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에 아와시마 호텔 런치코스에 다녀온 물붕이다.
아와시마는 2번째 방문인데, 호텔에 가보질 못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런치 포함된 호텔에 가보았다.
내가 간건 요코스야. 멤버 생일에는 기간한정으로 멤버 특별메뉴도 있으니까 참고바래
나는 아쉽게 치카 파스타 기간을 지나서 저 아래 셋중에 먹어야 하는데...
두번째 소라 크림 파스타를 먹어서, 참고로 첫번째는 닭..? 이랑 채소로 만든거고 세번째는 멸치랑 뭐 들어간 일본식 파스타라고 하더라구.
비쥬얼이 그냥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크림 파스타를 먹었어.
일단 아와시마 마린파크 선착장에 가면 호텔 리셉션이 있잖아? 거기서 이제 런치코스에 왔다고 하면되
그러면 거기 직원분이 선착장으로 안내해주는데, 확실히 호텔을 가서 그런지, 마린파크 입장하는 사람들 보다는 먼저 배에 태워주더라구...
배에 타서 마린파크 내리고, 두번째 호텔에서 내렸어.
호텔로 걸어서 들어가면 리셉션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
예약시간 딱 맞춰야 들어가는 것 같더라구. 나는 11시 30분이라 계산하고 그러면서 30분 딱 될때 까지 들어갔어.
밑에 오하라 호텔 있더라구 ㅋㅋ
좋긴 하더라. 근데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좀 드문것 같기도 하고..
계산을 하면 섬 밖을 나갈 수 있는 티켓과 티켓 뒤에 호텔 투어 시간을 적어줘 딱 식사시간 끝날때 쯤이더라구.
참고로 이 6000엔 세트에는 식사+마린파크 입장권+호텔투어(오디세이홀..) 이게 포함되어 있어
오늘 이 타임에는 나 혼자더라.. 그래서 좀 뻘 쭘 했어 들어가면
메뉴와 종이가 저렇게 있는데, 이거 두개는 가져갈 수 있는 거라고 하더라 ㅋㅋ위에 박스에 넣어가면 된다고 해.
박스에 챙겨왔는데, 다음에 마리루갈때 사장님 드리려고 ㅋㅋ 좋아하실려나..
첫번째 전채요리. 진짜 야키미캉이더라 ㅋㅋ 맛은 보통 귤이랑 비슷해서 더 놀랐어. 뭔가 다를줄 알았거든. 계란, 채소, 생햄이렇게 나왔어.
음료는 스파클링이었는데 아와시마호텔에서 만든 술이라고 했던 것 같았어
메인요리 파스타인데, 그냥 크림 파스타 맛이야 ㅋㅋ
맛은 있는데.... 이 돈내고 먹을 건 아닌것 같더라.
그냥 여러가지가 포함되고 호텔에 들어온 김에 먹는다! 하면 될 것 같아 ㅋㅋ 다들 엄청난 맛을 기대하는건 아니잖아 그지?
맛은있어!
이건 디저트 ㅋㅋ 접시에 보면 다 오하라 호텔이 써져있어 ㅋㅋ
커피도 주는데 커피는 안찍었다 ㅋㅋㅋ
식사를 다하고 오면 밖에서 안내 직원이 기다려
안내직원이 안내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극장판에 나왔던 그 뮤직홀이 있는데, 뒤로 돌아가서 안에서 문을 열어주고 들어가있으라고 하더라구.
로비에 멋진 분수가 있길래 ㅋㅋㅋ
이런식으로 나온 장면을 안내해 놓았어 ㅋㅋ
이렇게 되어있고
딱 의자 6개 세팅해놓니까 그장면 진짜 똑같더라
오하라 초코 떨어지는 곳
동상이 여기와있네! 원래 여기였나? 다른곳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 ㅋㅋ
그리고 옆에 스피커에서 배경음악을 계속 틀어주더라구. 괜히 럽뽕 차는 시간이었어 ㅋㅋㅋ
직원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그냥 5분정도 있다가 호텔 구경하고 마린파크로 갔어 ㅋㅋ
이런 사진
저런사진
전체적 평을 남기자면 보통? 호텔에 들어가 보고 싶다! 하면 좋은데, 굳이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아........
나오면서 보니까 런치라고 뭐또 써져있더라구. 마린파크 가는길에, 뭔지 모르겠는데 있을 것 같아. 그래도 극장판 나온 곳도 보고, 좋은 곳에서 좋은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예약은 아와시마 호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 계산은 당일하는 거니까 신경안써도 되고 현금/카드 다 되는 것 같더라.
마리 집사 물붕이 보고 싶었는데 어디있는지 궁금하더라 ㅋ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누마즈를 갈 수 있길 바라며..ㅠ
세줄요약
1) 식사 맛을 기대하면 돈이 아까울 수도, 맛은 보통
2) 호텔에 들어갈 수 있고 좋은 곳에서 좋은 대접 받고 성지에 들린다고 생각하면 좋음
3) 결론은 니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