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마즈의 밤을 갤러들의 후기가 많았던 고양이와 백조에서 마무리 했음
1. 갓마더
1-1) 도수: 약강
1-2) 추천여부: 또 시키고 싶을 정도
도수가 좀 있지만 달달한 맛이 함께 올라와 맛있었음. 담에 오면 또 시키고 싶을정도. 주의점이 있다면 웨이터에게 '곳또 마자-' 라고 말해야 알아들음. 갓마더 라고 말하니 못 알아먹어서 영어 스펠링 치니 그제야 알아처먹음
2. 雪国(유키구니) (성설)
2-1) 도수: 중
2-2) 추천여부: 보통
잔 주위에 설탕이 붙어 나옴. 첫맛이 달고 뒷맛이 씁쓸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켜볼만함
3. 블랙 마티니 (요시코)
3-1) 도수: 강
3-2) 추천여부: 굳
타천사 생일 칵테일임. 강한 도수를 좋아한다면 도전해보기를!
4. 사쿠라 파스텔 (리코)
4-1) 도수: 약
4-2) 추천여부: 보통
엄청 달달하니 달달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5. 타천사의 눈동자(まなこ) (요시코)
5-1) 도수: 중
5-2) 추천여부: 우웩
민트 좋아하는 나도 거른다
6. 엘페게뇨 디아블로 (루비)
6-1) 도수: 약
6-2) 추천여부: 굳
달달한 걸 싫어하는 나도 맘에 아주 든 술. 석류와 레몬의 산뜻함이 달달함을 잡아줘서 아주 기분 좋게 가볍게 마실 수 있었음.
+팁
잔 밑에 불빛 나오는 기계는 주문과 동시에 웨이터에 말해 달라고 하자. 3잔째도 안 주길래 말하니까 그제서야 주더라.
+추가
7. 데킬라 트와일라잇 (치카)
7-1) 도수: 약중
7-2) 추천여부: 글쎄올시다
밑에 있는 블루색을 잘 섞어 마시자. 상큼한 맛인데 이거 보다는 루삐 술이 더 상큼하게 깔끔했음
+마무리
이건 이탈리안 마리네 인데 치즈, 올리브 등을 섞은 샐러드임. 술안주에 딱이니 시켜보길
아늑한 분위기에 괜찮은 가격대의 가게이니 누마즈 간다면 하루의 마무리로 들러보기를!
참고로 쎈 술을 좋아한다면 블랙 마티니, 갓 마더를
달달한 술을 좋아한다면 루비 술을 추천함
추천 여부는 온전히 저희 집 네소가 마신 후의 평가이니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걸 강조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