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시마 석식 꼭먹어보라길래 먹고 후기쓴다
- 아와시마 석식은 크게 일본식 서양식 철판요리로 나뉨
- 서양식은 코스가 하프 코스, 풀 코스 두가지로 나뉨
가격은 8/17 기준 하프코스 9000엔
풀코스 14500엔 임
(코스 말고 일반 요리, 룸서비스 식사도 있다는데 그건 못물어봄)
본인쨩은 서양식이 글케 좋다길래 서양식 픽했는데
ㅅㅂ 서양식 풀코스가 짱깨에 의해 매진을 당해서
강제로 하프코스 당해버림
고로 하프코스 쭉 설명함
(웨이터가 설명 하고안하고해서 대충 말해줌)
1. 분위기
딱 이런 세팅으로 시작되고 첨에 드링크 뭐 사마실건지 메뉴표 주고 고르라는데
일단 맥주한잔? 에 700엔 이ㅈㄹ 하길래 걍 포기하고 식사하기로 함
첫번째 료리 - 해산물 샐러드
- 오뎅 비슷한거랑 미역 산호초 게살 + 감자 합쳐놓은듯 한 거 합친 샐러드 나옴 의외로 맛있음
- 본인 미역 원래 안먹는데 맛있어서 다먹음
두번째 료리 - 광어 계란 샐러드(정확한 요리명 안말해줌)
- 계란 흰자, 노른자 잘게 썰은것, 피클 알맹이,건포도 , 라임, 파프리카를 회 위에 올려서 나옴
- 이거도 생각보다 맛있음 근데 저 회 광어인지 먼지 몰라서
그냥 광어라고 씀 ㅈㅅ
세번째 료리 - 연어 브로콜리 수프 (차가움)
- 브로콜리 갈아서 수프에 넣고 그안에 연어 살을 넣고 라임으로 고명 얹어서 만든 수프임
- 난 이 수프 뜨거울줄아랐는데 주면서 웨이터가 쿨- 수프 데스 하더라 존내맛있음
4번째 료리 - 도미 구이? ( 도미인건 알겠는데 이름은 안알려주더라)
- 오른쪽 검은 망사는 김임
- 도미 썰어서 먹는데 뼈있어서 혼남 근데 소스가 ㅆㅅㅅㅌㅊ라서 존내맛있었음
- 근데 여기식당 파프리카 존나좋아하네 파프리카 스프빼고 다나왔네
5번째 료리 - 50g 일본산 소고기 스테이크 (웰던)
- 메인요리임 100g 으로 변경하려면 4700엔 내라길래 손절함
- 역시나 파프리카가 곁들여져있고 감자, 호박, 미니옥수수, 무 구운것이 플레이팅 되있음
- 고기는 웰던임
- 파프리카 썰어두고 고기썰어서 그위에 얹어먹으면 JMT 임
- 미니옥수수 뒷꽁무니 먹어본사람 맛어떤지 띵까좀 제발
6번째 료리 - 아이스크림+ 거품푸딩??? + 황도복숭아(추정)
- 위에 올려진 까만막대기는 초콜릿과자같음
- 아이스크림 밑 하얀 거품 먹어보니까 푸딩? 맛남
- 그 거품 밑에 황도복숭아 3개있음
- 무난히 맛있음
디쟈트 - 커피, 녹차케잌, 딸기 젤리(?)
- 저 젤리 먹어본사람 무슨젤리냐 친구쉑은 귤젤리라고하고
난 딸기젤리같은데 뭔지아는사람 댓글좀
- 커피는 직접 로스팅한거 주전자에담아와 따라주고 흑,백설탕 하고 우유? 연유? 갖다주고 드세요 함
- 커피는 기호에따라 먹으면 됨
( 난 설탕두개에 우유? 연유? 인지 이거 좀넣어먹으니 맛있더라)
- 디저트 다과 맛있음
달라면 더주는 그거 - 빵+ 바게트(버터도 줌)
- 일반 레스토랑 빵 비슷함 맛있음
- 근데 계속은 못먹겠드라
3줄 요약
1. 가격 비싼거치곤 맛은 괜찮음
2. 돈많은 오하라 머니 친구들은 두시 땡치면 체크인해서
풀코스 먹어보도록
3. 빵은 달라고 말해야 줌, 물은 잔빈거 걸리면 수시로 따라줌 , 계산은 체크아웃때 하는거임
석식 의외로 분위기있고 저녁때가면 석양 있는데서 찍을수있음
(석양사진 사라져서 미안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