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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의 노래 원곡 스타일이나 멜로디 자체가 단순 가상 아이돌, 씹덕층을 겨냥하기보다는

인싸의 느낌이 강한 곡들의 배치가 좀 더 많아서 라고 생각함.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뮤즈도 그랬지만 아쿠아는 특히 더 그런데 진짜로 곡 중에서 일부는 충분히 한국이든 일본이든 대중 가요로 인기 얻을만 하다.

대표적인 게 러브 마지날, 착각 크로스로드, 미숙 드리머가 있고

말 나온김에 하나 더 말하자면 이것 역시 내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뮤즈는 초창기 길을 닦아가던 그룹이라 가상 아이돌다운(?) 느낌의 비중이 완전 높지는 않음. 인싸 느낌, 엔카 느낌 등 3분의 1씩 나눈 느낌이랄까

아쿠아는 뮤즈와 또다른 느낌의 가상 아이돌, 실제 한국 아이돌 느낌 반반 등 인싸 느낌이 훨씬 더 강화됐다고 해야하나?

전반적으로 뮤즈보다 좀 더 일반인에게 더 쉽게 다가가고 더 친숙한 느낌이 듦.

작곡작사가도 그만큼 실력이 더 좋아졌다는 증거이기도 함.

니지동은 아직 노래 수가 많지 않긴 하지만 오히려 이쪽이 가상 아이돌 느낌이 제일 강하게 나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