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아쿠아 라는 큰 그룹의 리더를 맡아서
스스로 리더라는걸 자각하고 라이브나 방송등에 나올땐 엄청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막상 한발짝 들어가서 보면 안짱 엄청나게 여림.
저 오모히토때도 진짜 여유있게 웃으면서 리언니 물주고 다독거리고 했지만
이다음 바로 오모히토 다시 시작하고 도입부분 부를시
안짱 손내밀때 거의 진도 9에 가깝게 손떠는거 봄?
리더라서 상황을 수습해야만되서 거의 무정신으로 한것 같은데
안짱 본인도 무조건 성공해야만 하는 퍼스트 라이브 망칠까봐
속으로는 엄청나게 긴장하고 떨렸겠지...
게다가 서드라이브 백덤블링도 물론 무대위에서도 눈물을 흘리긴했지만
스페셜 영상에 후쿠오카 무대 뒷이야기보면
미라웨이 끝나고 무대 뒤에서 안짱 멤버들한테 둘러싸일때
너무 무서웠다고 서럽게 우는거 볼때마다 마음 찢어짐...
(이영상 때문에 안짱의 미라웨이는 팬들 사이에서 안짱 부담감 때문에라도 앞으로는 절대 하지말거나
옆돌기만 하자는등 안무를 무조건 바꿔서 하자는 이야기가 더 나온거임)
결국 멤버들중 특히 가장 강한 마음을 가진 리더로써 활동을 해야하지만
본인은 굉장히 여린성격인데 저런 엄청난걸 해내는거 보면
역시 유명한 아이돌의 리더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