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번역) 이벤트 스토리 「봄기운에 이끌려서♪」 1화
- 글쓴이
- 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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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556868
- 2019-06-23 08:09:31
모바일은 수동으로 3분 54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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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인플루엔자요……?
그 아르바이트 분도 큰일이네요.
마키
그래도, 가까이 있다고 바로 달려가다니 의리있네.
린
코토리 쨩, 엄청 착하니까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도우러 가 버리지.
알 것 같다냐~.
하나요
그렇지.
곤란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버려두질 못하지.
어떻게든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버려.
코토리
미안해 얘들아~.
나는 신경쓰지 말고, 재밌게 놀다 와.
린
코토리 쨩이 하는 아르바이트는 아마 카페였지?
하나요
코토리 쨩이니까 분명 귀여운 제복을 입겠지……♡
알바 힘내♪
노조미
앗, 가기 전에 잠깐 여기 타로 카드 한 장 뽑아 봐라.
완드4…… 역시, 예감 적중이네.
니코
기둥 네 개에… 이건…… 마을 입구?
의미는 모르겠지만, 왠지 재밌어보이는 카드네♪
에리
노조미의 예감이라니, 어떤 의미야?
이 카드로 뭘 알 수 있는데?
노조미
완드4에는 「환영(歡迎)」「초대」「출발」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내가 느꼈다 캤던 예감은 '함께 있어서 즐겁다'는 기다.
호노카
그렇다는 건, 잘은 모르겠지만, 코토리 쨩이 우리들과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거야……?
우미
그야 그렇겠죠.
가장 아쉬운 건 코토리일테니까요…….
호노카
정말로… 가 버리는 거야? 코토리 쨩…….
코토리
미안해. 하지만 오픈을 제 때 못 하면 가게 사람들이 힘들어지는데, 지금 갈 수 있는 건 나 뿐이니까…….
노조미
그런 거라면 내가 코토리 쨩하고 같이 가면 되는 거 아니가?
린
그렇네!
손님으로서 가게에 가면 코토리 쨩하고 같이 있을 수 있겠다냐~♪
마키
일손도 부족한데 다같이 몰려가서 바빠지면 민폐잖아.
하나요
……잠깐만 기다려 봐?
오픈 인원이 부족해서 불려가는 거니까, 오픈 뒤에는 인원이 부족하지 않다는 거 아닐까?
에리
그러고보니 그렇겠네.
우리들이 같이 가서, 오픈 준비를 도우면 함께 나올 수 있는 거 아닐까?
코토리
그렇긴 한데…… 그럼 너희들한테 미안한데….
나, 금방 끝낼테니까 나중에 합류할게…….
니코
섭섭하네, 코토리.
니코니가 친히 손을 빌려주겠다는데 말야.
솔직히 받아들이라구♪
호노카
코토리 쨩, 우리들도 같이 가서 도와줄게!
청소던 뭐던 아무거나 상관 없어♪
우미
가게에 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돕게 해 주세요.
모처럼 놀러가기로 했는데 다 모여서 가야 재밌을테니까요.
코토리
다들 고마워♪
전혀 폐가 아니야.
가게 분들도 분명 기뻐하실 거야♪
마키
그럼 결정됐네.
코토리네 가게로 가자.
에리
여기서는 꽤 가깝지?
니코
좋은 기회니까 코토리의 일솜씨를 니코니가 꼼꼼히 봐 줄게♪
코토리
아하하…….
다들, 살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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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뮤즈 이벤트 때(링크), 아마도 갤주님이 바빠서인지, 코토리가 대사 한 번도 등장을 안 하고 남은 8명이서 스토리 진행했었는데
뒤늦게 그 다음 뮤즈 이벤트인 12월 상반기에(링크), '코토리는 미싱 값 벌려고 알바하느라 그 때 없었다~'는 식으로 땜빵설정을 박아넣었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도 코토리 탈주각 잡길래 웃치가 많이 바쁜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가보네.
이나민 | 인플루엔자...마키... | 2019.06.23 08:14:54 |