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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의 성장으로부터 본 Aqours의 미래」
- 이번에 1월4일에 공개된 극장판의 블루레이가 발매되는데요, 공개되고부터 순식간에 반년이 지나버렸습니다만 완성한 본편을 봤을 때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아이다 : 녹음이 끝나고 조금 시간이 있었는데요 처음에 본편을 봤을때는 「새로운 『러브라이브!』의 모습을 보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멤버가 없어져도 Aqours를 계속해서 나아가자」 「Aqours로써,Aqours의 형태를 남기자 」라는 그녀들의 선택에 어디선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걸로 Aqours답운 결말이었다고 느꼈습니다.
- 제일 처음으로 『僕らの入ってきた道は…』의 시점에서 캐스트 여러분들은 울었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다 : 리코쨩하고는 상관없이 씬에서 갑자기 울컥해서....! 3학년이 노래부르는 씬은 옆에서 아이나가 엄청 울고있었고 거기서 울곤했어요 (웃음). 모두 애정이 가득해서 아무것도아닌 장면에서도 울어버렸네요.
- 그중에서도 아이다씨는 특별히 인상에 남는 장면이 있으신가요?
아이다 : 많이 있지만 마지막에 『Next SPARKLING!!』을 부르기 직전에 6명이서 원을 만드는 장면은 어떻게도 잊을 수 없어서 생각하는것만으로 바로 눈물을 흘려요. 여기서 울지않은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할정도에요 (웃음). 5th 라이브에서도 실제로 노래를 불렀지만 무대에서 엄청 울컥했네요.
- 연기에 있어서는 어떤 심경으로 임하시나요?
아이다 : 눈물을 참아가면서 「절대로 울지않을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했습니다. 조금 슬프지만 애니메이션 속에서의 그녀들은 굳게 다짐하고 앞을 향하는 마음으로 원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저도 절대 울지않을거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수록에 임했습니다.
- 그렇군요. 그럼 리코의 인상적인 장면을 뽑는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아이다 : 리코는...돌이켜보면 항상 요시코와 함께 있었던 기분이 드네요 (웃음). 요시코가 무언갈 할때에는 분명 도끼눈으로 쳐다보고있어서 마치 보호자같았네요 (웃음). TV애니메이션에서도 요시코를 보살펴왔지만 극장판에서는 더욱 그런면이 보여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탈리아에서도 노래를 들으러 가거나 음악공부를하면서 다른 멤버들의 동향을 파악하며 치카에게 알려주는 장면을 볼 수 있기도 했고, 리코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아이다 : 그 장면에서는 리코쨩이 항상 한발짝 물러나서 Aqours의 모두를 봐준다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분명 자신보다도 다른 멤버를 우선으로 생각해서 걱정하고있는걸까. Aqours를 이끌어가는 치카쨩을, 앞으로도 요우쨩과 함께 지지해준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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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이번작품에서는 1학년과 3학년의 성장과 변화를 볼수있었는데요, 2학년을 연기하는 입장에서 다른 학년을 본다면 어떠신가요?
아이다 : 먼저 3학년은요, 다시한번 이 3명은 유대가 깊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 부터 줄곧 함께 보내고 마리가 해외로 가버리거나 3명이서 스쿨 아이돌을 경험하기도해서 또 1,2학년과의 다른 유대의 깊이, 가족같은 사이라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3학년의 관계성이 너무 좋아서 보고있으면 「좋네」라고 느끼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자유롭게 보이는 1학년도 TV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 가는 동안에 관계성이 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요시코도 처음에는 학교에 오지않았지만, Aqours라는 존재덕분에 학교에 오게끔 되었죠. 보이는 다른 두사람을 신뢰하고있는것에서 성장을 느꼈고 좋은 관계성이라고 느꼈습니다.
- 1학년은 특히 버릇이있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성을 잃지않고 성장할 수 있었던것은 TV애니메이션 1기에서 지켜봐준 팬들에게 있어서 기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라이브에 앞서 말하는 장면에서도 관객들 앞에서 루비가 혼자 말하고있었죠.
아이다 : 루비쨩은 엄청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그 장면에서 굳이 리더인 치카쨩이아니라 루비쨩이 담당한 부분이지만 정말 잘한것 같아요. 분명 루비는 앞으로도 Aqours를 짊어지고 나갈거라고 생각하고 미래가 조금씩 보인다는 느낌이 드네요.
- 루비의 성장에 Aqours의 미래를 엿볼 수 있군요. 그러면 블루레이에서 다시한번 봐줬으면하는 포인트를 짚어주세요!
아이다 : Saint Snow의 『Believe Again』부터 Aqours의 『Brightest Melody』로 이어지는 「러브라이브!」결승연장전의 흐름이 이 작품의 볼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Saint Snow 두명에게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연장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있지만 승패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순수하게 스쿨아이돌로써 무대를 즐기는 Aqours와 Saint Snow의 모습은 정말 멋지다고 느꼈습니다. 그 라이브장면은 Saint Snow의 멋진 모습들이 가득차있고, 거기서부터 Aqours의 9명이 만드는 『Brightest Melody』가 이어집니다. 이 두 그룹의 라이브장면은 부디 블루레이로 몇번이고 봐주셨으면해요.
도착한지 얼마안돼서 30분만에 막 썼는데 3,4,5는 한번에할까요 아니면 하나씩 다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