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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띨빵하게 오사카에서 누마즈로 야간버스 타고 어제 신나게 돌아다니다 오늘 아침에 다시 오사카로 돌아온 게이임

이거 하면서 느낀 점은 '이거 앵간해선 절대 도전하면 안된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존나 하드하고 또 일반인 일행도 있어서 페이스 맞춰주느라 또 존나 처져서 시간이 모자랐다

그래도 야간버스의 장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30분 동안이지만 성지 하나 바로 앞까지 데려다줌

네오파사임 ㅇㅇ

단 이른 시간이라 프리미엄 샵? 은 안열었더라 씨발

그래도 이제 누마즈에 왔다고 실감하기엔 충분했다

두번째는 누마즈역

오사카에서 오는 야간버스는 누마즈역 북쪽출구에서 내려주는데 난 140엔 내고 입장권 사서 플랫폼 사진찍음

그리고 북쪽하고 남쪽 키오스크? 편의점? 에서 아크릴 9인 모으고 놋포빵 미캉롤 라무네 아이스젤리 종합지 등등 1만엔 이상 씀

아 사진 올리는거 보기만 해도 가고싶네 씨발

세번째는 누마즈항 신선관 마루칸+뷰오 feat.이름모를 새

이른 시간이라 뷰오는 들어가보지도 못했지만 요시코 추격전때도 들어가지는 않았으니 만족하기로 함

마루칸은 사진을 내가 안찍어서 지금 없는데 마루로 도배되어 있어서 신선한 충격이었음

전갱이 ㄹㅇ 맛있더라 뼈 튀긴거 꼬리까지 다먹음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혹해서 티셔츠도 삼

네번째는 다시 누마즈역으로 돌아와서 나카미세+아게츠치

애니메이트에 게마즈 타천점이 근처에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일행이 가기 싫다고 해서 결국 포기했다 씨발

그래도 아쿠아 맨홀도 찍고 이치방쿠지에서 기대하지도 않았던 피규어 한방에 나와서 기분 좋았음 ㅅㅅ

마지막으로 우치우라 종합세트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시간없어서 가보지 못하는 아와시마를 멀리서나마 사진으로 찍고 내려서 쇼게츠에서 차마시면서 미토 씨까지 걸어가면서 토치만 여관도 봤음

쇼게츠 존나 맛있더라 미깡타르트

그래서 미깡 도라야끼 열개 삼

미토 씨는 별 기대는 안했는데 시간 딱 맞춰서 돌고래 쇼도 보고 일행도 이거 하나는 좋아하더라

그리고 다시 누마즈 돌아와서 퍼레이드도 보고 불꽃놀이도 재밌었음 그냥 누마즈라서 뭐든지 존나 재밌었음

씨발 또 가고 싶다

3줄 요약

1. 누마즈 갔었다

2. 누마즈 재밌었다

3. 누마즈 또 가고 싶다 솔직히 니들도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