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리언냐 생파 밤부 주인님이 작곡가였던 썰
글쓴이
니코마키결혼해라
추천
71
댓글
49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635330
  • 2019-08-08 14:59:44
 


일단 인증부터 안하고 이상한 글 싸서 죄송했습니다

작곡가란 걸 안 이후로 거의 대화만 하느라 사진 올릴 시간이 없었으유

대화하다 표 사진 같은 거 폰으로 찍고 핸드폰 만지고 그러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초반부는 트위터에서 티켓 구해서 주인님과 만나는 부분 까지를 설명해 놓은 거니까 관심 없는 사람은 사진 나온 곳 아래부터 보면 댐니다


럽라 얘기나 리언냐 얘기는 조미료 느낌으로 살살 들어가 있으니까 작곡 과정이나 그런 거 관심없는 사람은 재미 없을수도 있슴


그럼 스타또




트위터에서 리언냐 밤부를 티켓 정가에 조금 얹어서 구하고 있었음 (정가 7800엔 / 나는 최대 15000엔까지 낸다고 함)


DM이 두 명 에게서 왔는데 한놈은 창렬가격 이어서 걸렀고

나머지 한 명은 티켓 연번으로 2개 판다고 정가가 16000엔인데 얼마까지 낼 수 있냐고 하더라, 되도록이면 16000엔에 가까운 금액을 내주셨음 좋겠다고


그래서 2연 양도면 내가 노예찾음 되니까 16000엔 다 낸다고 혹시 본인확인 되냐고 물어봄


자기가 이런 이벤트를 잘 안가서 본인확인이 뭐냐고 되묻더라고...그래서 설명해주니까 좀 있다


저번에 한 이벤트(마루고토 이벤)는 본인확인 한 것 같으니까 그냥 나도 가야겠다고, 티켓값은 1장 정가 7800엔만 내달라고 하더라고


나야 본인확인 되는 티켓을 정가로 얻었으니 당연히 감사합니다 주인님 당일날 뵙죠 하고 일본을감


공연 전날에 개장이 6시이니 5시 반에 회장근처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당일날 별 탈 없이 5시 반에 주인님 만남


쯔이따로 티켓 많이 구해본 애들은 알꺼임 일단 만나서 티켓 교환하고 나서 이어지는...꺼림칙한 침묵


일단 회장쪽으로 가자고 얘기하고 물판줄을 보면서 슬슬 대화의 물꼬를 틀었음


자기는 아이리스 이벤트 이후로 이런 거 처음이라고... 뭐 러브라이브 좋아하냐 선샤인은 봤냐 하는 얘기를 했음


자기는 러브라이브는 좀 좋아했었고 선샤인은 1기만 봤다고 캐릭 이름만 아는 


그러면서 슬쩍 이번 리캬코 앨범에서 어떤 곡이 제일 좋아요? 라고 묻더라



나: ㅎㅎ 아즐라이트 블루요 ㅎㅎㅎㅎ


주인님: 아...네....


나: 혹시 그 쪽은 어떤 곡을 제일 좋아하세요?


주인님: 아...저도 그 곡이 제일 좋더라구요 아즐...


이러면서 멋쩍게 웃길래 반응 참 소심하네 싶었지



근데 생각해보니까 선샤인도 안좋아하는데 리캬코 이벤을 온게 신기해서

리캬코 개인 오시인가? 싶어서 지금 제일 밀고있는 게 뭐냐고 물어봄


그러더니 잠깐 머뭇거리더니...


주인님: 사실 제가 리캬코 EP 앨범 Principal 의 수록곡중 하나인 '君がくれた光(네가 준 빛)'의 작곡가에요


주인님: 작곡을 해서 앨범을 하나 받았거든요, 그래서 그 곡을 직접 라이브로 들어보자 하고 생각해서 그냥 왔어요


나: ????? 아...그럼 티켓은 공식에서 준거에요?


주인님: 아뇨 제가 받은 건 앨범 한 장 뿐이고 그걸로 신청해서 당첨됐어요


나: 아.......예....그럼 작곡하는 게 직업이신 건가요?


주인님: 아뇨 일은 따로 있고 작곡은 프리랜서로 하고 있어요, 뭐 이번 곡이 제 데뷔곡이긴 하고 이 곡 이후 아무 곡도 뽑히고 있질 않습니다만....


이 시점에서 신뢰감 제로였음

상식적으로 작곡가가 관계자석도 아니고 자기가 신청해서 온 거라니

그냥 조잡한 거짓말 이라고 생각했지


근데 표에는 본명이 적혀있고 구글에 검색하면 작곡가명은 금방 찾을 수 있잖아?


입장줄 서면서 좀 떨어져서 대화도 끊겼겠다 표를 확인하는 척 하면서 인터넷에 작곡가 검색해봄














?????????????




아니 쒸벌...맞잖아?


이 때 갤에 첫번째 글 올린 시점임

한자가 똑같은데 의심을 할래야 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일단 입장해서 자리에 앉고

가방에서 볼펜을 꺼내서


저기...괜찮으시면 여기 사인좀 부탁드릴게요!


하면서 티켓을 내밀음


당황하시면서 이런 일 해본적이 없는데...사인도 없고... 하면서 고민하시다가


주인님: 그냥 평범하게 이름으로 적어 드릴게요


하면서 표에 사인해주심


이후 주인님과 작곡 관련 대화를 계속함



나: 그...혹시 만드신 곡이 리캬코의 곡이 될 때 까지의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주인님: 아...과정이요, 일단 작곡가들은 각자 '소속사'가 있어요


주인님: 가수 소속사 또는 공식쪽에서 작곡가의 소속사로 "이 가수(성우)의 노래를 작곡해주세요, 컨셉트는 □□입니다" 라는 의뢰를 해요


주인님: 그럼 소속사에서 그 의뢰를 작곡가 들에게 전달하고, 작곡가들이 원한다면 그 가수의 곡을 만들어서 소속사로 제출하고, 소속사에서 채택되면 그게 해당 가수의 노래가 되는 거에요


주인님: 채택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없고요, 대신...이런 솔로데뷔 같은 소식은 남들보다 빨리 들을 수 있어요


하면서 지금까지 작곡한 리스트 보여주더라


주인님: 리캬코의 곡 의뢰가 온 게 2월 이라서 솔로 데뷔 소식은 2월에 알았어요

뭐, 제가 작곡은 했지만 편곡은 다른분이 했기 때문에 곡의 분위기 자체는 완전히 바뀌었지만요


주인님: 이 곡의 컨셉은 '꿈을 쫓아가는' 느낌이었어요,  지금과는 분위기가 꽤나 다르죠...

가사도 원래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구요


나: 그럼 곡명이나 가사가 먼저 정해지고 의뢰가 오는 게 아닌가요?


주인님: 곡명은 맨 나중에 붙어요, 기본적으로 가사와 연관이 매우 깊기때문이에요


주인님: 작곡 단계에서 가사가 붙는 경우가 있고, 작곡가가 작사까지 같이할 경우에는 편곡 전에 가사가 붙는 경우도 있어요


주인님: 그렇지만 보통의 경우 작업 순서는

작곡→편곡→가사→제목 이에요

 

주인님: 이 곡도 제가 작곡만 했지 편곡은 하지 않아서, 완성된 곡을 들었을땐 응?? 싶었어요

사비 부분엔 아 이렇게 된 거구나 했지만요


나: 그럼 본인이 작곡한 곡의 완성본을 앨범이 발매된 후에 들으신 건가요?


주인님: 아뇨, 君がくれた光는 아이튠즈에 선공개 되었기 때문에 다운로드 해서 들었어요


그 때 브금으로 Future Line이 흘러나옴


주인님: 이 곡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뭐랄까, 리캬코 씨의 기교적인(おしゃれな)부분을 잘 살린 것 같아요. 그래서 리드곡으로 선정된 거라고 생각해요

'아즐라이트 블루'도 도입부부터 신선함이 느껴지잖아요, 사비부분은 더 좋구요. 인기있는 곡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주인님: '아즐라이트 블루'가 인기가 있는 건 원래 알고 있었어요. 제가 작곡한 '君がくれた光'를 트위터에서 검색하면 대부분 같이 '아즐라이트 블루'가 좋다고 했거든요


여기서 먼가 엄청 미안해서 주제를 돌림


나: 에...그럼 한 곡을 작곡하면 돈은 얼마정도 받으시나요?


주인님: 돈은 한 푼도 못받았어요. 제가 받은 건 앨범 한 장뿐.


나: 네?


주인님: 돈은 '인세'로 들어오게 되거든요. 인세가 들어오려면 9개월간 정산이 필요해요, 저의 경우 내년 3월은 되어야 인세를 받을 수 있어요

지금은 여러분의 돈을 모으고 있는 중이랍니다. 만약 편곡작업 까지 혼자서 하면 작업비가 따로 나온다고 해요.


주인님: 제 소속사의 한 명이 '프리큐어'의 엔딩곡을 담당했는데 10만엔의 인세가 들어왔다고 했어요


나: 10만엔...


주인님: Principal은 총 5개의 곡이 있고, 작곡 작사 각 5명씩 10명분으로 나눠야 되니까...저한테 얼마나 들어올 진 전혀 모르겠어요


주인님: 뭐 돈이 제일 많이 되는 곡들은 'AKB48' 같은 '40'시리즈들 이에요


주인님: AKB48의 경우 리드곡 작곡시 1천만엔의 인세가 들어온다고 해요. 커플링 곡만 해도 500만은 들어온다던가


나: 천만엔...그럼 AKB48같은 그룹의 곡들은 유명한 작곡가에게 따로 의뢰가 가겠네요?


주인님: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40'시리즈는 절대로 유명한 작곡가에게 의뢰가 가지 않아요.

'40'시리즈는 경쟁(コンペ)을 엄청나게 시켜요. 여러 소속사에게 한번에 의뢰를 해서, 그 수많은 곡 중에서 한곡이 뽑히게 되는 거에요. 제 곡이 뽑힐 일은 절대로 없겠지만요.


나: ....


주인님: 제가 만들고 싶은 곡은 '애니송'장르라서요, 요즘은 '미리시타'의 곡을 작곡하고 있어요

또 방금 말하신 것 처럼 유명한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하는 건 오히려 애니송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주인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경우도 1기에서는 별로 없었지만, 2기가 시작하고 나서는 저희 소속사의 보스가 많은 곡을 담당하고 있어요


주인님: '어쩌구 스노우'? 의 곡도 저희 소속사에서 작업했어요.


나: '세인트 스노우'요?


주인님: 아, 맞아요. 이 곡 공개 됐나요?


나: 아뇨? 만든다고 말만 하고 감감무소식 인데요


주인님: 세인트 스노우의 곡 주제는 '락 발라드'풍 이었어요. 저는 참가하지 않았지만요


이거 처음 들을 떈 세인트 스노우 신곡 얘기인 줄 알았는데 '락 발라드'생각해 보면 빌립어겐 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이후 주인님 썰 소재가 떨어진 것 같아서 내가 군대에서 휴가나가서 파이널 라이브 본 썰, 예비군 민방위 설명 같은거 하다가 공연 시작


낮부랑 진행이 거의 동일하길래 '설마 라이브 셋리도 오전이랑 똑같으려나?' 싶은 생각이 들었음


낮부 세트리스트는 1. Ordinary Love 2. 아즐라이트 블루 3. Future Line 이었거든


그리고 대망의 라이브 코너...아니나 다를까 Ordinary Love로 시작하더라


두번째 곡 아즐라이트 블루 부른다고 하니까 주변사람들은 다 꺆꺆대는대 난 존나 조용히 펜라이트 컬러 변경만 했다


세번째 곡 Future Line, 기념사진촬영을 마치고 이벤트가 끝남


나: 유감이네요...


주인님: 아, 그러게요


나: 어떠셨나요? 이번 이벤트, 팬이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주인님: 그냥...이런것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주인님: 너무 올려다 보느라 목이 아플 정도네요 ㅋ


나: ........


이후 서로 어디역으로 가는지 물어보고 나는 아오미역으로, 주인님은 다이버시티 역으로 가게됨


나: 다음 곡도 기대할게요!


주인님: 다음 곡은 공식 트위터를 확인해주세요, 제 곡이 뽑힌다면 거기 업데이트 될 거에요


주인님: 뭐 곡이 뽑히지 않으면 지금까지 올라온 단 3개의 트윗을 끝으로 아무 일도 없겠지만요...


나: 아...



이후에 서로 기회가 있으면 또 보자고 말하며 헤어짐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다




이건 사인 받은거


오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긴 것 같다









KurosawaRuby 평생 잊지 못할 꿈을 꿨구나 - dc App 2019.08.08 15:01:16
힘내루비 울면서 쌍추 2019.08.08 15:02:58
힘내루비 아 추천이 안되네ㅅㅂㅋㅋ 2019.08.08 15:03:15
citelg 진짜 물붕이들 별의 별 경험도 다하는구나 2019.08.08 15:03:16
시카지카 와 씨발... 2019.08.08 15:03:54
치카치캉 귀한 경험이네.. 근데 이런건 기억복원 어케하는거야? 처음부터 대화내용 상세하게 잘 적었네 - dc App 2019.08.08 15:04:45
니코마키 오우야 부럽다 ㅅㅂ 2019.08.08 15:04:51
피망맨 대화내용 졸라 잘기억하고있네 2019.08.08 15:04:52
니코마키 민방위 얘기 무엇 2019.08.08 15:05:08
花嫁 와 개쩐다ㅋㅋㅋㅋ 2019.08.08 15:05:38
직관호시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걸 했네 ㄷㄷ 한여름밤의 꿈 같은것처럼 2019.08.08 15:06:31
니코마키결혼해라 그때 대화 내용이 물흐르듯이 흘러가서...개인적인 얘기도 더 있었는데 쓸데없는 정보 같아서 제외함 2019.08.08 15:06:52
AngelSong 아 싸인을 티켓에 받는구나 2019.08.08 15:08:09
Chika 썰 들어보면 그쪽도 아마 작곡가에겐 꽤나 척박한듯 2019.08.08 15:08:33
yoha 와 미쳣네 쌍추 2019.08.08 15:09:09
뉴뀨 뭔가 신기하면서도 씁슬하네 2019.08.08 15:09:17
주콩이 대화내용 기억하는 것도 신기하구 만나는 것두 신기하다ㄷㄷ 좋은 추억이다 완전 - dc App 2019.08.08 15:09:23
챠르노 와 시벌 이게 되네 2019.08.08 15:10:46
모미지우치 와우 2019.08.08 15:11:02
7月25日 싸인 진짜 이름 정직하게 적은 느낌이네. 부럽다 예비군 민방위썰에서 웃고감ㅋㅋㅋㅋㅋ 2019.08.08 15:11:13
주우움왈트 주인님 이야기 좀 많이 암울하네..... 2019.08.08 15:11:44
InaminTown ㅁㅊ 젤좋아하는 노랜데 개쩐다 2019.08.08 15:11:47
쁘렝땅 와 진짜 신기함 경험했네 2019.08.08 15:12:11
쁘렝땅 와 진짜 신기한 경험했네 2019.08.08 15:12:33
고돌희 좋은정보가 많네 잘읽었음.. 진짜 좋은경험이네 이런건 2019.08.08 15:12:57
한플 와우 2019.08.08 15:13:10
금신 먹고살기 힘들다 - 5센다 2019.08.08 15:15:33
DEKA 와우 2019.08.08 15:16:26
KLab 늦게 올라와서 진짜 한글로 호날두 써올줄 알았네 2019.08.08 15:17:30
루비스톤 아즈라이트 블루 확실히 인기곡이었군 - dc App 2019.08.08 15:18:09
루비스톤 아즈라이트 블루 확실히 인기곡이었군 - dc App 2019.08.08 15:18:46
제발컴백이라고해줘 ㅁㅊ ㅋㅋㅋㅋ 근데 그 분도 많이 아쉬우셨을 듯..처음 작곡한 곡인데 편곡을 해 놔서 자기가 구상한 느낌과는 다를테고 또 노래 하나를.위해 갔는데 그 노래는 해주지 않았다니...... 2019.08.08 15:20:08
나나아이냐 작곡가도 힘들구나.. 2019.08.08 15:21:21
리캬코 와 이건 관계자피셜 빼박이네 ㅋㅋㅋ 세인트스노우까지 ㅗㅜㅑ;; 귀한경험했네 진짜 2019.08.08 15:21:45
호노키치 ㄷ ㄷ ㄷ ㄷ 2019.08.08 15:22:03
ベッチ* 이런 거 좋다 2019.08.08 15:22:09
리캬코 근데 왤케 슬프냐 ㅠㅠ 노래 좋은데 꼭 성공햇으면 좋겟다 2019.08.08 15:23:08
삐깃 미리시타 밀리시타 말하는거 아잉교? 2019.08.08 15:23:19
ZGMF-X20A 이거 대단히 귀한 경험인데..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한 2019.08.08 15:23:34
硝子の花園 2019.08.08 15:24:13
킹쨩 와 이건 ㄹㅇ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을 ㄷㄷㄷ 2019.08.08 15:25:08
불토리 와 표하나 안주는구나 2019.08.08 15:26:57
Ohara 재밌다 2019.08.08 15:28:38
리코리엘 주인님 너무 짠하자너... 2019.08.08 15:29:47
챠오시 ㅗㅜㅑ 저곡 좋아하는데 2019.08.08 15:31:07
ㅇㅇ 와 신기하네... 2019.08.08 15:32:07
스와왑 귀중한 경험했네 근데 작곡가도 참 힘들겠네... 2019.08.08 15:32:11
キセキヒカル ㅗㅜㅑ - dc App 起こそうキセキを! 2019.08.08 15:33:42
りきゃこの麒麟 와 ㄷㄷ 2019.08.08 15:35:54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2657112 일반 아 ㅋㅋㅋ나도 이제 인 싸 야 10 너란암탁 2019-08-21 1
2657111 일반 마키는 왜 니코한테만 쨩을 붙히는걸까 1 웃치치 2019-08-21 0
2657110 일반 오오오 유투브 방송예정떳네 퍄퍄퍄 2 호마다치 2019-08-21 0
2657109 일반 엔화 그래프모양 웃기네 ㅋㅋㅋ 4 슈실 2019-08-21 1
2657108 일반 니지동이 떡상을안해서 아무도 롤닉 안알아봐준다.. 4 니너노나 2019-08-21 1
2657107 일반 다이아는 왜 아무도 말을 안 놓냐 7 치카센터희망 124.53 2019-08-21 0
2657106 일반 니지선행기간이 언제부터임?? 1 여고생쟝! 2019-08-21 0
2657105 일반 야 이게 사람이냐? 10 너란암탁 2019-08-21 17
2657104 일반 슼타 타격감 ㅅㅌㅊ로 나왔으면 좋겠다 2 ㅇㅇ 1.219 2019-08-21 0
2657103 일반 니꼬마키만화 신작은 없음? 웃치치 2019-08-21 0
2657102 일반 스테이지에 서는건 9명이지만 3 ㅇㅇ 175.223 2019-08-21 3
2657101 일반 니지 선행을 얼마쯤 할려나 1 슈카의허벅지 2019-08-21 0
2657100 일반 에미츤 뉴트윗 2 챠오시 2019-08-21 19
2657099 일반 우리에게는 헬리콥터가 있어요 e-plus 2019-08-21 0
2657098 일반 빌리지말고 모으자 8 신청명 2019-08-21 0
2657097 일반 오랜만에 기만하러왓다 2 글쿠찐 2019-08-21 0
2657096 일반 사실 뮤즈 2학년은 다 금수저이지 1 lilywhite 2019-08-21 0
2657095 일반 니지동 블루레이 살사람 있음? Aqours 2019-08-21 0
2657094 일반 코미케 동인지 왔다ㅅㅅㅅ 13 아페투오소 2019-08-21 0
2657093 일반 대출갤 꿀팁 ㅇㅇ 222.121 2019-08-21 3
2657092 일반 네소 입장에서 젤 고통스러운 상황은 뭘까 4 한다은 2019-08-21 0
2657091 일반 같은 부자집이어도 다른느낌 ㅇㅇ 175.223 2019-08-21 0
2657090 일반 대출아니여도 어지간히 금수저아니고는 11 산삼맛쿠우 2019-08-21 0
2657089 일반 ♥ 쿠로사와 루비의 생일 광고 프로젝트 190820 현황 5 루비생일프로젝트 2019-08-21 9
2657088 번역/창작 [번역] おとはた센세「린마키와 막대불꽃」 6 식질기계 2019-08-21 23
2657087 일반 러브라이브에서 부자로 확정난 애들 9 ㅇㅇ 175.223 2019-08-21 0
2657086 일반 좆같네..... ㅇㅇ 222.232 2019-08-21 0
2657085 일반 참기름 바닐라 이거 알만한 사람들은 전부터 알던건가봐 3 LionHeart 2019-08-21 0
2657084 일반 4집신곡 mp3같은거 나옴? 1 118치카난 2019-08-21 0
2657083 일반 작소에 당장 도입이 시급하다 5 76 2019-08-21 0
2657082 일반 돈이 필요할땐 2 시카지카 2019-08-21 6
2657081 일반 러브라이브 시리즈가 9년짼데 아직도 2연속센터가 없는게 말이되냐 1 ㅇㅇ 223.33 2019-08-21 1
2657080 일반 네소베리 배개삼아서 누으면 잠이 솔솔오더라 1 ㅇㅇ 223.33 2019-08-21 0
2657079 일반 대출을 너무나쁘게보지마 23 코바야시 2019-08-21 0
2657078 일반 네소베리 솜 다 빼고 메모리폼 넣고 싶음 4 여권 2019-08-21 0
2657077 일반 참기름아이스크림 지금 인싸들에서 핫하다 2 ㅇㅇ 118.235 2019-08-21 0
2657076 일반 슼페 스타라이트 세일러 사이드 스토리 은제 나오냐 dz 211.36 2019-08-21 0
2657075 일반 네소베리는 입양해놓고 관리 잘하는게 복지임 1 한다은 2019-08-21 0
2657074 일반 하투하 145회만에 노판강 풀콤 성공해따 1 병장마키 2019-08-21 0
2657073 일반 네소베리 복지 팁 한가지.TIP 2 ㅇㅇ 223.39 2019-08-21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