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재밌다고 느끼게 될때부터 새디스트 같은 기질있어서
즐기게되었고 괴롭히는걸 좋아하다보니
점점 그런쪽으로 발전해가더라
어느새 보니까 다른사람들의 부족한점을
후벼파는 나쁜놈이되어버렸음
그렇게 성장하고 나니까 정말 그런거 밖에 할줄모르고
생각해보면 내 주위 좋은사람들을 그렇게 괴롭히고
억압해가면서 내입맛대로 만들려고 했었고
엄마한텐 어릴때 교활하단 소리까지 듣고
난 그게좋아서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여태까지 계속
이런생각을 발전해나갔는지도모름
사람은 누구나 나약한 부분이 있는것을
덮어주고 감싸주지 못했고
그런 행동으로 사랑하는 여자친구도 많이괴롭혔던거 같다
레 미제라블, 장발장 이야기중에
미리엘주교는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이름을 묻지 않았는데, 이름을 말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괴로운 이야기만 들어주고,
그 사람들의 나약한 모습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이해를 하지못했는데 저렇게 허술한 사람은
당하고만 살겠지 하고
나이먹고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게 저런모습이 조금은 필요했지싶다.
주변에 좋은사람들이 있을때 같이 배려해주고
포용해주어야하는데 나는 그런행동이
납득할만한 이유를 찾았고
납득할 수 없으면 그사람을 몰아세우는 행동이
내욕심만 채우고
"현명하게 거를사람 걸렀다" 라고 세뇌 시킨건 아닐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나약한 모습을 감추고 싶은것인데
나는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그것을 이해 하려 하지않았다.

미안해 뭐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