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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5박 6일 누마즈 여행 - 3일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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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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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577267
- 2019-07-04 07:32:06
3일차 아침
오늘도 날씨가 괜찮았다
수요일이라 대부분의 가게가 쉬기도 하고 날씨도 좋으니 섬탈출게임하러 아와시마에 가기로 함
(섬탈출 내용은 없으니 스포 걱정 X)
사진은 리버사이드 8층 호텔방에서 찍음
아침은 먹을만한 곳이 딱히 없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누마즈역에서 놋포빵으로 떼웠는데
역시 존맛임 마루가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거같다
그리고 미토시팩을 사러 도카이버스로 갔는데
도카이버스의 영업시간이 바뀌었다
아침 9시가 아니라 9시 반부터 영업시작이니 참고
섬탈출하러가는데 마린파크가 아닌 미토시팩을 산 이유는
빠르게 섬탈출을 끝내고 미토시 근처까지 둘러본 다음에 미토시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 올 계획이었기 때문
(미토시까지의 요금이 마린파크보다 비싸므로 먼저 내리는건 상관없다)
게다가 도카이버스에서 판매하는 팩은 버스표나 입장권 모두 유효기간이 2일이므로 다음날에도 쓸 수 있다
또한 섬탈출 키트를 구매하면 거기에 마린파크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으니 필요가 없었던 것
하지만 섬탈출이 엄청 늦어지면서 일정이 조금 꼬이게 되었다
암튼 팩 사고 버스타러갔더니 9시 55분에 출발하는 랩핑버스가 기다리고 있더라
저번에도 이 버스를 타고 우치우라에 갔는데 이번에도 시간이 딱 맞았다
랩핑버스의 장점은 우치우라부터 치카가 안내를 시작해서
치카의 안내와 함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누마즈에 와서 처음 우치우라에 가는거라면 꼭 랩핑버스를 타보는걸 추천함
버스를 타고 약 30분을 달려 마린파크에 도착
저번엔 이쪽 주차장에 샤이니 라이너가 있었는데 이번엔 보이지 않았다 ㅠ
이곳이 마린파크 입장권 판매처
들어가서 왼쪽은 일반입장, 오른쪽은 섬탈출이다
섬탈출 현장권 판매가는 5000엔
아래의 섬탈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섬탈출 관련 정보는 물론
아침에 마린파크에서 당일의 날씨나 당일권 판매여부를 트윗으로 올리니 참고
https://realdgame.jp/lovelive_sunshine/
섬으로 들어가기 전 판매처 주변을 둘러봄
범인이 보인다...
이날은 후지산 정상이 살짝 보였다
다만 여름이라 눈이 많이 녹은게 조금 아쉽..
구매한 섬탈출 키트
섬탈출 키트에 포함된 마린파크 입장권이다
오른쪽이 아와시마를 왕복할때 필요한 승선권이니 잘 갖고있다가 선착장에서 떼어드리면 된다
선착장에서 잠시 기다리니 아와시마 13호가 도착
저번에 탔던 16호보다는 조금 작았다
섬탈출 내용은 스킵
아와시마까지 왔으니 신사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사진의 대형 브라메로 에마는 신사 올라가는 길 입구에 있음
아와시마 신사에 올라가는 길 입구
초반 계단에는 경사가 좀 있고 힘들 수 있으니 미리 체력을 보존해두자
입구에 자판기가 있으니 물을 가져가면 좋고
여름엔 벌레가 워낙 많으니 모기 기피제는 필수
타올이 있다면 머리나 목, 얼굴을 덮어주면 안심이다
팻말엔 왕복 50분이라 적혀있지만 보통 30분 이내로 왕복이 가능하다
중요한건 인내심이니 다른 사람들이 올라갈때 뒤에서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
낮은 돌계단이 끝나고 점점 높은 계단이 나온다면 반 넘게 온것이고
경사 높은 계단을 쭉 올라오면 이곳, 아와시마 신사에 도착이다
신사에 왔으니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빌자
군대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해주세요...
어째 신사쪽에 벌레가 더 많은듯하니
빠르게 도망치기로 했다
내려가는 길에 도마뱀도 봤다
내려가는 도중 두 갈래 길에서 한쪽은 이곳, 락 테라스로 향하는 곳이다
애니메이션에서 하나마루와 다이아가 이야기를 나누던 장소
섬탈출의 사이드 스토리도 하나 있었다
테라스답게 이곳에선 우치우라가 훤히 내려다보임
3일차 (2)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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