우리들도 꽤 상상할 수 없는 느낌이라서.
리캬코: 그렇네요.
소라마루: 지금까지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함께한건, 스쿠페스 감사제던가에서 μ's도 3명씩 있었던 거였지만, 함께 하던가 했던 적이 있었지만, 같은 장소에서 모이게 되어서.
리캬코: 전부 함께 만난 적이 없어서, 어떻게 되는건가 매우 두근두근거려요!
소라마루: 응, 기대되네요.
리캬코: 기대되네요.
요무라지루에는 그 뒤에 블렌드S 녹음 때 만난거랑, 솔로 활동 관련 토크, 리캬코의 김치 먹는 연기 등도 있음. 하지만 여기선 럽라 파트만 번역하는거라 안했음.
리캬코와 소라마루가 처음 만난 이벤트는 2016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C3 Chara Expo 2016였음. 16년 7월 9일, 10일 (현지 기준)에 개최함. 럽샤인은 7월 10일 2일차였고, 안쨩, 리캬코, 슈카슈 2학년 3인이 갔음.
근데 그 행사엔 에미츤, 미모링, 소라마루도 갔음.
미모링은 1일차 프리미엄 라이브 + 2일차 밀키홈즈
소라마루는 1,2일차 사인회 + 2일차 밀키홈즈
에미츤은 2일차 프리미엄 라이브
그래서 나마쿠아 2학년은 그 때 소라마루랑 만나서 대화할 수 있었음.
정황상 미모링이나 에미츤이랑 적어도 인사정도는 했을 수 있음. 소라마루랑 나마쿠아 2학년이랑 대화할 때 미모링도 있었고, 다른 아티스트 공연때 에미츤이랑 아쿠아 2학년이 같이 있었으니까.
트위터 등 sns에선 공개되지 않아 교류를 막은것처럼 보이지만, 당사자들이 공개하지 않거나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던 것 뿐임.
설령 tgs 2017 전까지 공식이 엠바고를 한게 맞다고 가정해도, 선샤인 운영에 직접 개입하는것만 막았고, 나마쿠아랑 교류하고 아쿠아한테 응원메세지를 보내는건 막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음.
응원하는 메세지 보내는 것까지 막았으면 난쨩은 진작에 징계받았겠지만 그런 정황이 없잖음?
당사자들이 공개하지 않았을 뿐임. 쿳승도 선샤인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던게 이제서야 드러났잖음.
| 호엥호엥 | | 2019.09.22 14:36:29 |
| ㅇㅇ | https://www.nhk.or.jp/radio/magazine/detail/anigechu20190617.html | 2019.09.22 14:39:05 |
| ZGMF-X20A | 이거 재밌었는데 벌써3달됐네 | 2019.09.22 14:4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