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다이아「해질녘, 치카 씨와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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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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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6 02:53:51
중복시 칼삭. 오타,기타등등 지적받아요
오후를 여는 다이치카
1: ◆0r2MuZL2Q. 2016/09/14(水) 05:11:22.11 ID:Px21xQ0AO
~~~
ー부활동 후・학생회실ー
다이아「...하아」
다이아 (아직 처리해야 할 서류가 이렇게나...。
또 마지막 하교시간까지 늦겠네요 ...)
똑똑
다이아「...? 누구신가요? 잠겨있지 않습니다만」
치카「실、실례합니~다」ガチャ
다이아「치카씨? 무슨 일이신가요? 방금 전、요우씨、리코씨랑 돌아간 거 아닌가요?」
치카「엣? 으、응...、두 명은 일이 있다고 먼저 돌아갔어요。저는 지금 돌아가기엔 한가해서...」
다이아「...。그렇나요。그런데 어째서、학생회실에? 보시는 대로、저는 한가하지 않습니다。치카씨의 상대는 되어줄 수는 없어요?」
치카「부우~! 그런 차가운 말투는 안 해도 되잖아요...。됐어요、딱히 신경 쓰지 않아도...」
다이아「그리고、이제 곧 마지막 하교 시간입니다。학생회 이외의 학생은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될 텐데요?」
치카「...저는 지금、학생회실에 있고 하니。세이프!에요♪」
다이아「...머리가 아파지네요、좋을 대로 하세요。하지만 방해만큼은 하지 말아 주세요?」
치카「...네ー♪」
2: ◆0r2MuZL2Q. 2016/09/14(水) 05:13:06.88 ID:Px21xQ0AO
다이아「......」
치카「......」
다이아「......」
치카「...저기」
다이아「...방해는 안 하기로 약속했죠?」
치카「그건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너무 조용하니까 갑갑해서...」
다이아「...정말、당신은 뭐 하러 온 건가요。
...뭐어、조금이라면 괜찮습니다。저도 조금 쉴까 하고、생각한 참이었거든요」
치카「해냈당♪」
다이아「조금만、이에요? 그리고、뭔가요?」
치카「어어、다이아씨는『선배금지』라고 알고 계시죠?」
다이아「무슨 말을 하나 싶었더만。당연합니다。μ's가 팀 내에서 보다 강한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했던 시도로、그 결과 로서 상하관계없이 협력 그리고 절차탁마가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죠」
절차탁마 : 학문·도덕·기예 등을 열심히 닦음을 의미
치카「오오~! 역시 대단하세요、다이아씨」
다이아「제에게 있어선 더할 나위 없는 쉬운 질문입니다...」フッ
3: ◆0r2MuZL2Q. 2016/09/14(水) 05:14:09.61 ID:Px21xQ0AO
치카「그래서、인데요。다이아 씨、 Aqours도『선배 금지』해보지 않으실래요?」
다이아「Aqours도?」
치카「네、μ's랑 비교한다고...다이아씨에게 혼날 거 같지만、 Aqours는 아직 조금、연상에게 무조건 경어! 같은 문화가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다이아「그렇군요...。치카씨치고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루비랑 하나마루 씨처럼、경어 이전에 사람과 마주하는 것이 서투른 멤버도 있고、저또한、이 말투는 입버릇 같은거니까요...。실천하는 건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치카「안돼요、다이아씨。뭔가를 하려고 할 때는、처음부터 안된다고 생각해서는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다이아「...! 치카씨...」
치카「그리고 루비쨩이랑 하나 마루짱도、특별히 사람과 말하는 게 서투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루비짱은 조금 부끄러움을 잘 탈 뿐이고、하나 마루짱은 가만히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말하려 하지 않을 뿐、이야기할 때는 엄청 즐거워하며 웃는다고요?」
다이아「...후후」
치카「뭔가 이상한 말、했나요?」
다이아「아니요。설마、제가 당신에게 타일러지다니、라고 생각해서。...지금 이야기는、치카씨가 말한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치카「...에헤헤、뭔가 부끄럽네요」
다이아「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볼까요『선배금지』를」
치카「네! 그러면、내친김에 제안하려 하는데...」
치카「시험 삼아 해보지 않으실래요? 다이아씨。저랑『선배금지』」
4: ◆0r2MuZL2Q. 2016/09/14(水) 05:15:05.01 ID:Px21xQ0AO
다이아「저랑 치카씨?」
치카「네! 구체적으로『~씨』를『~쨩』으로
불러주거나 아니면、경칭 없이 부르는 걸로 하고、
경어도 가능한 쓰지않는 걸로。...어떤가요?」
다이아「그렇네요...。치카씨의 모처럼의 제안을 냉정히 거부할 수는 없고...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치카「후후、그건 저도 그러니까、똑같아요。그럼、바로 시작하죠! 스타ー트!」
다이아「......」
치카「......」
다이아「......」
치카「...뭐라도 좀 말해!」
다이아「그、그러셔도!」
치카「...그거、경어지?」
다이아「읏...。그、그치만... 막상 이러면、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모르겠습니다... 가 아니라...모르잖아」
치카「...역시 위화감 있네」
다이아「정마알! 치카씨!?」
5: ◆0r2MuZL2Q. 2016/09/14(水) 05:16:07.43 ID:Px21xQ0AO
다이아「그러니까 저의 말은 경어가 아니라 입버릇입니다! 무리하게 바꾸려고 해도 이상하게 될 뿐이니까、포기해주세요! 」
치카「아하하、그런 거 같네?」
다이아「...치카씨는 꽤나 자연스럽게 말하시네요?」
치카「흐흥、그런가? 이 정도는 보통이지。오히려 다이아쨩이、너무 긴장한 거 아냐? 나는 아직『~씨』라고 또 부르고 있고...」
다이아 (다、다이아쨩 이라니...)
다이아「그러니까、이건 입버릇으로...!」
치카「내 이름이라면 입버릇이나 아무것도 없겠지? 치카쨩、아니면 경칭 없이。그럼、되겠지?」
다이아「우으...」
다이아「치、치카...」
다이아「치카쨩...」ボッ
치카「...음ー、뭐어、아슬아슬 합격점이려나? 후훗、얼굴 새빨갛다고? 다이아쨩」
다이아 (뭐、뭔가요 이건!?)
다이아「이、이제 일하러 돌아갈 거니깐」
치카「에~엑? 벌써~?」
다이아「처음부터 조금만、이라고 말했잖아요?」
치카「...네~에」
6: ◆0r2MuZL2Q. 2016/09/14(水) 05:17:35.32 ID:Px21xQ0AO
다이아「......」
치카「......」
다이아「......」
치카「...저、저기이」
다이아「그러고보니 지금、루비는 어디에있는지、치카쨩은 알고계시나요?」
치카「네?」
다이아「루비는 지금、요우씨、리코씨와 같이 있는 듯하더군요? 돌아가는 길에 놀러 가면서、시간이 있으면 저도 함께 갈지、연락이 왔습니다」
치카「앗...」
다이아「치카씨는... 집에 용무가 있다면서、같이 가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치카「......」화끈
다이아「저랑、μ's로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싶었다...라는 건가요?」
치카「으、응! 맞아!」
다이아「그거、딱히 내일 해도 괜찮았던 거죠」
치카「우으...」
다이아「...저를 신경 써주신 건가요?」
치카「엣...?」キョトン
7: ◆0r2MuZL2Q. 2016/09/14(水) 05:19:08.24 ID:Px21xQ0AO
다이아「아닌가요? 카난씨와 마리씨가 화해를 하고 나서、제가 혼자가 됐다고、생각해서、신경 써주신 거죠?」
치카「......」
치카「하아...」
다이아「뭐、뭔가요 그 노골적인 한숨은。제가、뭔가 틀린 말 한 건가요? 앗! 말해두지만、저는 딱히 외롭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치카「...다이아쨩。μ's의 곡 중에 뭐가 좋아?」
다이아「느、느닷없이 뭔가요? 음 그렇네요、곡이 만들어질 때까지의 스토리를 포함해서 생각해 본다면 역시 스노하레를 가장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치카쨩은?」
치카「러브 노벨즈이려나」
다이아「러브 노벨즈...。설마 치카쨩은...」
치카「...응」
다이아「결국、소녀인 거네요?」큭
치카「하아...」
다이아「그러니까 어째서 거기서 한숨인가요!?」
8: ◆0r2MuZL2Q. 2016/09/14(水) 05:21:19.29 ID:Px21xQ0AO
다이아「뭐、뭔가 제가、치카쨩에게 실례되는 말 해버린 건가요?」アセアセ
치카「딱히 그런 건 아니지만...」부우
다이아「화내고 있으신거 아닌가요!?」
치카「딱히 화내는거 아닌걸...」부우
다이아「우으...치、치카씨?」
치카「치카쨩」
다이아「치、치카쨩?」
치카「응」
다이아「이래 봬도、저는 당신에게 감사하고 있、어요? 저는 처음에、당신에게 강하게 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는데...」
치카「그게 다이아쨩 나름의 상냥함 이었던 건、이제 모두가 알고 있어?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모두를 이끌어 주고 있는데。감사하고 싶은 건、우리들이야」
다이아「...그런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그러고보니... 치카쨩은 어째서 스쿨아이돌을、러브라이브를 목표로 하려 한 거죠?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었네요」
치카「...보자마자 마음이 이끌렸어。흥미가 없어야 할 텐데、한번 본 순간 정신 차려보니까 좋아하게 됐어」
다이아「후후、그런가요」
치카「...저기、다이아쨩은」
치카「좋아하는 사람、있어?」
9: ◆0r2MuZL2Q. 2016/09/14(水) 05:23:08.49 ID:Px21xQ0AO
다이아「으엑!?」화끈
치카「한눈에 반한 이야기가 됐으니까、
듣고 싶을 뿐、이지만...」
다이아「으음...」
치카「혹시 Aqours의 멤버 중 있거나、해?」
다이아「무무무무무무무...!?」
치카「루비쨩... 은 아닐 거 같으니까、하나마루쨩?」
치카「요시코쨩 이라던가」
치카「마리씨?」
치카「카난쨩 일지도」
치카「리코쨔...」
다이아「기、기다려주세요!! 애초에 어째서 Aqours의 멤버뿐인가요? 먼저 우라죠는 여학교라서 동성밖에 없는데도...」
치카「그걸、어째서 이 타이밍에 말하는 거야? 틀렸다면、처음부터 틀렸다고 말하면서 끝냈었지?」
다이아「......읏」
치카「정답이니까 아무 말도 못 하는 거 맞지?」
다이아「화、확실히...。신경 쓰이는 분이라면、있어요...」
10: ◆0r2MuZL2Q. 2016/09/14(水) 05:25:50.35 ID:Px21xQ0AO
치카「그렇구나...」
다이아「상담해 주시겠어요、치카쨩」
치카「응」
다이아「솔직히、어째서 좋아하게 됐는지는、잘 모르겠습니다만、그 사람의 말과、행동이、최근에 묘하게 마음에 들어서。가끔 엄청 어른스럽고 빛나면서、그것이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느끼곤 합니다」
치카「응」
다이아「그리고、저의 자만이 아니라면、분명 그 분도、적잖이 저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만일에、저의 지나친 생각이라면、착각이라고 생각하면...」
치카「...겁쟁이네。다이아쨩은」
다이아「...신랄하네요。으음、그렇겠지요。
그럼、저는、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치카「...그걸 나한테 묻는거야?」
다이아「상담、들어주시는 거죠?」
치카「듣겠다고는 했지만、답하겠다고는 말하지 않은 것이~다!」ベーッ
다이아「후후、치카씨는、심술쟁이시군요?」
다이아「잠깐、벌써 시간이!!
치카쨩、서둘러 돌아갈 준비해야 돼요!?」
치카「으악!? 진짜다!?」
다이아「정말...! 치카쨩이랑 같이 있으면 제대로 되는 게 없네요!!」
치카「에에~엑!? 전부 내 탓!?」
11: ◆0r2MuZL2Q. 2016/09/14(水) 05:29:47.24 ID:Px21xQ0AO
~~~
다이아「벌써 깜깜하네요」
치카「그렇네~」
다이아「일은 거의 진전된 게 없지만요」
치카「아하하、...미안해」
다이아「후후、아닙니다。오히려...치카쨩、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치카「무、무슨 소리야? 나는 한가하니까 놀러 온 것뿐이야」
다이아「그랬었죠」큭큭
치카「...저기」
다이아「네?」
치카「...다이아씨가 생각하고 있는거는。착각이 아니니깐」
다이아「...! 그、그런가요。...그건 다행이네요」
치카「좋~았어、이대로 놀러 가볼까!」
다이아「엣? 이 시간에、말인가요?」
치카「역시 안돼?」
다이아「...그래도 오늘 정도는 괜찮다고 할까요。모처럼 치카쨩에게 상담을 들었으니。답례를 하게 해주세요」
치카「...정말로?」
다이아「네、그럼 가볼까요」
다이아「치카」
12: ◆0r2MuZL2Q. 2016/09/14(水) 05:35:30.10 ID:Px21xQ0AO
끝입니다。
오늘도 SS 2페이지 빨간거 하고왔습니다
다이아만 있으면 띵작인데.. 말을 어렵게 하네요..
치카는 말 놓는게 베스트 높임말은 익숙치가 않네요
다음 역은 리코 (욧쨩의 손) 입니다
- dc official App
;ㅇ; | 2019.07.26 02:54:38 | |
요하리리지모아이 | 다이치카...귀하다.. | 2019.07.26 02:58:54 |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 앗아앗...... | 2019.07.26 03:07:22 |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 2019.07.26 03:07:34 | |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 우럿다 | 2019.07.26 03:07:39 |
리코쨩마지텐시 | 2019.07.26 03:2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