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니지가사키 스쿨아이돌 캐스트 인터뷰 1탄 - 쿠보타 미유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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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581357
- 2019-07-07 02:43:43
니지가사키 캐스트 인터뷰
노래부르자, 춤추자
웃는 얼굴로 즐기자
3호 연속으로, 니지가사키 스쿨아이돌 동호회 캐스트 스페셜 인터뷰!
제1탄이 되는 이번회에선 2인조 유닛 DiverDiva의 멤버를 연기하는 쿠보타 미유 씨와 무라카미 나츠미 씨한테 지금까지의 생각을 묻습니다. 새로운 스쿨아이돌로서 태어나, 니지가사키로서의 길을 달리다ー. 웃는 얼굴과 함께 만들어진,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아사카 카린 역 쿠보타 미유
제가 "러브라이브" 패밀리에 들어갈 마지막 기회로 느꼈어요.
쿠보타 미유
"좋아하는 음식은 요구르트와 닭 연골꼬치에요!" 라고 답해준 쿠보타 씨. 하지만, 먹을 땐 따로따로가 좋아요. 라고 하네요. (웃음)
Q: 통칭을 가르쳐줘!
"미유땅"이라고 부릅니다.
멤버들한테선 "빠이센"(선배님)이라고도 해요!
★니지가사키 멤버의 언니! 참가 당초에 떠안고 있던 불안이란-?
ー 우선은, "러브라이브!"라는 작품에 관여하게 된 당시의 기분을 묻고 싶습니다.
제 맘대로 품은 생각입니다만, "러브라이브!"라고 하는 프로젝트에 관련된 조건이란, 신입이라고 하는 것이랄까나, 특정한 이미지에 물들고 있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선 오디션 때 "I☆Ris(※ 1)"라는 그룹에 이미 5년 정도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던 저는, 솔직히 합격하는건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팬 여러분이 작품에서 추구하는 것 중 하나로써, "멤버와 캐스트의 연결"이 있다고 느끼고 있어서, 그 이미지가 붙어버린 제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불안이 매우 컸어요. 그 일로 다른 니지가사키 캐스트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 1: 쿠보타 미유씨가 소속된 6인조의 아이돌 그룹. 2012년에 결성되어 멤버는 성우로서 아티스트로서 멀티 활동중
ー 자신의 활동 내용이나 활동 경력을 도외시해도 오디션을 본 것은 뭔가 강한 생각이 있었던건가요?
실은 제가 데뷔하고 1,2년차(주: 아티스트 활동은 2012년 부터, 성우 활동은 2013년 부터) 때, μ's 분들과 일을 한 기회가 몇 번 있었거든요. 그 때 매우 잘된 게 밑바탕이 되어서, 같은 "러브라이브!" 패밀리에 들어갈지도 모르는 오디션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보고 싶다는 생각이 솟았습니다. 이후 성우로써의 경험을 쌓아간다면 갈수록 이 기회는 돌아오지 않아요. 니지가사키의 오디션은, 제가 "러브라이브!" 패밀리에 들어갈 마지막 기회라고 느꼈어요.
ー 니지가사키는 μ's, Aqours와 다르게 솔로로 매료하는 부분이 메인이 됩니다만, 그걸 들었을 땐 어떻게 생각했나요?
그룹활동의 경우는, 물론 개개인의 성질이나 성격은 중요하다는 건 억누르고 난 후, "그룹으로서의 색깔"이 중요해지죠. 그렇지 않고, 솔로 활동을 메인으로 한 집합체인 모습은 새롭다고 생각하고, 그런 니지가사키가 아니고선 할 수 없는 새로운 색깔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걸음을 맞추는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이나, 멤버의 특징이라는걸 드러내면서, 각자의 페이스로 걸어갈 수 있어요. 그것이, 니지가사키의 재미나 강점이 되지 않을까요.
ー 니지가사키의 첫 피로회가 된 2017년 9월의 토쿄 게임쇼는 어땠나요?
무대에 올라갈 때, 모두 매우 긴장하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니까, "나 때문에 멤버들이 부정적인 발언을 듣는건 절대로 싫어"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동시에, 뭔가 있을 땐 언니로서 지켜주지 않으면 이라는 기분도 들었어요.
★부담감에서 기쁨으로ー 멤버의 성장을 라이브로 체험
ー 올해 3월에는, 첫 단독 라이브 "교내 매칭 페스티벌"도 진행되었습니다. 솔로 퍼포먼스는 어땠나요?
카린쨩의 솔로곡 "Starlight"는 섹시한 EDM 계열(※ 2)의 곡으로, 활동적인 댄스 곡이에요. 연습용 동영상을 봤을 땐 혼자서 깜짝 놀랐어요(웃음). 실제로 안무 선생님과 연습하고 있는 단계에서는 "좀 더 이런 쪽이 카린쨩다워, 라는 포즈가 있으면 말해" 라고 말해주셔서, 저의 의견을 받아들인 부분도 있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카린쨩의 이미지, "카린쨩이라면 더욱 여유롭게 출거 같네"라는 부분을, 손끝발끝까지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 자신한테 여유는 없었지만요 (웃음). 저는 라이브에서 그닥 긴장한 적은 없지만, 니지가사키에서는 이상하게도 긴장하거든요. 하지만 저 이상으로 다른 멤버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면, 저보다 모두의 긴장을 풀자는 마음이 우선시되어서..... 이벤트 전날에 각자 솔로곡을 무대에서 리허설 했지만, 분장실로 돌아왔을 때 전원 대부분이 말해도 될 정도로 울면서 돌아와 있었어요. 모두 긴장과 불안으로 압박받는거 같은 모습이 되어서. 실제 무대 이후 마음에서 "즐거웠어!"라는 얼굴을 지으며 돌아왔을 때는, 그런 멤버를 보는 것만으로 안심했습니다. 라이브란 정말로 즐거운 것이에요.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그걸 실감할 수 있었던 건, 이벤트 회장에서, 그리고 언제나 니지가사키를 응원해준, 여러분의 미소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2: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줄임말로, 주로 클럽쪽에서 발생한 댄스 뮤직의 장르
ー2번째 앨범 발매 등 앞으로 여러가지 전개가 오기를 기다리는 니지가사키 스쿨아이돌 동호회. 지금 독자 여러분에게 어떤 것을 전해주고 싶습니까?
어쩌면 "니지가사키는 좀 파기 어려워"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한걸음 내딛으며 알아주신다면, 모두 각자 개성이 있으니까,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일 사람이 분명 있을거에요. 물론 카린쨩을 좋아할 수 있도록, 언니지만 사실은 퐁코츠(허당)인 부분도 있거든요, 라는 부분을 이후에도 계속 보여주고 싶어요!
*오타, 오역, 어색한 표현 지적 받습니다.
| Violet_Moon | 짱 보 타 | 2019.07.07 02:56:37 |
| 아렌델 | | 2019.07.07 03:27:41 |
| 아임러브라이브 | | 2019.07.07 03:3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