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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여자「실례할게요. 사쿠라우치 선배♡」리코「응.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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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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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614914
  • 2019-07-30 03:30:14
 

​꽤나 깁니다.
​양도 양인만큼 오타,기타등등 지적받습니다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王都中央区)@\(^o^)/2016/12/24(土) 10:37:10.14 ID:shIO95Bj.net

여자「와아ー、근사한 방이에요。가구도 다 세련돼있고、역시 사쿠라우치선배 에요!」 

리코「정말、너무 빤히 보지 말아 줘。뭔가 부끄럽잖아」 

여자「죄송해요。하지만 정말로 기뻐요。동경하는 사쿠라우치 선배의 방에 있다니。저 지금 엄청 행복해요!」 

리코「너무 오바한다」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王都中央区)@\(^o^)/2016/12/24(土) 10:46:51.23 ID:shIO95Bj.net


여자「저 케이크나 치킨이라던가 여러 가지 사가지고 왔어요。장식에 필요한 것도 사 왔으니。오늘 밤은 2명이서 잔뜩 즐겨봐요♡」 

리코「……응」 


몇시간 뒤 

여자「아아……정말 꿈만 같아。오늘 사쿠라우치 선배의 집에 단 둘이서 이렇게 보낼 수 있다니」 

리코「그러니까 오바 라니깐」 

여자「오바가 아니에요! 그치만 오늘은 특별한 날인데
​그걸 사쿠라우치 선배랑……」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 2016/12/24(土) 10:56:35.73 ID:shIO95Bj.net


리코「잠、잠깐 진정해」 

여자「아……죄송해요。제가 그만……。그래도 저、전부터 쭉 선배를 동경해서……그래서 오늘은 사귈 수 있을까 하고 
부탁을 들어주실 때부터 계속 기대하고 있었는데……」 

리코「너……」 

여자「죄송해요。저따위에게 이런 말 들어도 기쁘지 않겠죠。그리고 선배의 상냥함에 어리광 부려서 뻔뻔스럽게 집에 방문해버렸고……역시 민폐를……끼친 건가요?」 

리코「그런 거 아니야。너 같이 귀여운 여자애에게 그렇게 생각해 주다니 기뻐」 

여자「……! 사쿠라우치 선배!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1:08:30.32 ID:9kNK6P/v.net


리코「……」 

여자「선배……오늘、이대로 쭉 함께 있어도 될까요?」 

리코「에……」 

여자「저……선배랑……」 

리코「……읏」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1:16:41.45 ID:9kNK6P/v.net


​메일착신음​

리코(메일……? 이 시간에 누구지……) 

리코「미、미안해。잠깐 기다려줘」イソイソ 

여자「앗……」 

리코「…………응!?」 

여자「사쿠라우치 선배? 무슨 일이세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4(土) 11:26:00.49 ID:shIO95Bj.net


리코「……가줘」 

여자「네?」 

리코「미안、급한 일이 생겼어! 그러니까 오늘은 그만 돌아가 줘!! 」 

여자「에? 네? 그치만……」 

리코「진짜 미안! 다음에 꼭 다시 초대할 테니까! 그러니까 돌아가 줘! 서둘러! 빨리!!」꾹꾹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4(土) 11:34:54.20 ID:shIO95Bj.net


여자「에? 에? 에?」 

​덜컹​

리코「정말 미안해! 그럼 다음에 봐! 조심해서 돌아가고!」 

여자「엣、저기、선ㅂ…」 

​끼익, 덜컹​ 

여자「……쫓겨났다」 

여자「뭐냐고ー정마알ーーー!!!」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4(土) 11:44:27.36 ID:shIO95Bj.net


ーーー 

딩동
  
리코「네ー에」ガチャ 

요시코「안녕~ 리리♡」 

리코「으아아……욧쨩。설마 마시고 온 거야?」 

요시코「전혀 마시지 않았습니다~」​깔깔깔​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公衆)@\(^o^)/ 2016/12/24(土) 11:57:25.73 ID:ctRYjl/4.net


리코「하아……。빨리 들어와。 이런 텐션으로 밖에 있으면 이웃에게 민폐니까」 

요시코「응~。 실례합니다~♡」 


요시코「으아ー 추웠어。그래도、일기예보에선 눈이 내린다고 했던데 아직 내리진 않았네」 

리코「정말。 어째서 이 시간에 갑자기 오는 거야」 

요시코「그치만~。갑자기 리리가 보고 싶었는걸~」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2:08:53.21 ID:nKcllIm6.net


리코「……우선 이거。마셔」 

요시코「어、물이네。 고마워 리리。​마침 목이 말랐는데。눈치가 빠르네。역시、나의 리틀데몬이야」 

리코「그래 그래」 


요시코「아、그렇지 이거」 

리코「케이크?」 

요시코「맞아。 올 때 사 왔어。 같이 먹자。 또 샴페인도 있어。건배하자 건배」 

리코「또 마시는 거야!?」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2:16:19.16 ID:nKcllIm6.net


요시코「또 라니 무슨 소리야。 전혀 마시지 않았다니깐。
​자 리리。잔 준비해」 

리코「술 약한 주제에 정말이지……」 

요시코「그리고 이거。양초도 가져왔으니까。 방 불 끄고 이걸로 밝히자。 어、라이터 라이터가……앗」ポロッ.カチャ 

리코「손이 불안정한데」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4:38:37.12 ID:rFTAy123.net


요시코「조금 손이 미끄러웠을 뿐이야。 엇」​휘청​

리코「아~ 정말 휘청거리고 있잖아。내가 주울 테니까 욧쨩은 그대로 의자에 앉아」カガミ 

요시코「미안해」 

리코「정말이지…」チラッ 

리코(……! 욧쨩의 허벅지가///)ドキッ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4:43:48.96 ID:rFTAy123.net


요시코「……? 무슨 일이야 리리」 

리코「에!? 아、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자、​라이터」 

요시코「고마워」 

리코(……정말、나는 왜 좋아하고 있는 거야! 바보바보!///)ドキドキ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4:51:57.12 ID:rFTAy123.net


~~ 

불을 끄니 방안에는 촛불만이 빛난다

요시코「후후후…… 꽤나 분위기 나오네。칠흑의 어둠 속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는 촛불。타천사 연회의 시작에 걸맞아」 

리코「……무슨 소리 하는 거야。오랜만인데、여전하네 그 타천사 설정」 

요시코「……그렇다 해도 리리한테만 이런 거 하니깐」ボソッ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5:04:27.03 ID:rFTAy123.net


리코「어? 뭐라고 말했어?」 

요시코「으응、아무것도 아니야。그것보다 잔 가지고 와。샴페인 따라줄게」 

리코「응。고마워」 

요시코「준비도 다 됐으니 슬슬 건배할까。그럼」 


「「메리ー크리스마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9:03:20.17 ID:rFTAy123.net


요시코「으응。이 샴페인 맛있어♡」 

리코「너무 마시지는 마」 

요시코「괜찮아 이정도는」 

리코「진짜로오?」 

요시코「케이크도 편의점에서 싸게 산거 치곤
​먹을만해。리리도 좀 더 먹어」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19:07:24.16 ID:rFTAy123.net


리코「으、응……그래도 나는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아서」 

요시코「벌써 저녁밥 먹은 거야? 하긴 시간도 늦었으니。그래도 단 거는 다른 배지?」 

리코「그것보단 오늘은 어쩐 일이야?」 

요시코「어쩐 일이라니 뭐야。방금도 말했잖아。갑자기 리리가 보고 싶어져서

리코「거짓말。그걸로 이 시간에 갑자기 오다니 이상해。그것도 이런 날에。술 약한 주제에 그렇게 취해 있고。그러고 보니 전에 세무사 인가하는 ​사람과 사귀기 시작했다고 했었지? 그 사람은 어쩌고?
​무슨 일 있어?」 

요시코「우으…… 예리하네。사실은……」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21:51:40.97 ID:uU+Ef+mw.net


~~ 

요시코「그게。그때도 내가 모처럼 추천해준 최고로 매운 요리에 불만을 말하니까 말이지」 

리코「하아……」 

요시코「애초에 오늘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약속은 깨버리고! 이 몸과의 계약을 깨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야…… 그치 리리! 듣고 있는 거야!?」 

리코「네네、듣고 있어요……」 

리코(정말、어째서 이 시간에 저런 푸념을 듣고 있는 거지。의미를 모르겠어。……뭐、질문한 건 나지만) 

요시코「애초에、저 애하고는 취미도 전혀 맞지 않고…… 그러고 보니 전에 사귀던 상대도 최악이었어。나는 여자 운이 없는 걸까。 역시 불행해。어딘가 나를 제대로 이해해줄 사람은 없으려나……」ブツブツ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21:55:16.77 ID:uU+Ef+mw.net


리코(그래도 욧쨩……。지금、여자친구 분이랑 다퉜다는 거네。아무래도 지금도 그다지 잘 안되는 거 같고。 
어쩌면 이것은 찬스가 아닐까……) 

리코(……읏! 위험해 위험해! 나는 참 뭘 생각하고 있는 거야!? 그렇다고 해서 나 따위가 그런 짓 해도……) 


요시코「그러고 보니 리리야말로 어때? 오늘 밤 같이 보내기로 한 약속이라던가 없어?」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23:40:23.60 ID:uU+Ef+mw.net


리코「응……? 갑자기 와 놓고 이제 와서 그걸 말하는 거야?」 

요시코「그치만 리리라면 크리스마스에 초대할 ​여자 ​
​한두 명쯤은 있잖아?」 

리코「없、없어 그런 사람」 

요시코「거짓말? 진짜로?」 

리코「지、진짜야……」 

요시코「그래? 그럼 안심하고 오늘은 리리에게 어리광 부려볼까」 

리코「으、응?」 

요시코「나 좀 달래줘。리리」 

요시코는 리코 옆에 앉아、리코에게 어깨를 맞댄다。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23:48:41.03 ID:uU+Ef+mw.net


리코「에엑!?」

​요시코「어라?」 

리코「왜、왜 그래?」 

요시코「그 가슴팍에 있는 목걸이는 혹시」 

리코「아아、이거? 응、예전에 욧쨩한테 받은 십자가 야。리틀데몬 계약의 증거라고 말해줘서」 

요시코「아직도 들고 있었던 거야?」 

리코「으、응……뭔가 애착이 있어서。왜 이상해?」 

요시코「으으응、소중히 해줘서 기뻐」 

리코「욧쨩……」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4(土) 23:58:35.89 ID:uU+Ef+mw.net


요시코「나도 말이지」ゴソゴソ  
  
요시코는 가슴팍에서 펜던트 톱을 꺼낸다。 

요시코「계속갖고 있었어 이거」 
리코「그랬……구나」 

요시코「주인의 명을 계속 충실히 지켜나가다니 리리는 정말로 우수한 리틀데몬이네」 

리코「또 리틀데몬 이라고……」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5(日) 00:09:53.78 ID:RqFcVTDx.net


​스윽​

요시코는 리코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듯 머리를 맡긴다 

리코「잠ㄲ……갑자기 왜 그래 욧쨩!?」 

요시코「리리는 옛날부터 변함이 없네。안심이야」 

리코「욧쨩……」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25(日) 00:25:28.83 ID:RqFcVTDx.net


​화악​

리코(아……욧쨩의 향기가……///)クラッ 

요시코「이 머리도 변함없이 예쁘네。무척이나 찰랑거려」サワサワ 

리코「앗……///」 

요시코「얼굴도……고등학생 때부터 미인이고」 

리코「잠、잠깐! ……정말……놀리지 말아줘///」 

요시코는 얼굴을 들어、리코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계속 말을 한다

요시코「예쁜 눈동자…… 마치 보석 같아……」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0:40:46.41 ID:3IXqei0e.net


리코「저、정말 그만하라니깐!///」 

리코(이럴 때에 그런 말을 하다니……비겁해///
​뭐야……설마 나를 유혹하는 건가?)ドキドキ 

리코「그、그런 거면 욧쨩이야말로! 피부도 하얗고 예쁜데、빛나는 긴 흑발에다! 코도 가늘하고
높아……욧쨩이야말로 상당히 미인이야!」 

요시코「……에?」 

리코「정마알、이렇게 예쁜 애를 크리스마스에 내버려 두다니 믿을 수가 없어! 최악이네 욧쨩의 여자친구!」 

요시코「리리……」 

리코「마、만약에 내가 욧쨩의 여친이었으면 반드시 욧쨩을、소중히 할 거니까! ……라、라~면서」 

리코(나、나도 참 기세에 휩쓸려서 엉뚱한 말을 한거 같은ㄷ……)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0:49:37.95 ID:3IXqei0e.net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울려 퍼지는、종소리처럼 리코의 심장은 격하게 요동친다 

리코(어、어떡해! 이러면…… 욧쨩한테 들릴 거야!) 

요시코「……진짜?」 

리코「에?」 

요시코「정말로 리리라면 나를 소중히 해준다고?」スリッ 

리코「잠……욧쨩……」 

리코(뭐、뭐야 이거!? 욧쨩이 몸을 기대고 있어……!! 어떡하지!? 이대로 용기를 내서 껴안아버려!? 
아니아니、안돼! 그런 건 단지 나의 욕망일 뿐이야……。 우선、아직 욧쨩에게는 제대로 된 여자친구가 있어……
​똑바로 평정심을 유지해 나! 
​……그치만그치만그치만。​이건 완전 OK라는 거지!?
이대로 가면 되는 거지!? 아니아니아니 잠깐 기다려! ​아ー정말、 어떻게 해야 좋은 거야ー!? 욧쨩은 바보바보바보ーー!!!) 

요시코「리리……」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0:57:47.36 ID:3IXqei0e.net


리코(우으……이젠 틀렸어。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이대로 껴안아버리자。그 뒤에 어찌 되든 좋으니ㄲ

요시코「라ー면서」 

리코「……에?」 

요시코「풉……크큭……아ー하핫! 농담이야 농담! 뭐야 리리 그 얼굴은! 푸흐흐흐흐흐흐흡 」 

리코「……。정마아알ーーー!! 욧쨩!!?」 

요시코「후후후후훗。미안해 리리。달래줘서 고마워 리리。너는 정말로 좋은 사람이야」 

리코「하여간!!……」 





리코(『좋은사람』……인가)ズキッ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1:07:13.22 ID:3IXqei0e.net


요시코「아ー、웃으니까 뭔가 목이 말라졌네。
​잠깐 물 좀 마실게」フラフラ 

리코「응……어!? 잠깐 기다려 욧쟝! 거기는……」 

물을 가져오려고 휘청거리며 주방에 들어가는 요시코。거기서 눈에 들어온 것은 싱크대에 있는
​다 쓴 식기와 유리잔이었다。 

두사람 분의。 

요시코「리리…… 설마」 

리코「욧쨩……」 

요시코「그랬구나、그래서。미안해、
​나도 참 방해를 한거 같네」 

리코「아、아니야! 그 아이는 그냥 회사의 후배로!
​계속 식사라던가 초대를 받아지만、
​계속 거절했어! 그치만……너무나도 몇 번이건
진지하게 부탁을 하니까、그、계속 거절하기만 하는 건 나쁘다고 생각해서…… 그래도、정말로 그런 관계는 아니야」 

요시코「리、리리? 조금 진정해」 

리코「나는……나는……」​울먹​

요시코「그러니까 진정하라니깐! …… 오늘은 우리 조금 너무 마신 거 같으니까。리리의 물도 따라 둘 테니까。
​소파에 앉아서 마시자」 

리코「……응」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1:39:25.77 ID:3IXqei0e.net


~~ 

2인용 소파。 

요시코와 리코는 거기에 나란히 앉아있다。 


요시코「진정한 거 같네」 

리코「응…… 미안해 욧쨩。못 볼 걸 보여줘서」 

요시코「괜찮아 。그런데 왜 그런 거야 갑자기?」 
리코「그게……」 

말이 막힌 리코는 얼굴을 숙힌다。 

요시코는 그이상 아무것도 묻지않았다。 

꿀꺽

요시코가 물잔을 입가에 기울이면 리코는 그 소리에 반응하듯 조금 얼굴을 올려、요시코의 옆모습을 지그시 바라본다。 

​(역시 예뻐……。내가 이 타천사에게
​푹 빠진 게 언제였더라。계속 봐왔었지。네가……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생각하면서도、그 사람의 마음을 지켜보는 아름다운 옆모습도。나는……계속 보고 있었을 뿐이었다)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2:29:36.86 ID:3IXqei0e.net


요시코「왜 그래 리리? 내 얼굴에 뭔가 묻었어?」 

리코「에? 으、으으응、아무것도 아냐!」 

리코(우으~ 저질렀다。무심코 ​​보고있었어……///) 

요시코「크큭……역시 오늘 리리는 조금 이상해。
​무슨 일 있어?」 

리코「따……딱히……」 

요시코「……그러고 보니 말이야。그때도 리리는 나를 달래줬었지」 

리코「에?」 

요시코「내가…… 차인 그날。그 두 사람이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어……알고 있었지만。그 두 사람의 사이에 내가 끼어들 틈은 없다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서……많이 울었지。그때도 리리가 달래줬었지」 

리코「그、그랬던가……」 

요시코「그때、리리가 옆에 있어주지 않았다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지…… 너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2:40:14.41 ID:3IXqei0e.net


리코「그런……」 

요시코「리리는 상냥해……나의 소중한 친구……니까。그러니까 그……뭔가 있으면 나에게 상담해줘?」 


리코(친구……인가。그렇네、그리고 다행이다。네가 나를 필요로 하니까。너의 곁에 있을 수 있다면 그걸로……) 
요시코「저기 리리?」 

리코「아무것도 아니라니깐!」 

​쿵

카챵​

조금 이성을 잃은 리코의 발이 테이블에 부딪혀、물 잔이 쓰러졌다。 

「「아」」 

동시에 잔에 손을 뻗는 두 사람。그 손은 탁상에서 겹쳐졌다。 

리코「읏……!」 

겹쳐진 그 손을…… 리코는 무심코 꽉 쥐었다。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2:45:05.59 ID:3IXqei0e.net


리코「욧쨩……」 

요시코「리、리리……? 무슨 일이야?」 

갑자기、잡힌 손에 놀란 요시코는 리코의 얼굴을 본다。 

리코도 요시코의 얼굴을 바라보며、두 사람의 시선이 강하게 부딪힌다。

리코「나……나……」 

리코(역시 무리야……친구인 그대로 라니。이 이상……이대로  마음을 숨기고 숨겨도
​참으라니……나는……더 이상……)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2:51:03.37 ID:3IXqei0e.net


요시코「리리?」 

그 순간……그녀의 중간에 무엇인가 반짝여、활활 타는 불꽃은 그녀의 마음속에 번졌다。 

(천사든 타천사든 좋아!! 이 마음이 죄라고 해서 벌을 줘도 상관없어! 그러니까、지금 이 순간이라도! 
나에게……기적을……) 

리코「욧쨩……나……계속……계속 전부터……너가……」 

요시코「엣……」 

갑자기 내지르듯 리코는 요시코의 입술을 빼앗는다。 

……밖에는 밤의 어두움을 하얗게 물들이듯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Burnin' X'mas~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3:31:44.10 ID:3IXqei0e.net


~~ 

요시코「……리리」 

리코「……」プイッ 

요시코「저기、리리?」 

리코「잊어줘!」 

요시코「에?」 

리코「방금 거……부탁이야! 잊어줘!」 

요시코「잠깐 기다려! 무슨 소리ㅇ」 

리코「이럴 생각은 없었는데……이런……마음 따윈。​욧쨩은 나의 소중한 친구로……그 관계를 깨버리고 싶지 않아서…… 그걸로 됐어라고……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그랬지만……이렇게까지……나는……」グスッ 

요시코「리리……」 

리코「미안…… 정말로 미안해 욧쨩……내가 제멋대로라서……그러니까……잊어주는 쪽이……내가……」 

요시코「싫어」 

리코「엣……」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3:40:00.56 ID:3IXqei0e.net


요시코「저기、리리。날 보면서 제대로 들어! 나는、기뻤어! 방금 리리의 행동이! 마음이!!」 

리코「욧쨩……」 

요시코「그건 갑자기 그런 일 당했으니까 깜짝 놀랐지만……。그래도、그렇게 말한 거니까……잊어버리라니 절대로 싫어」 
리코「거짓말……」

​요시코「거짓말이 아니라니깐! ……정말、자 이거。눈물 닦아」 

리코「으、응……고마워」 


요시코「……천만에」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8:21:24.18 ID:3IXqei0e.net


릭ᆞ그「그래도、욧쨩……」 

요시코「뭔데?」 

리코「방금 말、진짜 진짜야? 기뻤다는 게」 

​요시코「~~으읏/// 진짜 진짜라니깐! 왜!? 불만 있어!? 아니면 거짓말인 쪽이 좋았던 거야!?」 

리코「아、아니야! 진짜가 좋아! ……그、그래도」 

요시코「아~ 진짜! 어떻게 하면 믿어주는 건데! 」 

리코「그치만 그치만! 」 


요시코「나、나도 너를 좋아하니까! 계속 계~~속
​전부터 말이야!」 




리코「에에에에에~~~~~엑!?」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8:28:44.98 ID:3IXqei0e.net


리코「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요시코「그러니까 거짓말이 아니라니깐!!……그래도、그렇네。오늘 한 이야기에 큰 거짓말 한개가 있어」 

리코「에!? 여、역시……」 

요시코「아니야!! ……거짓말 이란건 여자친구랑 약속 깨진일 ! 약속 같은건 처음부터 없었다고! 그치만…… 
그 애랑은 훨~~씬 전에 헤어졌으니까!!」 

리코「하아~~~!?」 

요시코「열성에 휩쓸려버렸어……처음에는 거절 해왔지만。
​몇 번이건 어택을 해오니까……。우선 시험 삼아 사귀었어。 
그래도 나、봐봐。지금은 밖에서 이렇게……평범하게 살고 있거든? 그러니까…… 누구와도 사귀어도 진짜 나 자신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야 되나…… 
조금 정도 보려주려고 해도、어쩐지 알 수 있었어。
​아아、이 이상 보여주면 깨는 걸까 하고。그래서 그게 엄청 스트레스가 되어서…… 
결국、한달도 못가고 헤어졌어。지금까지도 계속 이랬고」 

리코「그랬……었구나」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8:37:02.01 ID:3IXqei0e.net


요시코「……사실은。전에 、봤었어。밤에 리리가 모르는 여자애랑 거리를 걷고 있었던걸」 

리코「에? 언제지。돌아가는 길에 그 애랑 역까지 같이 갔을 때 려나?」 

요시코「아마도 그런 거 같아。둘이서 역이 있는 방향으로 갔으니까」 


요시코「그래도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바로 알았어。아아、아 저애는 리리를 엄청 좋아하구나 라고。 
그래서 오늘…… 어쩌면 리리는 저 애랑 하루를 보낸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외로워서……。술이라도 마시며
달래보자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외로워지니까……
초조해져서 견딜 수​가 없어서。
생각 없이 집을 뛰쳐나가 리리에게 메일을 보내버렸어」 

리코「욧쨩……」 

요시코「미안해。기분 나쁘지 이런 거……。연인도 아닌데 질투해서 갑자기 찾아가는 거」 

리코「으응、그런거 아니야! 나는 지금……욧쨩의 기분을 듣게되어서 아주 기뻐」꼬옥

요시코「리리……」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8:49:42.94 ID:3IXqei0e.net


리코「나도 똑같아。정말로 저애 하고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서。정말로 오늘은 거절하지 못하고 같이 평범하게 파티 한 것 뿐이야、그 뒤는……」 

요시코「알고있어。나는 리리를 믿어」 

리코「미안해、욧쨩」 

요시코「후후、어째서 사과하는거야」 

리코「그치만……」 

요시코「사과한다면 내가 아니라 저 애한테 해」 

리코「그、그렇지! 후배한테 정말로 나쁜 짓 해버렸네」シュン 

요시코「하여간、저렇게 귀여운 후배를 유혹해서 휘두르다니。역시 요하네의 리틀데몬이야」 

리코「욧쨩은 참! 이 상황에서도 정말!」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9:01:03.72 ID:3IXqei0e.net


리코「그래도 언제부터?」 

요시코「뭐가?」 

리코「욧쨩이 그…… 나를 좋아하게 되었다는게」 

요시코「에? 그런걸 지금 들을려고!?」 

리코「그、그치만~」 

요시코「알、알겠어。그렇네、그때쯤인가。너희 두사람이 만나면서 나의 마음을 알려주지 못하고 부서졌어。
​그런데、너가 달래주면서、 
너의 상냥함을 느끼고있는 동안 점점 더……」 

리코「그、그전부터였구나……。나는 그 뒤에도 계속 욧쨩은 그 애를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했어」 

요시코「그、그건 좀 그래! 그래도 너 덕분에 점점 나아지고 있어」 

리코「그렇다면 어째서 내가 아니라 다른 여자애랑 사귀거나 하는 거야!? 그것도 한두 명도 아니고! 」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9:10:16.14 ID:3IXqei0e.net


요시코「어、어쩔 수 없잖아! 나도 역시 무서웠는걸! 리리와의 관계가 깨지는 게。그렇지 않아도、리리는 내가 그 아이를 생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리리는 그런 생각도、상처받은 마음도 전부 통틀어 어디까지나 친구로서 위로해주고 있다고 생각했어。그래서 더욱 무서웠어 ……。하지만、역시 혼자 있는 건 외로워서……그만 나에게 호의를 베풀어준 아이라 관계를 가져버려서……」 

요시코「그렇지만!? 깊은 관계까지 간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구!? 역시 다른사람이면 안되고……
​그러기는​커녕…… ​키、키스 란건 아직 누구와도 한적 없으니까!!///」 

리코「에!? 진짜로!?」 

요시코「……정말이야! 그런데도……」 

리코「미、미안해……나는 어째서 이런 짓을……」 

요시코「그、그건 딱히……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
키스 ​한건 너라서 다행이야///」 

리코「요、욧쨩……///」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9:19:02.88 ID:3IXqei0e.net


요시코「그、그것보다 리리! 너야말로 어때!? 도대체、언제부터 나를!?」 

리코「나는……엄청 전부터 야。처음은 뭔가 엄청 이상한 사람이구나~하고。솔직히、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요시코「너、너무해……」 

리코「그래도、그래도! 욧쨩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불행에도 지지 않고 나아가려 하는 강함을 보면서、어느샌가…… 네가 그 애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였지만 이미……」 

요시코「그런……거였구나。 내가…… 너에게 마음고생 시켜버렸네」 

리코「정말이지、또」プイッ  

………… 

「「풉。아하하하하하핫」」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9:29:58.86 ID:3IXqei0e.net


리코「저기、욧쨩」 

요시코「왜?」 

리코「혹시…… 욧쨩、우리집 돈이 목적은 아니지?」 

요시코「뭐……무슨 소리야!」 

리코「그치이만」 

요시코「아니라니깐! 그럴 리가 없잖아! 」 

리코「진짜일까나?」 

요시코「진짜라고!」 


리코「흐응、그래? 그래도 나、매운음식도 전혀 못먹는데? 욧쨩에게는 맞지 않을지도」 

요시코「그런건 딱히 상관없어! 우으……뭐야 정말……」 

리코「우후후。조금 놀려보고 싶었어。지금까지 여러 가지、마음고생 시킨 답례?」 

요시코「우으으…… 심술쟁이」 

리코「미안미안。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나는 욧쨩의 소악마니깐」ニコニコ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9:40:05.07 ID:3IXqei0e.net


리코「……저기、욧쨩。나는 욧쨩을 좋아해。앞으로도 쭉 너의 곁에 있고 싶어」 

요시코「나도。리리를 진심으로 사랑해」 

리코「아아、행복해。꿈 아니지 이거。이렇게 행복하다니 믿을 수가 없어」 

요시코「어라、리리。이런 행복에 방심해서는 안 돼」 

리코「에?」 

요시코「뭐라고 해도 너는 타천사 요하네와 맺는거라구? 앞으로 어떤 불행이 닥쳐올지도 몰라。너에게는 그런 각오가 있어?」 

리코「하여간…… 괜찮아。너와 함께라면 설령 어디까지☆ 해도 같이 있어줄께。이 십자가에 맹새해」 

요시코「리리……」 

리코「욧쨩……」 

작은 등불이 따뜻하게 그녀들을 감싸는 가운데 


두 사람의 입술은 아름답게 겹쳐진다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中部地方)@\(^o^)/2016/12/25(日) 09:42:28.63 ID:3IXqei0e.net


끝 






무리수 잡고 작업했습니다.

다음역은
요시코 (바보 바보 나시코) 리코(바보는 욧쨩이잖아)
치카 (리코쨩 이거 뭐야) 요우(어디어디 요우치카?) 으아아아아아악
요시코 (리리에게 고백하기위해 예행연습 할거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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