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얼이 뭐하는 곳인데 씹덕아
여타 음식점처런 공식콜라보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콜라보해놓은 가게임. 여기 아조씨가 아와시마호텔에서 오랫동안 일하셨다던가 아닌가....사실 자세하게 알아보진 않았는데 이런저런 소문듣고 오늘 한 번 가봄
우리가 보통 아는 순례루트에는 없고 렌트카나 전철로 일단 타쿄 역까지 가야 함
여기가 타쿄역임.. 아무래도 누마즈는 대도시가 맞다
구글지도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니 가는 길 상세설명은 스킵함
가게 입구부터 포스가 개오짐
오타쿠 바글바글하긴 했지만 현지 틀니딱딱 어르신이나 샐러리맨들도 많이 오셨음
점심시간 메뉴
9월 한정으로 마파두부탄탄면을 하고있는 것 같지만
면은 별로 안내켜서 스부타 정식(酢豚定食)을 시켰음
퍄 ㅋㅋㅋㅋㅋ
맛은 탕수육 소스 같이 달콤하고, 이름답게 식초의 신맛이 조금 더 강했음
부먹으로 나와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분명 튀긴음식같은데 전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웠음
튀김속까지 꽤 부드럽더라 맛있다
컵에들은 것은 스프인데, 딱 우리나라 미역국같은 맛
리코루비 생일축하 굿즈전시장인듯 함
근데 여기 길키오시인가봐 아무리 봐도 길키장식비율이 압도적임 ㅋㅋ
화장실 앞 전시장
찍는 걸 까먹었는데 각종 금손충들이 그린 그림도 엄청 많더라
총평 : 누마즈 다회차이고 독특한 곳 좋아하는 놈들 혹은 길키오시들은 한 번 가보자
단점 : 누마즈역 왕복 천엔 넘음... 야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