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수학 어렵네에..
이런게 좋다는 사람이 있다니
믿을 수가 없어유...
곧 여름방학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최후의 관문!
기말시험.
아아..
y=x²-3x+3
어떡하지.
이런거, 완전,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유.
지는 국어는 자신 있지만 수학은 어떻게 해도 그다지 잘 되지가 않아서...
에헤헤헤헤♪
아아~
결국 이렇게 될거였으면 수학 잘하는 요하네한테 가르쳐 달라고 할 걸 그랬나?
그치만~~
욧쨩 이번 주말에는 누마즈에 쇼핑하러 간댔고,
그 모양새로 봐선 이번주까진 시험공부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단 말이쥬..
으음...
대단하다아, 욧쨩은...
시험공부는 맨날 벼락치기라는데
마루는 이런 때 다른 사람들처럼 한번에 효율 좋게 공부할 줄을 몰라서...
조금씩 해놓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어릴 때 부터 요령이란게 없어서.....
아~아~
이런 데서 뒹굴거리며 뭔지도 모를 교과서를 그저 읽고 있느니
그냥 마루도 놀러 나가 버릴까?
그치만 역시 그랬다간 무시무시한 시험 점수가 나오는건 아닐까..
아~~~~~!
그러고 보니 오늘 시게마츠 키요시 작가 신간 나오는 날이었지!
사러 갈까?
늦었다간 다 팔려버릴지도 모르고.
괜찮아. 사오기만 하고 읽는건 내일 읽을거니까.
잠깐, 사러만 갔다 오는거에유. 응?
그 정도는 아마 괜찮을거여♡
요시코가 수학 잘하고 공부는 벼락치기로 하는데
마루 반응을 봐서는 성적이 꽤 괜찮게 나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