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물붕이들은 열심히 응원하는 동안
나는 어떤 한 순간부터, 갑자기 비참하고 한심한 모습(ㅄ 같은 모습이었던 셈 치1죵)으로 멍청하게 서서 통한의 곡조만 읊조렸습니다.
이쁜 하나마루야....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나도 그저 웃으면서 여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웃으며 똑같이 때창했었단다.
조용해지는 파트에서 여러분들도 다 알 거다... 갑자기 화면에 나타나는 것을...
모두가 사랑하는 9명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아..... 아아......!
아가...... 아가야아.....! 아가아아아아!!!!!!!!!!!!!!!!!!!!!!!!!!!!!
너의 얼굴을 보고 허공에다 손을 뻗으며 어안이 벙벙해져서
우러나오는 설움을 참지 못하고 아...........!
자꾸......
자꾸우우..............!
또 다른 공허에다
너의 이름.... 너의 이르으음!!!!!
하.나.마.루 그 이름......!!!
맹령히 부르짖었다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땡큐 프렌즈으...
아에테 요캇타나... 아에테 요캇타나...
사이코노... 키즈나아........ 쓰읍..
우리 착한 아기.... 하나마루야..... 이런 애달픈 가사를 전해주고 떠나면 저는 어떡하라는 것이오....
Over the Rainbow...
역시 아가 소식 알 길을 몰라.
나도 무지개를 넘어볼까보네에에!!!!!!!.............
아아.......... 아아아아....!!
가시리... 가시리잇고 나는 (가시렵니까...? 가시렵니까...?)
버리고... 가시리잇고 나는 (나를 버리고 가시렵니까...?)
위 증즐가 하나마루(花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