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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폐교.

저번화에 이어서 얘기를 나누는 학교의 실세들..

우라노호시가 누마즈의 학교와 통폐합된다는 얘기가 있다고 한다. 역시 전통이다.

마리는 그것을 막기 위해 우라노호시로 돌아왔고, 방법이 있냐는 다이아의 질문에 그렇기에 스쿨아이돌이 필요하다 말한다.

그리고 잠깐 지나가는 삼넨세타치의 과거... 심상치 않다. 3학년들은 어쩌다가 이렇게 3이 모여있으면 어색해지는 관계가 된걸까..

다이아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폐교를 막겠다하고 나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사장님의 분위기있는 독백

정말이지. 다이아는 좋아하는구나. 가난을...

과거 뭔가 있는게 확실한 3학년들.

치카는 삐기리포터의 폐교뉴스를 듣고 뮤즈랑 똑같다며 기뻐한다. ㄹㅇ 의외인게 마루도 폐교 찬성파더라ㅋㅋㅋㅋㅋㅋ

여담으로 다시보니 굉장히 짠한 장면이다.

PV촬영

학교를 구하기 위해 행동개시한 귤머장과 친구들. 그런데 뭘 할지 몰라 고민한다. 그와중에 저포즈로 힘들어하는 요시코ㅋㅋㅋㅋㅋ

결국 마을홍보 비디오 만들기로 하고 회장님께 통금연장허락을 받으러 간 삐기...

아이돌을 싫어하는 것치고 예상과 다르게 흔쾌히 허락해준다.

PV 촬영개시

넘모 커여운 요우쟝.

지금보니까 와타나베는 촬영 좋아하는듯 홉스톱때 츠키랑 구도 똑같음..

후지산 아리마스~

귤 입빠이 아리마스~

하지만 마을에는 그외 특별히 아무것도 없다고 깨달은 아쿠아. 여고생답게 찻집에서 케익먹는다.

홍보거리가 없어 실망하는 아쿠아.

여기서도 치카리코 나오고 치카는 이 학교가 좋다고 말한다.

카난 수영하다가 마리네 집 입갤ㅋㅋㅋ

둘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고 마리는 카난에게 스쿨아이돌이 필요하다고 하고

카난은 진심? 이냐고 묻는다.

이 마을의 좋은점.

이사장한테 PV를 보여주지만 허접하다고 까이는 아쿠아.

리코가 말대꾸하자.

노력의 양과 결과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명언으로 일침놓으시는 이사장님.

아쿠아에게 당신들은 정말로 이 마을과 학교의 좋은 점을 알고 있나요? 라고 질문한다.

마리는 자기는 여러분보다 더 잘 알고있다고 하고

치카는 그 대답을 듣지 않는다.

강당에서 혼자 춤추던 다이아.

치카한테 들키고 부끄러워한다.

머장님은 이틈을 틈타 회장님의 춤사위를 칭찬하고 영입하려하지만 그리 쉽게는 넘어오지 않는다.

서로 힘내자고 하고 퇴갤하는 회장.

다이아의 과거회상.

3학년들은 과거 스쿨아이돌이었고 모종의 이유때문에 사이가 틀어진것으로 보인다.

이때만 해도 분량은 상대적으로 적어도 임팩트는 컸던 3학년들...

마리는 도망가지 말라하고 다이아는 도망치는게 아니라고 응수한다.

꿈으로 밤하늘을 비추고싶어.

우치우라 행사에 참가한 아쿠아.

리코는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주는 것이 이 마을의 장점이 아니냐 말하고

우리의 귤머장님은 좌중 앞에서 일장연설을 한다.

갓곡 유메테라 시작.

이쁘다 이뻐.

라이브가 끝나고 뭔가 깨달은 귤머장님.

깡촌엔 아무것도 없다고 줄곧 도와달라고 외쳤던 치카.

하지만 

달랐던 것이다.

쫓아보고 말겠어.

이곳에서 시작하자.

할 수 있어.

치카의 환한 미소로 6화 마무리.

감상

6화는 아쿠아에게 목적의식을 명확히 부여해주는 화였다. 폐교의 위기. 극복을 위한 몸부림. 아쿠아는 시련의 길에 올랐다.

그리고 슬슬 3학년들의 과거 떡밥을 뿌리는 화기도 했다. 그로인해 자연히 궁금증을 유발하고 등장은 다른학년보다 상대적으로 적지만 3학년이 나올 때의 임팩트는 결코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화는 애들이 귀여운 장면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사실 사진을 더 올리고 싶었는데 그놈의 20장 제한때문에 추리고 추렸다.

중간에 우치우라 읍내행사할때 3학년들 모여있는 씬 있었는데 졸라 어색했을거 같음ㅋㅋㅋㅋㅋ

챠오. 어 안녕. 안녕하시와요. 하고 각자 할일 했을 듯.

그리고 이번화에서 리코가 찾아낸 우치우라의 장점.

시골이기에 있을 수 있는 단합력과 정. 도쿄출신인 리코에게는 무척이나 생소한 장면이었고 그걸 힌트로 치카는 행사도중 라이브 MV를 찍기로 한다.

치카는 줄곧 이런 깡촌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니었다.

충분히 일어서고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시작하는 데에 그런 것은 전혀 중요치 않았다.

이번화를 기점으로 우치우라와 우라노호시는 치카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공간이 되었다.

그런 소중한 공간을 그녀는 지켜낼 수 있을까.

부풀어오른 꿈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고

이야기는 승을 거쳐 전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다음 상영회 졸라 재밌을듯ㅋㅋㅋㅋ 내일 꼭 본다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공중제비랑 야메루가 등판하는 미래가 감당이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