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이번화는 올리고 싶은 짤이 너무 많아서 두편으로 나누기로 했다.

수준 차이

지난화에 이어 시작부터 세인트 스노우의 셀프 컨트롤 무대라 시작하는 8화. 

어 뭐야. 내 아오쟘 돌려줘요.

성설의 수준높은 공연에 넋을 잃은 귤머장님..

마무리 태양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장면은 전환되어서 관광중인 아쿠아가 나온다. 실력부족으로 침울해있는 아쿠아 앞에서 치카는 일부러 티가날 정도로 밝게 행동한다.

멤버들 아이스크림 돌리는 참머장과 그 장면을 멍하니 바라보는 요우...

치카는 이번 라이브는 여태까지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하지만.

치카쟝 앞에서 자신들의 수준 등 팩트를 조목조목 얘기하는 요우.. 그 대단한 세인트 스노우도 입상을 못했다며 자신들의 분수를 파악한다.

이번화 요우는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기 때문에 요카콜라좌의 팩트폭격은 관람 포인트 중 하나 되시겠다.

하지만 치카는 또 다들 결승 진출급의 실력자들 이었으니 어쩔 수 없다며 애써 밝게 행동한다.

제로

그리고 리포터 누나가 아쿠아를 불러 깜빡 잊고 못 전해준 투표집계결과를 전해준다.

결과는 제로.

인터넷에서 5만 조회수가 넘은 유메테라도

열심히 노력했던 나날도

진짜 실력자들 앞에서는 무의미한 것이었다.

이에 충격받는 아쿠아타치...

그러던 중 성설좌(9위, 입상실패)가 등판해서 님들 럽라우승은 포기하는 편이 좋으겠셈. 하며 일침을 날리고 떠난다.

분하지도 않아?

돌아가는 전철. 역시 분위기는 축 쳐져있다.

무거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애써 태연한 척 하는 머장님.. 이정도면 잘했다고 맘에도 없는 말을 한다.

그때 날아오는 요우갑의 일침.

"치카쟝와 쿠야시쿠나이노?"

치카 너는 분하지도 않아?

예전부터 지켜봤기 때문에 치카의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었던 요우쟝..

일순 전철의 분위기는 숨을 삼키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을 정도로 얼어붙고

치카는 만족했고 기뻤다고 대답한다. 

누마즈로 돌아오자 반겨주는 우라죠 넘텐들

러브라이브 결승을 노릴 수 있냐고 물어보고 치카는 얼버무린다.

그리고 등장하신 회장님.. 루비를 위로해준다. 오네쟝의 품에서 묵은 울음을 터뜨리는 루비..

고개숙인 치카..

그리고 장면은 전환되어 카난은 마리를 바닷가로 불러낸다.

아쿠아 앞에서 입을 여는 다이아.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말한다.

뮤즈와 어라이즈 덕분에 러브라이브의 인기는 하늘높이 치솟았고, 그로인해 팀의 개수는 약 7000개 가까이 늘고, 결과 스쿨아이돌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아쿠아가 0표를 받은 것도 

자신들이 노래하지 못했던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중얼거린다.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