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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공포/창작) 우라노호시 여학원 당직근무일지 (完)
글쓴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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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606053
  • 2019-07-24 16:54:02
  • 222.120
 

전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603131


가능하면 전편부터 읽는것을 권장














동시에 근무하는 경비실 직원은 한 명입니다. 





7월 OO일, 오후 9시.


'따르르르르릉'


"대체 뭐하고 있는거야 그 선생은...!"



9시 정각이 되어 교무실에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 않는다.


이번 당직을 새로 온 교사가 맡게 된다고 할 때부터 불안했다.

아니나 다를까, 8시에 했던 통화로 미루어 볼 때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게 분명했다.



"아직 그것들이 움직일 시간은 아니지만..."



어둠이 짙게 깔린 교정을 흘끗 들여다 본다.

여름이면 으레 들릴법한 벌레 우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심지어 바람소리마저 들리지 않는다.



"젠장, 더 고민하다가는 늦어버릴 뿐이야..!"


마음을 다잡고 경비실 밖으로 나설 채비를 갖췄다.


나가기 전, 10시에 교대하기로 한 후임 경비원에게 메모를 남겼다.

그 녀석도 여기 고용된지 얼마 안된 어리버리한 젊은이지만, 몇번 당직을 서면서 이 학교가 밤에 어떻게 돌변하는지 알고있을 터였다.


제발, 이 메모가 전해질 일이 없기를.






부활동 시간 이후의 음악실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피아노 소리가 들릴 경우 그냥 무시하십시오.







'따각, 따각'


어두운 복도에 내 발소리만이 울린다.


시간은 9시 30분. 30분 안에 교무실을 확인하고, 경비실로 돌아와서, 교대하면 끝이다.

오늘 밤도 무사히 넘길 수 있다.


그 선생이 자거나 딴짓을 하느라 못 받은것 뿐이고, 그냥 멀쩡하게 일하고 있는게 제일 좋은 상황일테고,


그 다음으로 좋은 상황은, 그 선생시체가이 그냥 그 자리에 있어서, 빠르게 뒷정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일테고,


제일 곤란한 상황은, 그 선생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상황'일 것이다.




'....'


교무실 근처의 화장실 앞을 지난다.

물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 선생이 아직 멀쩡하다는 뜻이겠지.


순간, 눈 앞에 오렌지색이 스쳐 지나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



이 마굴에서 오래 일한 경험은 폼으로 있는게 아니다.


그 쪽에서 나를 발견하기 전에, 순식간에 건물 중앙의 화단으로 나왔다.


화단의 외벽에는, 빛이 바랜듯한 무지개가 그려져 있었다.


그렇다면, 그 위층에는 분명히...



"♪♪♫♩♬♫"



예상했던 대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


괜찮다. 이미 알고 있다.


'그 창문'을 바라보지만 않는다면, 무슨 소리를 들어도 괜찮다.



"♪♪♫♩♪♫♩♬"



벽에 가만히 기대 고개를 숙이고 눈을 질끈 감는다.


복도에서 봤던 오렌지빛도 지금쯤이면 사라졌겠지.


눈을 감은 채 조심히 발걸음을 옮겼다.



"♪♫♪♫♩♬♪♫♩♬♪♫♩♬♩♬"



피아노 소리는 마치 이쪽을 보라는 듯 점점 격렬해져 간다.


아마 분명히 음악실에서 멀어지고 있을텐데, 소리는 계속 커져만 간다.



"♩♬♪♫♩♪♫♩♬♪♫♩♬♪♫♩♬♪♫♩♬♪♫♩♬♪♩♬♪♫♩♬♫♩♬♪♪♫♩♬♪♫♬♪♫♩♬♪♫♩♬♫♩♬♪♫♩♬♪♫♩♬♬"



거의 다 왔다. 이 화단을 벗어나 복도로 들어가기만 하면, 피아노 소리는 바로 멎을것이다.


앞으로 한 발짝만 더 가면.


'툭'



발에 무언가 채이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눈을 뜨고 바라본 발 밑에는, 검은색의, 머리카락으로 되어있는 둥그런 물체가.



"재수 더럽게 없구만."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머리카락은 발을 타고 목까지 감겨왔다.


체념한 채 올려다 본 음악실 창문에는,


와인색의 긴 머리카락을 가진 인영(人影)이 기괴하게 웃고 있었다.











경비실에 두 명이 있거나 아무도 없을 경우 교무실을 점등하십시오. 











오후 10시 정각, 근무지에 도착했다.



"진짜 웬만한 담 가지고는 들어갈 엄두도 못내겠다니까..."


투덜거리며 담배를 비벼 껐다.


귀신이라던지 괴담을 믿는 타입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어떻게 설명 할 수가 없다.


보통이라면 이런 찝찝한 아르바이트를 맡을리가 없다, 라고 하기에는 보수가 상당했다.



"재벌들은 좋겠네~ 돈만 많이 주면 이런 일까지 하겠다 하는 나같은 인간들이 많아서~"


짐짓 유쾌한 척 중얼거리며 경비실로 향했다.



"...?"



뭔가 이상하다.


정각이 되면 이 전 타임의 아저씨가 교대해주러 나와야 하는데, 아무도 없다.


'경비실에 아무도 없을 경우'



주의사항을 메모해 뒀던 것들이 머리속을 스쳤다.



"보자.. 일단 경비실에 들어가지는 말고.. 옆의 락커에..."



'우당탕탕'



"!??!?"



멀리에서 큰 소리가 들린다.


황급히 락커안에 숨어 문을 닫고 숨을 죽였다.



"한 명?"



락커 바로 앞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이를 악물고 쿵쾅대는 심장을 억눌렀다.



"다른 한 명은, 교무실에?"



누구와 얘기하는 걸까, 목소리는 계속 이어졌다.


목소리의 주인이 내는 듯한 또각거리는 학생용 구두 발자국 소리는 경비실 안으로 이어졌다.



'달칵' '삑, 삑, 삑'



"...문, 열렸어?"


"..."


"그러네, 그러면 두 명 째인거지?"






"응, 그런데 여기, 한 명 더 있어."








'쾅!!'




락커를 치는 둔탁한 소리.


몸도 목도 얼어붙어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다.


패닉에 빠져있는 사이, 락커 안에 붙어있던 메모지가 눈에 들어왔다.


"락커.. 안에.. 스위치..."



락커 안쪽 벽면에 스위치가 만져졌다.





'쾅!!!!!'






락커 문이 부서질 것 같다.


눈을 질끈 감은 채, 스위치를 눌렀다.




'팡!' '팡!' '파팡!!'




갑자기 락커 바깥이 대낮처럼 밝아졌다.


그와 동시에, 락커를 후려치던 소리도 사라졌다.


그대로 주저앉아, 아이처럼 울었다.








종종 스쿨 아이돌 부의 부실이 점등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절대로 소등하지 마십시오. 








메모의 내용을 되짚어 보자면 이랬다.



경비실 근처에 설치한 조명은 30분 이상 유지되지 않음.

교문으로 뛰어 나가는 것은 자살 행위.

어딘가에 계속 숨어있어도 되지만, 대부분 결말이 좋지 않았음.

탈출하려면, 체육관 쪽 구 스쿨 아이돌 부실 옆의 락카의 인형탈을 쓸 것.

인형탈을 쓴 채 도망치던, 인형탈 안에서 날이 샐때까지 기다리던 상관 없음.

가능하면 아이보리색으로 입을 것, 황토색 인형탈은 주인이 자주 건드림.



"갈 수 밖에 없나..."


이미 깜박거리기 시작한 경비실의 조명을 바라보았다.


마음을 다시 다잡고, 체육관쪽으로 발을 옮겼다.




'철벅'


비가 왔던 것도 아닌데, 체육관으로 가는 길 곳곳에 물웅덩이가 고여있었다.




'스쿨 아이돌 부'


스쿨 아이돌 부라는 팻말이 붙어있는 부실, 불은 꺼져있었다.


조심히 락카를 찾으려는 순간,




"찰싹!!!!!!!!!!!"



"!!!!!!!!"




아무도 없었던 부실에서, 엄청난 소리가 들렸다.

분명히 따귀를 때리는 소리와 비슷, 했었나?



비명이 나오려는 것을 꾹 참고 부실을 지나 락카로 향했다.



락카는 잠겨있지 않았다.


이 안에 있는 인형탈을 쓰고 있으면, 안전하다고 했었지.

분명히, 황토색 보다는 아이보리 색을...



'달칵'


"윽!!!"



문을 열자마자 피비린내가 코를 찔렀다.


안에는 두 개의 바다코끼리 인형탈이 있었다.


하나는 황토색, 하나는... 붉은색.







교내의 우칫치 의상은 단 두 벌 있으며 각각의 색은 황토색과 아이보리색입니다. 붉은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혼란에 빠진 머리를 가까스로 진정시키고 인형탈을 다시 살펴보았다.

아이보리색은.. 없다. 대신 저 소름끼치는 붉은색 인형탈만 있을 뿐.



"어떻게, 해야하지..."



문득 인형탈의 발 밑을 내려다 보자, 붉은색 인형탈의 발 밑에서 붉은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거, 피.. 잖아.."



자세히 보니, 붉은색 인형탈 곳곳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아직 피에 젖지 않을 법한 부분은.. 아이보리 색이었다.



"아.. 제발.. 제발 아니길..."



뭐가 아니길 바란다는 건지도 잘 모른채, 조심히 붉은 인형탈의 머리부분을 들어냈다.



'뚝'



"!!!!!!!!!!!!!"




구역질이 올라오는 것을 간신히 참았다.


인형탈의 머리 부분에는, 교대했어야 할 아저씨의 머리가, 모든 구멍이, 검은 머리카락 같은 것으로 채워져서,



'딸깍'




스쿨 아이돌 부실의 불이 켜졌다.


반사적으로 락카 옆의 사물함에 몸을 숨겼다.


부실에서 도란도란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라, 누가 락카를 열어놨었나유?"


"그러게, 나갈때 닫아둔 것 같은데."





아직 앳되보이는 목소리 둘이 들려왔다.


가빠지는 숨을 틀어막으며 더욱 더 깊게 웅크렸다.





"이거, 방금 언니가 가져다 줬어!"


"그런데 사이즈가 맞을까유?"


"괜찮아, 이래뵈도 의상 담당이라구!"


"그랬었쥬~"




대화하는 목소리에 이어서, 무언가를 자르는 소리...?




"봐봐, 이렇게 하면 딱 맞지?"


"여기가 조금 튀어 나온 것 같아유."


"우~웅, 그러네, 그럼 여기를 이렇게..."




뒤이어, 뼈를 깎아내는 듯한 소름끼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제 됐다!"


"이것도 이제 인형탈에 넣어두면 되겠네유~"


"응! 모두한테 얘기하러 가자!"


"그런데, 오늘은 한 명 더 있다고 하던데유."




순간 숨이 막혀왔다. 아마도, 내 얘기를 하는 것 같다.




"으음, 그건 그쪽에서 알아서 하지 않을까? 어차피 인형탈은 두 개 뿐이고."


"그럼 그 한 명은 그냥 내버려 둬도 되는 걸까유?"


"언니들이 알아서 하겠지 뭐"




스쿨 아이돌 부의 불이 꺼지고, 목소리들이 멀어져 갔다.


이제 아무도 없다는 걸 알았지만,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다.








정문이 아닌 학교 담장 바깥에는 경사가 급한 산비탈이 있습니다. 정해진 길로 다니십시오.









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락카를 열었지만, 그 곳엔 이제 두 개의 붉은 인형탈이 있을 뿐이었다.


아깐 분명히 황토색이었을 인형탈의 안에는, 끔찍하게 훼손되었지만 요 며칠간 지나가면서 봤었던.. 교사? 의 머리가,



"어떻게.. 해야..."



저 인형탈을 꺼내서 입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다.


이렇게 되면, 이판사판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교문은, 위험하겠지..."



머리를 짜내 학교의 전개도를 머릿속에 그린다.


분명히, 근처 귤밭이나 숲쪽으로 나가는 개구멍 같은게 하나 정도는 있을 터.



"수영장쪽으로, 내려가야 하나.."



수영장 뒤편의 담이 낮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갈 구멍을 정하자 몸이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탁,탁'





'탁,탁,탁'





'탁,탁,탁,탁'





발걸음이 점점 빨라진다.






'???저기있???'




뛰기 시작했다.





'쫓???저???향????못????'





터질 것 같은 심장을 붙잡고 담장을 뛰어 넘었다.




"으아앗!!!!!!"




담장 너머는 가파른 산비탈이었다.


찢어지고 깨지며 수십미터를 굴러떨어진다.



'털썩'



"하...아..."




겨우 구르기를 멈추고, 그대로 누워 버렸다.


쫓아오는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바로 밑에는, 차도가 보인다.




"도망.. 쳤나.."



돌멩이와 나뭇가지에 수없이 찢긴 상처를 붙잡고, 차도 쪽으로 나왔다.


차도 앞에는, 밝은 달빛을 반사하는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어째서일까, 나도 모르게 바다 쪽으로 다가갔다.


파도가 치는 검은 바다. 그 앞에는, 다이버 슈트를 입은 소녀가,



"저... 저기..."



나도 모르게 말을 걸었다.


소녀는 나를 돌아보더니, 밝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아, 찾았다."



뭘, 찾았다고, 나를.


소녀가 다가온다. 내 발은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곤란하네. 탈은 이미 두 개 다 찼고, 적당히 나눠놓을 도구도 다 학교에 있고..."




우-웅 소리를 내며 팔짱을 끼고 고민하는 소녀.


다음 순간, 소녀는 팔을 벌리며 영혼까지 얼어붙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그냥... 허그, 할래?"







'첨벙'










수영장을 포함해 심야의 물가는 매우 위험하니 절대로 접근하지 마십시오. 

이는 교내에서만 적용되는 규칙이 아닙니다.








----










'다음은 누마즈 시의 실종사건 소식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임교사 A씨와 학교 경비원 B씨가 근무 도중 실종되어...'



"Good! 100명분을 다 채웠네요! 이걸로 올해도..."



'추가로 들어온 속보입니다, 아와시마 근처 해변에 신원 미상의 익사체가 발견...'



"What?"



'실종사건이 일어난 학교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만, 익사체의 복장이 학교 경비원의 복장이며...

...는 불명이지만, 경찰은 실종사건과의 관계성을 주목해 수사에 나서겠다고...'



"Oh.. 올해 입학희망자는, 101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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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ッチ* 일단 날아라 2019.07.24 16:54:14
나카요시2학년 일단 날아라 내일 본다 2019.07.24 16:54:26
치카사랑해 선개추 후감상 - dc App 2019.07.24 16:54:29
길티미캉 고맙다 자기전에 볼게 2019.07.24 16:55:12
요소로닷컴 일단날고 내일볼게 2019.07.24 16:55:25
지렁이먹자 선추 후감상예약요 2019.07.24 16:56:06
물빛감동란 미안 방송 보고나서 볼게 2019.07.24 16:56:20
치엥 일단 날리고 내한 끝나고 볼게 쓰느라 고생했어 2019.07.24 16:56:39
리캬코 와 다읽었는데 잘썻네... 이거 안당하고 잘 탈출하는것도 써주면 좋겟다 ㄷ 2019.07.24 16:59:09
루퍼 ㅗㅜㅑ... 2019.07.24 16:59:16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나도 허그할래 2019.07.24 16:59:58
사쿠라우미리코 인형탈에 넣는 거 프레디 패러디 한거냐? 너 땜에 오늘 잠 못 자겠다 ㅅㅂ - dc App 2019.07.24 17:01:19
피랑 여름의 명작이다 어디 유튜브 브금 따와서 앞에 재생시키게 하면 좋을듯 2019.07.24 17:01:49
시체올빼미 꿀잼 2019.07.24 17:02:13
Sochiru 하아... 치카한테 죽고 싶다... 2019.07.24 17:03:05
loveRB 와 넘재밌다....근데 카난하고허그하고 가라앉는것도나쁘진않아(?) - dc App 2019.07.24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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