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한테 스이카 빌려줘서 얘가 2000엔 정도 남겨옴. 나리타에서 숨겨놓은 항아리까듯 스이카 통째로 정산함.
보증금까지 얹어준다니까 난 좋아했지. 원화가치가 개똥값인걸.
근데 시발 도쿄역 내리니까 이게 ㅆ멍청한짓이었다는걸 께달음.
?? 스마트 ex에서 결제한 표를 쓰려면 계정에 등록된 ic카드가 필요하잖아. 난 그걸 통째로 날려버린거지. 이 ㅂㅅ이 스이카 있었으면 10분뒤에 미시마 가는 신칸센 탔을건데
결국엔 파스모라도 급하게 새로 만들어서 계정정보에 등록하로 어찌저찌 다음차 타서 미시마 가는중임. 니들은 돈이 좋아도 이러지마라.
쓰다가 급하게 추가) 아 ㅅㅂ ic카드 연동안해도 종이 승차권 써서 패스 뽑을수있는거였냐 아까 질문글 댓 달아준 갤럼아 고마워.
아까 비행기도 예상시간보다 빨리 착륙해서 화장실 갔는데 같이 비행기 탄 사람들은 다 사라져있고 없더라. 그리고 2터미널에서 국내선 도착은 있는데 국제선 도착이라는게 따로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졸라 돌아다니다가 지도 보니까 아니 ㅅㅂ 국내선 도착가는곳 옆에 적혀있는 도착이 (국제선)을 암시하는 뜻이었다는걸 생각해냄...
3터미널은 미캉공항덕분에 빠삭한데 2터미널 입국은 첨이라 졸라 당황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