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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치카「포켓몬스터 Aqours!」Chapter 012-1
글쓴이
바카노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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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613563
  • 2019-07-29 13:30:20
 

136: ◆tdNJrUZxQg:2019/04/30(火) 23:47:50.72:8koyJWg30


■Chapter012 『용의 포효……?』 【SIDE Yoshiko】


ㅡ이쪽으로 오는 7색의 운석

저것은, 아마도……


린「메테노들……」


나는 주머니에서 하얀 포켓몬도감을 꺼냈다


『메테노 유성포켓몬 키: 0.3m, 몸무게: 40.0kg

코어가 드러난 채로 있으면 금방 소멸해버린다

서둘러 몬스터볼에 넣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지만

야생에서는 외피를 만들기 위해 대기중의 먼지를 찾아 오존층으로 돌아간다』


치카「어, 어라!? 그건 포켓몬도감!?」


머리땋은 바보털이, 나ㅡ요하네의 도감을 보고 놀라서는 목소리를 높인다


치카「설마 우리보다 먼저 스타팅 포켓몬과 도감을 받고서는 떠나버린, 리코쨩과는 다른 한 명이란 게……!」

요하네「후후후…… 들켜버린 이상 어쩔 수 없네…… 나는ㅡ」


ㅡ쿠아앙,

이름을 대려는 장면을 방해하려는 듯 다시 대지가 흔들린다


요하네「잠깐! 지금 요하네가 멋지게 이름을 댈 장면이었는데……」

린「그러니까, 긴급사태라니깐!」

치카「그랬었지! 대체 뭐가……」


머리땋은 바보털ㅡ그러니까 치카는 그렇게 말했다


린「메테노들이 떨어지고 있다구!」

요하네「떨어지고 있다니……」

치카「그럼, 조금 전의 흔들림은……」

린「메테노가 지상에 부딪혀서는 “대폭발”한 것 같아……. 위험하니까 일단 배틀은 중지, 둘 다 건물 안으로 피난ㅡ」


린이라 불린 사람ㅡ그러니까, 확실히 비교적 유명인. 호시조라시티의 체육관 관장이라고 했던가ㅡ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한다

ㅡ”대폭발”

현재 확인된 포켓몬 기술 중에서는 가장 위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 위력에, 포켓몬은 모두 전투불가능이……

……?

잠깐 기다려, 아까 전의 도감대로라면……


요하네「……!!」


나는 어떤 것을 깨닫고는, 달려나가,



치카「요하네쨩!?」


린「!? 자, 잠깐 기다려!?」


요하네「니로우!!」


「니로ㅡ!!」



137: ◆tdNJrUZxQg:2019/04/30(火) 23:49:03.53:8koyJWg30



방금 전 상공에서 떨어진 곳을 선회하면서 기다리도록 지시를 내렸던, 니로우를 부르고는


다리를 붙잡아 날아오른다


ㅡ점점 지표면과 멀어져, 산골짜기를 상공에서 관찰하니,



요하네「……있다!」



방금 전 폭발음을 따라가, 산에 난 크레이터의 중심에서 메테노를 발견한다


ㅡ그 메테노는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요하네「……읏!!」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간다



*    *    *



치카「요, 요하네쨩……??」



갑자기 날아가버린, 요하네쨩을 보고는 어안이 벙벙해진다



린「치카쨩!!」


치카「……! ㄴ, 네!」



린 씨의 목소리에 의해 의식이 곧바로 돌아온다



린「위험하니까, 일단 천문대로 피난하자. 알겠지?」


치카「그, 그러니까……」



린 씨가 다시 피난하라고 경고를 해준다



치카「요, 요하네쨩은……」



내 말을 듣고, 린 씨는 양 어깨를 잡으며 내 눈을 정면에서 응시하고는,



린「그 아이는 린이 데려올 테니까!」



그렇게 말한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그 태도를 보고 알았다


그만큼 위험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치카「ㄴ, 네……!!」



138: ◆tdNJrUZxQg:2019/04/30(火) 23:50:39.85:8koyJWg30



내 끄덕임을 확인하고, 린 씨는 곧바로 요하네쨩이 날아간 방향으로 달려나갔다


나는 그대로 천문대를 향해 달린다


……그래도, 어째서 요하네쨩은, 날아가버린 걸까……?


천문대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다시 도감의 메테노 페이지를 확인한다



치카「……어라?」



그러자 메테노의 도감 항목에 『유성의 모습』과…… 『코어의 모습』이라는 항목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ㅡ그리고 코어의 항목을 보니……



치카「……!!」


「마그?」



ㅡ나는 발걸음을 돌린다



치카「마그케인, 돌아와」


「마그」



마그케인이 몬스터볼에 넣고,



치카「나와라, 찌르꼬!」



대신에 찌르꼬를 꺼낸다



「찌르」


치카「밑져야 본전이지만……!! 찌르꼬!! 나를 데리고 날 수 있어!?」


「찌르!!!!」



내 무리한 요구를 찌르꼬는 맡겨두라고 말하는 듯이 믿음직하게 대답했다



*    *    *



ㅡ펑


메테노가 몬스터볼에 들어간다


크레이터를 발견하면, 다짜고짜 몬스터볼을 던져본다



요하네「다음……!!」



나는 다음 크레이터를 찾는다



「니로!!」



그 때, 어깨 위의 니로우가 울음소리를 낸다



요하네「뭐야!? 새로운 포켓몬, 찾앗어!?」



니로우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상공을 덮을 정도의 7색의 반짝임,


다음 메테노가 떨어진다


ㅡ끝이 없어



139: ◆tdNJrUZxQg:2019/04/30(火) 23:51:44.83:8koyJWg30



요하네「……크읏」



허리에 있는 파우치에서 기력의 조각ㅡ기절해버린 포켓몬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을 꺼내고,



요하네「무우마! 미안하지만, 도와줘!」



무우마에게 아이템을 써서, 공중에 몬스터볼을 던진다



「무우ㅡ」


요하네「”괴상한바람”으로…… 어떻게든 기세를 누그러뜨려줄래……?」


「무우마~」



무우마는 내 지시를 따라 떨어지는 메테노들을 향해 바람을 일으킨다


솔직히, 기술의 사용법이 이상하긴 하지만……


아니……


ㅡ메테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야ㅡ


생각하는 거야, 요시코……. …….



요시코「……메테노들은 오토노키에서, 산을 향해 떨어졌어……」



원래는, 오토노키에 부딪혀 “리밋실드”가 벗겨지면, 오존층으로 돌아갈 터


그런데, 그것이 어째서인지 산으로 떨어지고 있어……



요시코「……원인은 오토노키에 있는 건가?」



*    *    *



린「하리뭉, “날려버리기”! 비조도, “아쿠아제트”!」



하리뭉이 커다란 양손으로 바람을 만들어, 메테노들의 기세를 죽인 후,



「비조」



퀵볼을 들게 한 비조도가 메테노들이 떨어지기 전에, 가벼운 몸을 이용해 산골짜기를 돌아다니며 퀵볼을 사용한다



린「시라소몬ㅡ! 팔이 닿는 한계까지 몬스터볼을 던질 수 있어!?」


「시라!!」



같은 방법으로 시라소몬에게도 포획을 도와달라고 한다


시선을 하늘로 돌린다


여전히 밤하늘에서는 7색의 빛이 이쪽을 향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이럴 때 날아다니면서 옮겨줄 포켓몬이 있다면 달랐을 텐테……!!



린「……라니!! 린이 약해빠진 소리를 하면 어쩌자는 거다냐!!」



기합을 넣기 위해 양뺨을 때린다


그와 동시에,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역:하리뭉)



(역:비조도)



(역:시라소몬)



140: ◆tdNJrUZxQg:2019/04/30(火) 23:52:43.36:8koyJWg30



린「……냐?」


「찌르!!!」



소리가 들려온 쪽을 바라보니,



치카「힘내라! 찌르꼬!!」



방금 전, 피난하라고 말해 두었던 치카쨩이 있었다


조금 화나서,



린「치카쨩!? 린, 피난하라고 말했었지!?」


치카「말하셨어요!! 그치만, 이대로면 메테노들이……!!」


린「……!」


기껏 말하지 않았는데, 알아 버렸구나


린「치카쨩, 있잖아……!!」



곧바로 치카쨩을 설득하기 위해 말을 걸었지만,


그것을 막듯이 『삐삐삐삐』하고, 주머니에서 소리가 난다



린「진짜!! 이번엔 뭐야!?」



포켓기어의 착신음이다


난폭하게 포켓기어를 쥔다



린「지금, 긴급사태!!! 나중에ㅡ」


『소장님!! 오토노키에서 메테노들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천문대 직원의 전화였다



린「알고 있어!! 그것뿐이라면 끊는다!?」


직원『그게 오토노키 쪽에서 엄청 빠른 포켓몬의 그림자가 확인되어서……!!!』


린「포켓몬!? 종류는!?」


직원『조사중입니다만, 관측기에 의하면 드래곤타입이라는 것만 알 수 있어서……!!』


치카「ㅡ린 씨!!」



통화에 정신이 팔려있었더니, 치카쨩은 어느새 린의 근처까지 왔다


치카「메테노들은, 그 드래곤포켓몬 때문에 놀라서 떨어지고 있다는 건가요!?」



린은 그 질문에 순간 망설인다


ㅡ어떻게 대답해야 하는 걸까



치카「린 씨!! 가르쳐 주세요!!」



치카쨩이 외친다



치카「지금, 치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건가요!?」


린「……읏」



141: ◆tdNJrUZxQg:2019/04/30(火) 23:53:43.58:8koyJWg30



체육관 관장이라면, 일부러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려고는 하지 않겠지


하지만,



치카「메테노들을!! 돕고 싶어요!!」



올곧은 생각과 말. 그것은 전부, 같은 거겠지ㅡ그렇게 생각하며,


린은 허리에서 몬스터볼을 꺼낸다



「~~~」



내 메테노가 둥실둥실 나온다



린「치카쨩……!」


치카「ㄴ, 네!」


린「린이 지금 가지고 있는 포켓몬들은, 치카쨩이나 아까 그 아이처럼 하늘을 날 수 없으니까…… 적어도, 린의 메테노와 같이 다녀줘……!!」


치카「!」


린「적은 아마 오토노키의 주변을 날고 있는 드래곤포켓몬! 요하네쨩에게도 그렇게 전해줘!」


치카「……네!!」


「찌르ㅡ!!!」


치카쨩이 찌르꼬에게 붙잡혀서는, 날아오른다


그것을 보조하듯이 린의 메테노가, 치카쨩의 가방을 밑에서부터 들어올린다


비행의 보조를 하려는 듯이



린「무리하면 안돼ㅡ!! 쫒아내는 것 만으로도 되니까ㅡ!!」


치카「네에ㅡ!!」



날아간 치카쨩을 향해 그렇게 외친다



린「……하아. 이런 거 우미쨩한테 들키면 설교는 틀림없겠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도,



린「ㅡ뭐, 나중에 생각하면 되겠지」



7색으로 빛나는 운석들을 마주본다



린「……이제부터는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게 두지 않을 테니까」



ㅡ린은 몬스터볼을 쥐었다



*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문

http://s2-d2.com/archives/17936289.html


오타, 오역, 매끄럽지 않은 문장 등 지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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