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쿠스타 콜라보곡 코코로 매직 아재
이걸 본 물붕이를 흥분시킨 점이 있었으니 바로 그점은
3학년이 터번을 쓰고 나온다는 점입니다.
갓터번 ㅇㅈ?
그런고로 터번을 준비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기랑 교수님
약 4m 길이의 얇은 재질의 흰색 이마마를 준비했습니다.
카난이 터번을 묶은 방식은 단순합니다. 그냥 한두바퀴 빙 두르고 끝냈군요.
그럼 저희도 따라해 보도록 합시다.
자 이 터번을
이렇게 돌돌 말아주면
나도 카난이야!!!
음 시벌.....4m짜리를 통째로 머리에 감으면 이렇게 두툼한 목성의 고리가 되어버립니다.
카난이 되고 싶다 하시는 분은 한 1~2m 정도만 가지고도 충분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마리입니다.
카난과 다른 점은 정수리도 터번으로 덮여져 있다는 점입니다.
정수리를 덮는건 처음에 덮고 시작할수도 있고 끝나고 덮는 방식도 있지만
모양을 비슷하게 하기 위해 처음에 덮고 시작합시다.
우선 터번 한쪽의 양끝 모서리를 이렇게 묶어주세요.
그렇게 하면 저 부분을 이렇게 머리에 쓸 수 있게 됩니다.
끝을 잡고
빙빙 돌려주세요.
와 이제 나도 마뤼~야! 샤이니~~
얇은 천이라 그런지 정수리에 퓨어한 하얀색이 나오지 않는 점이 슬프군요.
길이도 4m는 너무 길고 좀 줄여야 마리 모델링 처럼 나올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가장 이상하게 터번을 묶은 다이아입니다.
우선 다이아 터번을 보면
정수리는 가린 상태이며
터번이 머리를 빙빙 돌고 있으면서
동시에 앞부분에 수직으로 묶은듯이 존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힌트를 시크교 스타일 터번 중 한 종류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하! 거의 비슷하군요!
그럼 우리는 시크 터번 착용 방식에서 착안해서 묶되 앞뒤를 거꾸로 묶고
다이아 터번의 뒷모습이 시크스타일이 아닌만큼 그냥 빙빙 돌리는 형식으로 묶으면 되겠습니다.
와우!
터번을 머리 앞쪽에 길게 꼬리를 내줍니다. 정수리는 덮고, 저 꼬리를 그대로 놔 둔채로
이렇게 빙빙빙빙 돌려버립시다.
그러고 나서 꼬리를 위로 울려서 빙빙 돌린부분 안쪽으로 들어가게 밀어 넣어주세요.
그 후 뒤의 남은 자락을 펼쳐서 빙빙 돌린쪽 안쪽으로 넣어 정리하면 깔끔해집니다.
그리하여
와 나도 다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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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아예 흰 터번이다보니 형광등빛땜에 모양 잡아놓은게 잘 안보이네요...쩝
우선 공통적으로 터번 길이는 줄여야 될 것 같고
다이아 터번은 한 필의 터번으로 저 고생 하느니 따로 천 여러개로 모양 만들어써 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커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