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9년 아리사 생파때였다...
자리도 빈자리가 많아 1층 앞열 2층 첫열도 가보았고 정말 좋은 경험이였다.
아리샤의 겨드랑이가 보였다.
이건 정말 그냥 팔을 올렸는데 보이는것 뿐이였다.
아름다웠다.
아... 그대는 어찌하여 이렇게 아름다운것입니까...? 라고 생각을 한적도 수십번째...
마침내 투샷... 념글보면
"병신들 ㅋㅋ 머리가 왜 하얘져 ㅋㅋㅋㅋㅋ"
했지만... 정말이였다..
'아... 저는 당신을보고 행복합니다 아리사'
라는 말을 마음에 담아두고 나는
"안녕하세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를 일본말로 할뿐이였다.
그런데 왠말인가, 아리샤는 방긋 웃으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를 연발 후 고개숙여 인사해주는게 아닌가....
정말 나는 여기서 샤를 너무나도 특벌하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나마쿠아멤버 골고루 좋아함)
그 후 4.20 내한이후... 짱깨에 대한 분노가 정점에 달했고 그게 지금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씨발짱깨
하지만 이게 왠일인가, 우리샤는 다시 한번 한국에 놀러와주는것이 아닌가...!
그것도 그 좁디좁은 공간에서 좆같은 물붕이새끼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개씹혜자 이벤트로 말이다.
나는 생각했다.
오시성우는 "코미야 아리사" 라고, 몇십번 아니 수백 수천번은 생각을 해가며 티켓팅 당일.
무슨씨발 내한때보다 더한 경쟁률을 뚫고 예매에 실패했다.
이때 나는 실망했다
"나" 라는 존재에게 말이다.
아리샤는 이시국에 한국을 와주는데 나같은놈은 왜 이런 씹혜자 이벤트를 놓치는거지?
라고 생각하였고 슬픔에 잠긴 물붕이는 일을하며 잊어보려 애썻다.
하지만 예상대로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이 슬픈 가슴은 계속 먹먹한 상태였고
이벤트전날, 한 물붕이 친구에게 카톡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