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코 브라메로 피규어 사고 싶어서 뮤즈 성지순례 다 하고 2시쯤에라신반 들렸는데 4800엔인가 그랬었음. 근데 케이북스에는 더 싸게 팔 수도 있다고 해서 케이북스에 6시쯤에 도착함
근데 케이북스에 리코 브라메로 피규어가 없음 ㅋㅋㅋ 그래서 그냥 8시까지 구경하다 저것들만 사고 호텔로 출발함
호텔로 가는길에 세가 1호점이 있었는데 어제는 세가에 쿠지가 다 떨어져서 못했는데 오늘 딱 들어와있는거. 근데 이미 치카랑 리코 피규어는 하나씩 나가있었음. 그래도 그냥 이런 소소한 도박같은거 좋아해서 딱 4번만 해보자하고 도전해봄
그리고 직원분이 이거 하나 주셨는데 3600엔 날린게 억울해서 하나 더 줄 수 있냐고 물어봄. 근데 이거가 알고보니 쿠지를 3번해야 주는거래 그래서 마침 딱 2000엔 남아있어서 2번 더 할테니까 하나 더 줄 수 있냐고 했음. 여직원분이 당황하더니 남직원한테 말했는데 오늘만 해주는거라고 해서 딱 했음.
첫 번째는 개망했는데 마지막에 ㅅㅂ B가 딱 나온겨 ㅋㅋㅋ 직원분이 앞에서 오 이러시고 리코가 공식번호 2번이니까 설마 b맞나 속으로 존나 외쳤는데 리코쟝이었음 ㅋㅋㅋ
진짜 별 갖가지 가챠해도 리코는 한 번도 나온적 없었는데 이렇게 나와주네 ㅠㅠ 리코한테 또다시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