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1시간이면 뚝딱인데 넌 왜 4시간이냐 걸렸냐 라고 질문하면
할말 없다 설명서가 장식인 줄 알았지
이케아에서 집까지 실어오는 것만 해도 장난 아니였다
차가 경차인데 생각보다 데톨프가 굉장히 커서 열심히 우겨 넣어서 들고왔다
경차가 생각보다 짐을 잘 실어 나른다 ㅎ
그리고 운전해서 집 주차장에 도착하고 옮겨야 했는데 집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옛날 집이라 3층을 열심히 데톨프 들고 올라왔다
시작부터 삐그덕 거렸는데 갈빗대가 전부 안쪽으로 와야 하는데 한쪽을 바깥으로 보내버렸다
물론 재빠르게 파악해서 다시 조립했다
문 설치하는 설명서 일부인데
난 저게 왼쪽 오른쪽 선택해서 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집 구조상 오른팔로 열기 좋게 오른쪽 그림으로 선택해서 조립했는데
걸리네?
다행히 갤럼들 도움으로 내가 씹멍청했다는 걸 재빠르게 파악해서 가까스로 조립했다
물론 저 부품 빼는데 10분 넘게 고생하고 밑판을 좀 조져놓았지만...
어찌저찌 다 만들었다...
설명서는 잘 읽으라는 교훈을 얻은 하루였다.
리앵이는 크기가 좀 큰지 데톨프에 넣으면 찌그러져서 그냥 맨 위에다가 올려뒀다
이제 피규어 좀 사서 넣어 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