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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하코다테 여행 후기 (1) - 삿포로에서 하코다테 이동

2019.06 하코다테 여행 후기 (2) - 럭키삐에로, 키쿠이즈미

2019.06 하코다테 여행 후기 (3) - 구 공회당 외 이곳저곳

2019.06 하코다테 여행 후기 (4) - 로프웨이 포기하고 저녁산책

2019.06 하코다테 여행 후기 (5) - 아침시장/고료카쿠

2019.06 하코다테 여행 후기 (6) - 하코다테 덕질샵 원정기

2019.06 하코다테 여행 후기 (7) - 국제호텔에서 저녁식사

2019.06 하코다테 여행 후기 (9) - 하코다테 공항

하코다테 가기 전 이틀간 삿포로에서 있었음 (그중 첫날은 저녁에 도착했었으니 사실상 둘째날만 제대로 돌아다님)

삿포로가 홋카이도 대도시인만큼 덕질은 확실히 하코다테보단 용이한데, 이를 좀 소개할까함

삿포로 시내에서 덕질샵은 크게 두군데가 있음

오도리역/삿포로 TV타워 근방에 애니메이트/게이머즈/멜론북스/토라노아나/라신반 등이 뭉쳐있는 지점 하나랑

스스키노역 부근에 만다라케/스루가야 등이 뭉쳐있는 지점 하나.

삿포로의 나름 명물 TV타워.

둘째날 오후에 들어가보긴 했음.

삿포로역에서 한 20분정도? 걸으면 이렇게 덕질샵이 나온다!

일단 2층에는 애니메이트가 있는데, 홋카이도 최대 도시 삿포로에 있는 만큼 규모는 제법 크다. 저녁 때 갔을땐 줄이 겁나게 길더라 ㄷㄷㄷ

물장판 나오기 전때라서 저렇게 광고도 틀어놓고 그럼ㅋㅋ

3층에는 라신반이 있는데 여기에 보물이 꽤 많았다! (6월말 기준)

네소베리만 해도 셀컨 리아, 요칫치, 테라 뮤즈 호엥이/에리치카/코엥이/우엥이가 존재감을 과시하고

피규어는 알터 세븐일레븐 리코가 있던 ㄷㄷ

희귀 네소 관련해서는 여기가 그나마 많았던 만큼 여길 가보는걸 추천.

만다라케는 다음날에 따로 가봤었는데 확실히 잡다한 것들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 ㄷㄷ 아키하바라 부럽지 않을 정도?

럽라 굿즈는 좀 부족한 느낌은 있긴 한데 여타 다른 보물들이 제법 많았다! 

럽라 외 다른 덕질을 한다면 만다라케를 꼭 가보시길

만다라케 있는 건물 바로 3층에 스루가야도 있음 (구글맵에는 옆건물에 있는것처럼 나오지만 정확힌 같은 건물에 있으니 참고)

일반 게임센터 경품 네소들은 여기서 제법 구할수 있을덧

삿뽀로 치킨을 여기서 보누 ㄷㄷ

이외에도 럽라 굿즈 관련해서는 만다라케보다 잡다하네 많이 파는 느낌이었음

여기서부턴 걍 삿포로 여행 얘기.

첫날 저녁은 위 구글맵에 찍혀있는 햄버그 스테이크집(애니메이트 있는데 근처)을 갔음. 

고기를 소/돼지/사슴(?!) 등으로 해서 고르고, 소스도 고르고 해서 주문을 해야되는 곳임

소/데미그라스 소스로 했는데 졸맛!

특이하게도 위의 돌?에다 취향껏 구울수도 있는데, 풍미가 제법 좋았었다

나카지마 공원도 갔었고

나카지마 공원 내부에 호헤이칸이라고 홋카이도 개척 당시 호텔로 세워졌던 건물도 가보고

라멘신겐 이라고 삿포로 라멘 맛집이 있는데 여기 가보는걸 강력추천

라면도 맛있었는데 볶음밥이 특히 ㄹㅇ이었다

내가 거의 첫빠따로 줄섰는데, 오픈 시간 되니까 줄 길게선거 보고 식겁함 ㄷㄷ

되도록이면 일찍 가서 줄서셈

삿포로 맥주박물관도 가봄

네소들이 맥주에 절여지는중

스아게플러스 에서 스프카레도 먹음

홍대에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지....

숙소에 돌아와서는 근처에 KFC가 있길래 치킨도 사먹어봤는데....

원래 해외에선 크리스피 대신 오리지날이 인기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한국 치킨이 더 낫더라.

일본 치킨은 뭔가 겉만 짜고 살은 밍밍하더라..... 

위에 스프카레에서의 닭고기는 맛있었는데...

하코다테 가기 전 삿포로역에 이런 등신대가 있길래 찍어봄

(다음화에 하코다테 여행기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