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들어가서 조금 기다리니까
안쥬 목소리로 나레이션 나오면서 곧 있으면 시작한다고 알려주고 먼저 밴드 멤버들이 등장
밴드 멤버들이 자리잡자마자 연주 시작하면서안짱 등장하고 잔잔한 노래 부르면서 관객들에게 인사함
전반부에서는 아이보리? 같은 색의 옷입고 나왔는데무엇보다 살짝 웨이브 넣은 단발이 너무 이뻣다..
그리고 오늘 느낀게 음역대가 엄청 다양함잔잔한 노래는 감정선 맞추면서 부르고 파워풀한 노래 부를때는 좀 더 남성스럽게 부르는등노래 듣는사람이 저절로 따라가지는 느낌이였음
그 중에서도 아마 한국인들도 많이 아는게 나츠마쯔리랑해바라기의 노래 였는데 나츠마쯔리는 안짱이 말하자마자 너나할것없이 좋아하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박수유도가 가장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함나츠마쯔리는 워낙 유명한 노래라 다들 편하게 하는데조금 애매한 곡 나오면 나 포함 몇몇 사람들은당황해서 엇박치고 있으면
안짱이 귀신같이 알고 박자 맞춰줌 ㅋㅋㅋㅋ그거 보면서 내 옆 대만인도 편하게 박자 맞추는 등관객들에게 신경쓰고 어떤 부분이 애매한지 본인이 알고 선곡한 느낌이라 더 애정이 느꼈어

또 기억나는건 곡 이름은 모르겠는데 갓가락하트 해줬다는것도 중요했어치카 목소리같이 귀여운 목소리로 해줬고안짱이 율동처럼 하트 날리는데 ㅈㄴ 귀여움 ㅋㅋㅋ
이번 곡들 중에 은근히 안짱이 댄스를 추는 부분이 많았는데 뮤지컬처럼 표정연기가 대단했을때도 있고안무가 멋지거나 손 동작을 아름답게 하는등 듣는 재미, 참가하는 재미도 있지만 역시 안쥬는 연기라는걸 느끼게 해줬음

그 외로는 부도칸에 가겠다! 라는 포부
모두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얘기해준 점
뮤지컬에 합격했을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녀를 보듯이축하해준 우리에게 감사을 전했고
마지막 곡에서는 다시 만나자라는 떼창에서 약간 눈물 보이면서 다같이 다시 만나자를 떼창했음
아쿠아에서는 치카로서의 안쥬의 매력이 있지만안쥬 본인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라이브였다고 생각해
정말 듣고 보고 같이 참가하는 재미를 전부 주는 안짱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