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토리아 가든 호텔은 극장판에서 로마로 넘어온 Aqours 일행이 묵는 곳으로 등장하는 호텔입니다.
어차피 잡아야 하는 호텔, 더 고민할 필요가 없죠.
저는 이번 성지순례 끝물인 로마 일정을 이 호텔에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이 모든 걸 설명해 줄 것 같습니다. 보시죠.
싱글룸 2박에 116달러, 관광세 박당 4유로.
(옆방 떡치는 소리 4D로 재생되는 베네치아 호텔 1박이 116달러...)
요금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참고로 싱글 룸에서는 극장판에 등장하는 그 방 세팅이 절대 안 나옵니다.
그건 아마도 4인용 방을 잡아야 나오는 구도일 것 같아요.
( https://www.hotelastoriagarden.it/en/quadruple-room.php )
제가 호텔 새로 들어갈 때마다 방 상태 같은걸 찍는 습관이 있는데 싱글룸 실사 보여 드리겠습니다.
전기 콘센트가 애매하다거나 냉장고가 없다는 건 좀 단점인데,
그걸 모두 덮어버리는 최강의 아이템, 이겁니다.
에어컨 풍량과 세기를 이용자가 입맛대로 설정할 수 있는 에어컨...
한국은 모텔에도 다 있는 이게 이탈리아에서는 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