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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 요우요시「겁쟁이 가득 스쿨라이프」-完-
글쓴이
고닉이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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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586535
  • 2019-07-11 10:09:57
 

원문

1편

2편

3편

4편

5편


1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4(土)22:45:42.56 ID:f1KPvR6c.net


요우「요시코쨩!! 미안해!!」 꾸벅 

요시코「갑자기 뭐하는 거야?!」

요우「저, 와타나베 요우! 요시코쨩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시코「엣...?」


요우「사실 리코쨩은 딱히 좋아하지도 않았지 말입니다!!!」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11:09:48.00 ID:WxAlJN3I.net


요시코「그, 그런 거야...?」갸웃 

요우「난 요시코쨩이 빨리 고백하게 하고 싶었어. 그래서 그런 짓을...」


요시코「...그랬었구나.」

요시코「그러면 나도 말해야 하는 게 있어.」


1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11:11:26.80 ID:WxAlJN3I.net


요시코「나 말이지, 사실은 리리에게 연애 감정 같은 건 없어.」

요시코「계속 오해하게 만들어서...미안해...」

요우「...리코쨩도 그렇게 말했어.」

요우「하지만 난 아직 믿을 수가 없어서...」


요시코「...」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11:13:50.51 ID:WxAlJN3I.net


요우「그러면 어째서 내가 리코쨩의 이름을 꺼냈을 때 얼굴이 빨개진 거야...?」

요시코「그, 그러니까 그건...그...」

요우「난 요시코쨩이 무슨 소리를 해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이야기 해 줘...」

요시코「...요, 요우가 갑자기 다가오니까...깜짝 놀라서...///」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11:16:53.07 ID:WxAlJN3I.net


요우「...그것 뿐이야?」 갸웃 

요시코「...그것 뿐이냐니...」 

요우「선물을 골랐던 건?」

요시코「그, 그것도 사실은...」

요시코「다,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려고 돌아보고 있었던 거니까...」

요우「그러면 어째서 지금까지 내 오해를 풀려고 하지 않은 거야?」

요시코「제대로 말하려고 했어!!! 하지만 요우가...」

요우「...그랬었구나.」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11:18:19.83 ID:WxAlJN3I.net


요우「나 말이지, 요시코쨩이 좀처럼 날 의지해 주지 않아서 초조했었어.」

요우「요시코쨩이 나에게는 전혀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서」

요우「빨리 날 의지해줬으면 했어...그래서 그런 오해를 살 짓을...」


요시코「...」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11:22:33.13 ID:WxAlJN3I.net


요우「의지해 주지 않는 것만이 아니야...요즘 왠지 요시코쨩이 다른 애들하고만 사이좋게 지내는 것처럼 보였어.」

요우「리틀 데몬의 계약을 맺고...특별한 별명으로 서로 부르고...」

요우「...나랑은 그런 걸 전혀 하지 않았으니까.」

요우「1년 가까이 같이 돌아가는데도, 그렇게나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도」

요우「요시코쨩에게 있어서 내 존재는...그정도 뿐이구나 하고...」


요시코「...」


요우「미, 미안! 갑자기 이런 소리를 해도 곤란하지?! 아하하...」


요시코「...어째서」


1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11:29:23.27 ID:WxAlJN3I.net


요시코「아아악!! 정말이지!!!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건데?!!!」

요우「?!」

요시코「요우? 지금부터 널 말이야, 요하네의 이름으로...」


요시코「최상급 리틀 데몬으로 임명하겠어!!!」


요우「최...최상급...리틀 데몬...??」


1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1:01:44.00 ID:WxAlJN3I.net


요시코「그래!! 그리고 이건 계약의 증거야!!」 

요우「...이거, 나한테 주는 거야?」


요시코「///」


요우「그러면 설마 그때 선물을 골랐던 건...」

요시코「너와...계약을 맺기 위해서야...」


1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1:03:49.73 ID:WxAlJN3I.net


요우「말도 안 돼...어째서...?」

요시코「...요우가 나에게 있어서는 반짝임의 일부...라서일까.」

요우「내가...?」


1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1:06:02.71 ID:WxAlJN3I.net


요시코「이미 눈치채고 있을테니 말하지만, 난 이런 성격이니까 중학교 때는 친구랑 같이 돌아간 적이 거의 없었어.」

요시코「고독을 견디는 것도 타천사로서의 운명...그런 생각을 하며, 매일 혼자 돌아가고...」

요시코「익숙해져 버리면 별 문제는 아니었지만, 역시 조금은 쓸쓸했어.」


1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1:11:18.07 ID:WxAlJN3I.net


요시코「그래서 Aqours에 들어가서 요우가 함께 돌아가자고 했을 때는 정말 기뻤어.」

요시코「...하지만 동시에, 조금 불안하기도 했어.」

요시코「누군가와 같이 돌아가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었으니까.」

요시코「게다가 요우는 나랑 정 반대 타입이라는 건 이미 눈치채고 있었으니까, 뭘 말해야 좋을 지 모르겠고.」

요시코「타천사로서의 나를 받아들여 준다고는 말했었지만, 금방 질려서 따로 돌아가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


1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1:13:49.31 ID:WxAlJN3I.net


요시코「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어.」

요시코「요우는 언제나 내 타천사 이야기라던지 점 이야기, 의미를 모르는 이야기까지 잘 들어주고」

요시코「그리고, 타천사인 나를 받아들여 줬어.」


1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1:20:26.81 ID:WxAlJN3I.net


요시코「셀 수 없을 정도로 이곳저곳 돌아다녔지.」

요시코「파르페도 먹고, 사진도 찍고, 바다에서 놀고, 그 외에도 이것저것...요우와 만나고 처음 겪는 일뿐이었어.」

요시코「오늘은 집에 갈 때 요우와 뭘 할까 하고...하루 종일 그것만 생각했어. 매일매일이 정말 즐거웠지.」

요시코「내게 있어서 Aqours에 들어간 것, 그리고 요우와 함께 돌아가는 게 반짝임 그 자체였어.」

요우「...사실 그 이야기는 리코쨩한테서도 들었어.」


1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1:25:24.09 ID:WxAlJN3I.net


요우「나 말이지, 전에 치카쨩이랑 리코쨩과 잘 지내지 못했던 때가 있었어.」

요우「그 때 요시코쨩이 말을 걸어주고, 함께 이곳저곳 돌아다녀 줘서 정말 안심이 되었어!」

요우「나도 1학년 때는 혼자 집에 갔었으니까, 요시코쨩과 함께 돌아가는 길은 정말 즐거웠어!」


요시코「그래...영광이네.」

요우「...하지만, 또 하나 사과해야 되는 게 있어.」

요우「그 때 난, 즐겁다는 감정 한 구석에서 나쁜 생각을 하고 있었어...」

요시코「마음 속에서 뭘 생각하든 딱히 상관없는데...」


1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1:51:59.86 ID:WxAlJN3I.net


요우「...마음 한 구석에서는, 요시코쨩을 치카쨩 대신 외로움을 달래주는 보험 같은 걸로 생각하고 있었어.」


요시코「...그렇구나.」

요우「엣?」


1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1:57:17.25 ID:WxAlJN3I.net


요시코「나 말이지, 어째서 요우가 나 같은 거랑 같이 돌아가는 지 신경쓰였어.」

요시코「요우는 활기차고 귀엽고 상냥하고, 매력 넘치는 인기인인데...」


요우「어? 지금 뭐라고 한 거야...?!///」

요시코「앗...!!///」


1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2:01:59.14 ID:WxAlJN3I.net


요시코「어, 어쨌든! 지금 얘기를 듣고 왜 그랬는지 알겠어. 그러면 앞으로도...」

요우「아,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아!!」

요우「나도 요시코쨩과 함께 매일 집에 가는 길이 너무 즐거워서 어쩔 수 없는걸!!」

요시코「그래...그러면 예전에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말 안해도 됐잖아.」 후훗


1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2:15:26.51 ID:WxAlJN3I.net


요우「그치만, 난 요시코쨩이랑 계속 함께 있고 싶고...」

요우「나중에 가서 들킬 바에야, 지금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요시코(계속...함께...??///)


요우「그러니까, 정말 미안해!!」 꾸벅 

요시코「...딱히 상관없어.」


2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2:41:13.37 ID:WxAlJN3I.net


요시코「아니, 너무 신경쓰는 거 아니야?」

요시코「사진에 날 천사라고 적어 줬을 때도」

요시코「날 바다에 밀쳐서 흠뻑 젖게 했을 때도」

요시코「정말로 계속 치카를 생각했었어?」


요우「아니...그건 아닌데...」


요시코「그러면 된 거야. 하루 24시간동안 계속 나만을 생각해 달라는 소리를 할 생각은 없으니까.」

요우「...왠지 다른 의미로 미안해지네.」


2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2:42:06.76 ID:WxAlJN3I.net


요시코「그리고, 사실은 나도 좀 전에 즈라마루한테 비슷한 걸 부탁하려고 했으니까 요우의 마음은 아플 정도로 알겠어.」

요시코「계속 함께 있고 싶다니, 그렇게나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구나...정말 기뻐...」

요우「그래 맞아!! 난 요시코쨩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해!!」

요시코「요, 요우...?」


2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3:35:53.47 ID:WxAlJN3I.net


요우「그러니까 요시코쨩은 날 신경쓰지 말고 타천해도 좋아. 알았지?」

요시코「...거기까지 눈치채고 있었구나.」

요우「그리고, 요즘 내 앞에서 타천하는 걸 그만둔 건, 내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그런 거지?」

요시코「엣」

요우「이것도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난 리코쨩이나 하나마루쨩과는 달리 타천사 모드 요시코쨩에게 제대로 반응해줄 수가 없어서...」

요시코「아니...그런 생각은 한 적 없는데...」


2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5(日)23:42:16.21 ID:WxAlJN3I.net


요시코「이건 내가 멋대로 하는 거니까, 요우는 그냥 보고 있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멈춰 주면 충분하다고 할까...」

요시코「지, 질문 같은게 있으면 요하네가 직접 가르쳐 줘도...」

요우「그러면 대장, 바로 질문해도 괜찮아요?」


요시코「대, 대장이라니...뭔데?」


요우「최상급 리틀 데몬은 대체 뭐하는건지 가르쳐 주셨으면 하지 말입니다.」

요시코「엣....///」


2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3:25:46.32 ID:EuXPMd5m.net


요시코「그, 그건 말이지...최상급인 리틀 데몬...」

요우「그러니까 그게 뭔지 물어보는건데?」

요시코「...최상급 리틀 데몬은, 타천사 요하네와 대등한 존재.」

요시코「즉, 이제부터는 서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서로 터놓을 수 있다는 것...」


요우「...!!!」


2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3:27:59.61 ID:EuXPMd5m.net


요시코「...그리고 계속 함께 있고 싶은 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요시코「그러니 이 계약에 의해 나와 요우의 인연은 영원한 것이 될 지니...」

요시코「만약 언젠가 서로 헤어질 날이 온다 하여도, 요우는 그 계약의 증거를 보고 나를 떠올리는 거야...」

요우「이거 말이야...?」 상자 개봉

요시코「어째서 지금 여는 건데?!」


2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3:34:55.24 ID:EuXPMd5m.net


요우「와아~귀여워!! 하트네!!」

요우「이거 머그컵이지?」

요시코「으, 으응...///」

요우「어느 새 이런 걸 산 거야~」

요시코「건네줄 수 없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어서...」

요우「...그렇구나. 」


2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3:40:44.62 ID:EuXPMd5m.net


요우「여러 모로 정말 미안해...고, 고마워....」 울먹 

요시코「야, 어째서 우는건데?!」 안절부절 

요시코「나한테서 하트모양 선물을 받는게 그렇게나 싫었던 거야?!」 안절부절 

요우「아니, 아니야...너무 기뻐서...」 훌쩍 

요시코「...울고 있을 틈이 있으면 좀 더 잘 보라구.」

요우「엣...?」


2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3:48:55.59 ID:EuXPMd5m.net


요우「...Yotchan??」

요우「설마 욧쨩은 나 말하는 거야?!」

요시코「그래.」

요시코「요우, 너를 요하네의 이름으로 욧쨩으로 명명하겠어!!」


2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3:53:41.07 ID:EuXPMd5m.net


요우「이름도...생각해 준 거구나...」

요시코「///」

요우「근데 욧쨩이면 요시코쨩 별명하고 겹치지 않아?」

요시코「...나랑 겹치면…싫어?」

요우「엣?」


2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4:01:40.27 ID:EuXPMd5m.net


요시코「...」 스윽 

요우「아, 똑같은 머그컵...」

요시코「...이런 거 해 보고 싶었지?」

요우「기억해 줬었구나...」

요시코「이름까지 똑같을 수 있는 건 나뿐이야!! 영광으로 생각하라구!!」


2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4:03:05.56 ID:EuXPMd5m.net


요우「응...정말 기뻐...!!」

요시코「///」

요우「그러면 이제부터 우리는...욧쨩즈네!!」

요시코「요, 요요, 욧쨩즈?!!?!」


2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4:05:21.15 ID:EuXPMd5m.net


요우「응! 욧쨩이 둘이니까 욧쨩즈!!」

요우「아, 그래!! 이 머그컵 잠깐만 빌려 줘!」 

요시코「가, 갑자기 뭔데?」

요우「...아, 역시 이거 되는구나!!」


2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4:10:01.41 ID:EuXPMd5m.net


요우「이거 봐!! 한 쪽 머그컵을 거꾸로 해서 조금 각도를 돌려서 맞추면...!!」

요시코「앗, 하트가...S가 되었어...!!」

요시코「대단해!! 욧쨩즈네!!!」

요우「응!!」

요우「아...하지만 이러면 한 쪽은 글자가 거꾸로 되어버리네...」


2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4:16:53.43 ID:EuXPMd5m.net


요시코「..정 반대인 성격을 가진 우리라 해도, 함께하면 숨겨진 인연이 드러나.」

요시코「그런 운명적인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좋은 것 같아.」

요우「아, 확실히 그러네!!」

요우「역시 요시코쨩!! 이런 걸 찾아내는 건 천하일품이네~!」

요시코「뭐야 그게, 칭찬하는 거 맞아?!」

요시코「그것보다...」


요시코「요시코가 아니라 욧쨩!!!」


2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4:19:46.14 ID:EuXPMd5m.net


요우「아, 그랬었지!!」

요시코「똑바로 해!」

요우「그러면 다시 한 번...」

요우「앞으로 잘 부탁해! 욧쨩!!」

요시코「나도 잘 부탁해! 욧쨩!!」

요우요시「후후...아하하하하하!!!!」


2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11:12.87 ID:EuXPMd5m.net


다음날


리코「최상급 리틀 데몬?!?!」

하나마루「욧쨩즈?!?!」


요시코「으, 으응...」

리코「어째서 그렇게까지 말해놓고 고백을 못한건데!!」

하나마루「한 마디만 더 했으면 사귀었을 텐데, 어째서 거기서 멈춘건가유!!」

리코「그리고, 어째서 하트 머그컵을 샀으면서 하트가 아니라 S를 만들어놓고 기뻐하는 건데?!?!」

하나마루「그래유! 모처럼 요시코쨩 치고는 제대로 된 선물이었는데...」

요시코「시끄러시끄러시끄러!! 그런 건 부끄러워서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


리코마루「겁쟁이 타천사」

요시코「내, 내가 만족하고 있으니까 됐어!!」


2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12:57.68 ID:EuXPMd5m.net


요시코「그런 것보다...」

요시코「리리, 즈라마루. 여러 모로 폐를 끼쳐서 미안했어!!」 꾸벅

리코마루「엣...??」


2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21:07.94 ID:EuXPMd5m.net


요시코「리리...심한 말을 했었지? 미안해. 리리는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닌데도...」

요시코「그리고 즈라마루도. 그때는 꼴불견인 모습을 보여서 미안해. 깜짝 놀랐지...?」


리코「오해가 풀렸으면 됐어.」

하나마루「마루도 신경 안써유.」


요시코「...고마워.」


2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21:39.58 ID:EuXPMd5m.net


리코「자, 슬슬 애인이 올 무렵이니까 우리는 갈게.」

요시코「애인 아니거든!!!」

요시코「...아직은」


2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25:25.54 ID:EuXPMd5m.net


요우「나~왔~어~!!」 다닷 

하나마루「아, 왔네유.」

요우「리코쨩, 하나마루쨩!! 먼저 와 있었구나~」


하나마루「즈라!」

리코「아, 두 사람의 오붓한 시간을 방해할 생각은 없으니까 걱정하지 마.」

요우「에에엑?! 따, 딱히 우리는 그런 관계가...」 안절부절 

리코「흐으응?」


2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26:43.07 ID:EuXPMd5m.net


요시코「그러면 가자, 욧쨩!」

요우「그래! 욧쨩!」

리코「아, 맞아.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해도 괜찮을까?」


요우요시「?」


2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27:54.75 ID:EuXPMd5m.net


리코「앞으로 우리는 두 사람을 도와주지 않을 테니까. 알았지?」

요우요시「...??」


리코「그러면 잘 다녀와.」 생긋


2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32:12.89 ID:EuXPMd5m.net


하나마루「선전포고인가유.」

리코「저 두 사람한테는 엄청 휘둘렸잖아…이제 충분하지?」

하나마루「...그렇네유.」

리코「그리고 하나마루쨩. 고백 못했다고 들었을 때 입꼬리가 올라간 거 다 보였거든.」

하나마루「그런 리코쨩도 목소리 톤이 두 톤은 올라갔어유.」

리코「앗차…들켰네...」


리코마루「후후훗」


2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35:23.73 ID:EuXPMd5m.net


리코「그런 관계로 난 진심으로 요시코쨩을 노릴 테니까.」

하나마루「마루도 그럴 거예유!!」

하나마루「앞으로는 라이벌로서 잘 부탁해유.」

리코「응!!」


2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43:26.94 ID:EuXPMd5m.net


하나마루「그건 그렇고 저 두사람, 그렇게나 난리 피워놓고 전혀 바뀐게 없어보이는데, 정말 저걸로 만족한 걸까유?」

리코「아니...분명 두 사람도 마음 속에서는 좀 더 다가가고 싶다고 생각할 게 틀림없어.」

리코「뭐, 둘 다 겁쟁이잖아. 그게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

하나마루「...만회할 기회는 있다는 거네유.」


요시코「저기저기, 오늘은 어디서 놀까?」

요우「으음...역시 바다밖에 없지!!」

요시코「엣, 바다?! 어제도 갔잖아...」

요우「그런 건 상관 없어! 전속전진...요-시코!!!!」 다닷 

요시코「잠깐...그러니가 욧쨩이라니까!!!!」 다닷


-끝-


2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2019/05/06(月)19:49:24.20 ID:EuXPMd5m.net


↓머그컵 이야기가 알기 어려웠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이미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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