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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한국어 '육회'의 발음을 음차해서 ユッケ(Yukke윳케)라고 부른다. 발음이 은근히 귀여운 것이 포인트.22초 참고 그러나 아래의 사태로 인해 2015년 현재 일본 식당에서 육회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2011년 5월 일본의 육회 체인점에서 식중독 사고가 벌어져 5명이 사망하여 사장이 도게자를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유통기한이 지난 날고기를 써서 세균이 번식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법적으로 육회용 고기와 구이용 고기란 구분이 없어서 그동안 많은 식당이 구이용 고기를 육회로 조리를 해왔으며 그래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5] 이 식중독 사망 사고 이후로 한동안 소고기 육회는 일본 식당에서 거의 없어졌다고 보면 된다.

사실 고기가 도살되고 유통되는 기간과 이후 고기 관리를 철저히 관리해서 육회용 고기를 유통하면 깔끔하게 해결되고, 생식에 익숙한 일본인만큼 이렇게 한다는 것은 전혀 어렵지도 않은 일이지만 육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안 좋아졌다는 이유로 전국의 식당에서 육회를 없애버리는 병크로 대처했다.[6] 최근에는 소의 생간이나 각종 육류형 회도 규제 중이다. 다만 팩 형식으로 만들어서 직접 비벼서 먹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 식당에서도 팩 형태로 나와서 먹기 전에 손님이 직접 개봉해서 먹는다고... 물론 비싸다.

육회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나빠져서인지 구글 재팬에서 '육회 한국'을 검색하면 '육회 한국에서는', '육회 한국 사망', '육회 한국 안 먹는다' 등의 검색어가 자동완성으로 딸려나온다.

야키니쿠 가게에서 파는 육회는 대부분 참치를 잘게 잘라, 고추장을 베이스로한 양념에 버무려서 나오는 것이다. 한국에서 먹는 육회와 동일한 육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