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성우파라다이스 R vol.31 아이냐 ②,③
- 글쓴이
- 지모아이아이
- 추천
- 10
- 댓글
- 2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644960
- 2019-08-13 09:04:04
Tokyo Endless summer 데이트 2 in 시모키타자와
이번에 입은 의상은 어느 것도 스트라이크! 입는 것 만으로 행복했습니다
- 이번에는 3 패턴의 의상을 입어주셨습니다.
스즈키 : 3개나 입게 해주시다니 감사하다고 말해야할지 죄송하다고 해야할지... 게다가, 이번에 입은 3가지 의상은 어느 것도 제 취향에 초 스트라이크였어요! 이야~, 입는 것 만으로 행복했어요~.
-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웃음). 표지와 권두 용으로 입은 것은 하얀 원피스였지요.
스즈키 : 그 하얀 원피스는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캔디 스트립퍼'의 것이에요. 저는 최근 옷 취향이 바뀌고 있어서, 예전처럼 귀여운 것 뿐만 아니라, 조금 장난스러운 느낌이 있는 서브컬쳐 계의 옷을 입고 있는데요, 그 옷은 그런 제 기분에 딱 맞았어요.
- 시모키타자와에 딱 맞는 옷이였네요. 권중에 입은 의상은 튤이 붙은 티셔츠와 레이스 팬츠였습니다.
스즈키 : 그 의상은 이번에 입은 의상 중에 평소의 제 옷과 가장 근접해있다고 생각해요.
- 아, 그렇군요. 그러면 평소에는 이런 분위기로 길거리를 걸어다니시는건가요?
스즈키 : 정말로 그래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 의상을 입은 채로 집에 돌아가고 싶어졌어요 (웃음).
- 어나더 커버와 권말용으로 입은 의상은 레이스 상의 & 데님이였지요
스즈키 : 최근엔 서브컬쳐계 뿐만 아니라 이 레이스 상의처럼 조금 어른스러운 옷에도 눈이 가게 되었네요~. 저도 조금은 어른이 된 걸까요 (웃음).
- 확실히 최근에는 어른스러움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 이번 의상은, 각각 다른 분위기라 재밌었네요.
스즈키 : 네! 이번의 3패턴의 의상은 어느 것도 입으면서 즐거운 것 뿐이었어요. 게다가, 시타키모자와라는 분위기 좋은 거리에 오게 해주셔서, 제 안의 패션에 대한 정열이 한층 더 강해진 듯한 느낌이 들어요. 어쩌면, 또 옷 취향에 변화가 생길지도... 그 때는, 꼭 시타키모자와의 헌 옷 방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아이냐 본인이 말하는 이 의상의 원 포인트☆
저는 눈이 나쁜데요, 평소에는 안경을 쓰고 외출하는 일이 전혀 없어서, 안경을 쓰고 거리에 있는 모습은 레어할지도 몰라요. 참고로, 집에서 쓰고 있는 안경은 이번처럼 화려한게 아니라 완전히 실용적인 방향에 특화한 것이에요 (웃음). 그건 그렇고, 이번에는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확 바뀐다고 알았습니다. 조금 어른스럽게 보이죠? 그리고, 패션에 안경을 넣는다니 생각해 본 적도 없었지만, 재밌는 일이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Tokyo Endless summer 데이트 3 in 시타키모자와
권말에서의 "라스트 데이트"에서는, 조금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아이냐가 상대.
평소보다 어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의상&표정에 두근두근해졌지만...
시모키타 명물 스위츠를 볼 부풀리며 먹는 모습은 변함없는 귀여운 아이냐여서 안심해버렸다
팬케이크와 타피오카에 입맛을 다셨어요. 시타키모자와는 먹을 것도 충실히 하고 있는 거리에요.
- 이번에는 시타키모자와에 있는 여러 스위츠를 먹었네요.
스즈키 : 네. 특히 인상에 남아있는 것은 촬영하며 먹었던, 팬케이크와 파이가 합쳐진 보기 드문 스위츠인「팬케이크 파이」. 제 안의 팬케이크에 대한 개념이 무너졌어요. 게다가, 바깥 쪽의 파이 생지의 바삭함과 안쪽의 폭신한 팬케이크 생지가 합쳐져서, 너무나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그러고보니, 이번에는 시타키모자와를 방문하고서 놀란 점이 있으시다고?
스즈키 : 그래요! 그건, 타피오카 가게가 정말로 많은 것!
- 확실히 많았지요!
스즈키 : 타피오카 드링크라 하면 하라주쿠를 떠올리게 되지만, 시모키타에도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한 도로에 여러 점포가 줄지어 늘어서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수많은 타피오카 드링크 중에서, 이번에 저는 안노 고구마 타피오카 라떼를 마셨어요.
- 맛은 어땠나요?
스즈키 : 엄청 맛있었어요! 고구마가 큼직하게 들어가있어서 놀랐네요~. 딱 좋은 달콤함이여서, 고구마를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추천이에요.
- 그런데, 타피오카 드링크는 자주 마시나요?
스즈키 : 마시고 싶지만... 너무 마시면 칼로리 같은 것도 신경쓰이니까요~. 그리고 대개의 가게에는 줄이 늘어서 있어서, 대체로 포기해버려요. 그래서 평소에는 잘 마시고 있지 않지만... 오늘은 마셔서 행복했어요 (웃음).
-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웃음).
스즈키 : 그건 그렇고, 시타키모자와에 헌 옷 가게가 많다는 이미지는 있었지만, 스위츠부터 시작해서 식사가 가능한 가게가 이렇게나 많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맛있어보이는 밥집이나 카페가「저기에도!」「이쪽에도!」라는 느낌이네요~. 헌 옷 가게를 잔뜩 보고서,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헌 옷 가게를 보고, 밥을 먹는다... 다음에 시타키모자와를 방문할 때의 스케쥴은 이런 느낌으로 할 생각이에요 (웃음).
아이냐가 마음에 들어하는 스위츠 가게 2
新時沏(신지키) 시타키모자와점
타피오카 테이크아웃 전문점. 흑설탕 타피오카 밀크, 치즈 흑설탕 오레오 등, 다양한 타피오카 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아이냐가 마신 것은「안노 고구마 타피오카 라떼」(세입 670엔)
아이냐 본인이 말하는 이 의상의 원 포인트☆
이 의상의 포인트는, 역시 캉캉 모자겠지요. 제 첫 사진집 「아이라부.」에서도 캉캉 모자를 썼었는데, 그 때 많은 분들에게「어울린다」고 들었어요. 그 이래로, 캉캉 모자는 좋아하는 모자가 되었어요. 이번 캉캉 모자는, 신고 있던 샌들과 맞춰서, 정말로 여름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해보니 생각보다 짧은데 그냥 한번에 할 걸 그랬다
Ohara | 선생님 최고입니다 | 2019.08.13 09:05:24 |
고돌희 | 잘읽었음 졸커다.. | 2019.08.13 09: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