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증짤. 오른쪽이 쿠에센세, 왼쪽이 친구분)
귀찬아서 나중에 쓰려고했는데 걍 다씀 ㅋㅋㅋㅋ
쿠에센세는 짭안쥬님과 달리 신간을 사는 목적으로 갔었음
근데 오후 늦은시간이라서 한국사람이란걸 밝히고 말을 좀 나눌수잇엇슴
다까먹고 대충 생각나는것만 써봄
나 : 쿠에센세 첨 뵙습니다 ㅠㅜㅠㅡㅠㅜㅠㅜ 만화 매번 보고있습니다.
귀여운 그림체에 구수한맛, 너무 좋습니다
쿠에센세 : 감사합니다 ㅎㅎㅎ
나 : 아니 근데 진짜 젊은 여성분이시네욬ㅋㅋㅋㅋㅋㅋ이 뭐 다 놀라겠는데
쿠에센세 : 네, 많이들 놀라요 ㅋㅋㅋ (옆에 여성분도 웃으심)
나 : 어떻게 여성분께서 그런 아재 센스로 그림을 그릴수있나요? 너무 그 감성을 잘 아는데...
쿠에센세 : 제가 오빠가있어서 아마 보는게 있어서 잘 아는거 같애요
나 : 아니 그렇다고 해도....ㅋㅋㅋㅋ 진짜 소재 블루오션 선택 잘하신다. 근데 옆에분은 누구세요?
쿠에센세 : 아 같이 코스하는 친구에요
나 : 엄청 친한가보네요 ! 완전 잘어울려요
쿠에센세 :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아 그러고보니 예전에 한국에 그림 그려달라해서 그린적있는데...
나 : 네? 언제요?(한국에서 리코빔에 그림 넣은거 알고있는데 순간 안떠오름)
쿠에센세 : 한국에서 이벤트한다고 뭐 배포물에 제 그림넣고싶다는 사람있어서 그려줬어요
나 : 아!아!! 그 리코쨩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완전 반응 대박이었습니다
쿠에센세 : 아니 근데 저한테 그림그려달라했던데 저로써는 너무 신기해서... 흠... 왜 저일까하고.. - -;;; ㅎㅎ
나 : 그야 재밌고 인지도가 있어서요. 해외에서도 컬트적 인기있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ㅋㅋ
(그리고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어주셨음)
나 : 그럼 전 이만 갈게요 ~ 더 인기많아졌으면 좋겠네요 ~ 요소로~!(즉흥 애드립으로 실제로 팔올리면서 요우 경례 포즈 취함)
쿠에센세와 친구분 : 아닠ㅋㅋㅋ 뭔가 카와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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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센세성격 - 말할때 느꼈는데 엄청 쾌활하며 명랑함
(절대 아재스런 분위기나 말투 하나도 없음)
그럼 쿠에센세 작품 많이 빱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