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큐 우오켄에서 갤럼도움으로 스탬프 두개 찍고
신나서 들어가서 캔뱃지 팔고있나요? 물어봤더니
하던일멈추시고 나오셔서 반갑게 인사해주시더라.
근데 캔뱃지 건어물그거는 있는데 정작 마루큐 우오켄 캔뱃지가 없다고 하시더라고. 그뒤로 계속 뭔가 말씀하시길래
죄송합니다만 제가 일본어를 잘 못해서요... 라고 하니까
아! 오니상! 어디서왔어! 하시는거임ㅋㅋㅋㅋ
그래서 한국에서 왔습니다 하니까
에~ 힘들게 왔는데 없어서 어떡해... 미안해 오니상...하시더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이죠부데스~ 코레모 이이데스 하니까
아! 그럼 이거라도 가져갈래요? 하시더니 부채를 꺼내시는거임.
그리곤 이번껀 아니고 작년꺼라서 또 미안하네... 이거라도 괜찮으면 가져가요 하시길래
아! 저 올해의 것은 가지고 있어요! 더 좋아요! 하니까
잘됐네! 가져가도 돼요~ 하심. 그리곤 마지막까지 멀리서왔는데 캔뱃지 준비 못해줘서 미안해요 하시더라고
그래서 지금 기분좋게 스탬프몇개 더찍고 마루텐와서 마루텐동먹으려고 기다리는중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